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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왔습니다,,

푸우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4-04-20 20:49:21
동생이 부산간다고 하길래
무작정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에,,
우선 짐 챙겨서 택배 먼저 보내고,,
점심 먹고 느즈막히,,
고속 기차 타고 왔습니다,,
우하하하,,,
진짜 빠르네요,,
거짓말 보태서 우리집에서
서울역 까지 가는 거리 보다 조금 더 걸리더군요,,


근데,,, 좀 어지럽고 매스껍기도 하더라구요,,
속도감이 있긴 있나봐요,,
자리도 넘 좁고,,
심하게 말하면,,,
우등버스정도??


그래도 ,,, 이렇게 빨리 부산에 오다니,,
세상 좋아졌어요,,,ㅎㅎ

남편에게 부산왔다고 조금전에 전화하니,,
황당한듯,,,
ㅎㅎㅎㅎ
IP : 211.109.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4.4.20 8:54 PM (220.94.xxx.38)

    아니,,,홍길동처럼,,,이리저리....
    대구도 함 뜨시죠...

  • 2. 푸우
    '04.4.20 9:16 PM (211.109.xxx.31)

    실은 저번주에 대구 팔공산에 갔었는데,,,

  • 3. 꾸득꾸득
    '04.4.20 9:19 PM (220.94.xxx.38)

    헐,,,,사람 무쟈게 많죠?...
    그떄 저는 아마 영덕에 있었는듯,,,,,
    근데 고속철, 그리도 불편한가여?
    새마을타고 시간 오래 걸리는게 나은지,
    고속철타고 불편하게 빠른게 나은지 타본 사람에게 묻고 싶었어요..^^

  • 4. 프림커피
    '04.4.20 9:23 PM (220.95.xxx.142)

    어??? 그럼 벙개해야겠네...
    자나깨나 벙개 생각만 하는 프림커피.ㅋㅋㅋ

  • 5. 푸우
    '04.4.20 9:33 PM (211.109.xxx.31)

    저랑 동생이랑 워낙 강철 같은 체질이라 멀미 같은거 잘안하는데,,
    멀미까진 아닌데,,머리가 좀 띵하니 어지럽고,, 좌석이 넘 좁아요,,
    의자가 편하게 완전히 넘어가지 않고 키큰 남자들 같은경우엔 무릎이 닿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통로도 좁구요,,
    뒤로보기 좌석에 앉으면 머리띵한 현상이 더 심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시간 빠른건 인정합니다,,
    서울에서 대구 까지는 무쟈게 빠릅니다,,
    근데,,대구에서 부산까지는 보통 새마을과 비슷한 시간대인것 같더라구요,,
    서울에서 대전까지 40분, 대전에서 대구까지 40분 걸리던데요,,
    대구에서 부산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 6. 김혜경
    '04.4.20 9:57 PM (218.51.xxx.37)

    저두 ktx타보고 싶어용!!

  • 7. 이론의 여왕
    '04.4.20 11:18 PM (203.246.xxx.218)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 빠른 거 타두 태아에겐 별 지장 없겠죠?
    간만에 부산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 8. 라라
    '04.4.21 12:36 AM (220.89.xxx.222)

    샘, KTX타고 대구 한번 더 오실 생각 없으신지요? ^^:

  • 9. 오이마사지
    '04.4.21 8:58 AM (203.244.xxx.254)

    홍길동으로 닉넴 바꾸세요^^

  • 10. 코코샤넬
    '04.4.21 9:15 AM (220.118.xxx.87)

    KTX....
    일반실은 불편하고,특실이 그나마 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안타봤고요..줏어들은 말로 그렇다는...-,.-)
    참!!! 푸우님 친청이 부산이셨죠??
    난 또....부산에 왜 따라 가셨나 했네요 @@

  • 11. 밴댕이
    '04.4.21 2:15 PM (68.77.xxx.92)

    푸우님, 부산서 좋은 시간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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