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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울 쭈니 사진 함 올리네요...

쭈니맘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03-10-02 00:30:05
울 쭈니 파마 많이 풀어졌죠..?
머리도 제법 길어져서, 이젠 다니면 여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에궁~~ 장군인디...
잘라주던지 해야겠어요..
몇일 전, 친구네에 놀러가다가 한 컷 찍어보았어요..
역시 디카로 찍으니 사진이 섬세하네요..
요즘은 말이 제법 늘어서 하루종일 조잘조잘대네요..
버스안이나 전철을 타면 옆에 있는 아저씨, 아줌마, 누나, 형들에게
얼마나 말을 거는지..남들이 보면 얼마나 싫을까 싶어 전철도 못 타겠더라구요
게다가 얼마나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는지...
챙피했던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매일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그래도 쭈니를 보면 온 세상을 다 얻은것 같이 가슴이 벅차오를때가 많아요..
오늘이 원래 쭈니가 태어나기로 했던 날이거든요..
3년전에요..
아주 작은 모습으로,두달 먼저 나와 이 만큼 잘 자라준게 너무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바램이 없겠어요..

IP : 210.124.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0.2 12:32 AM (211.215.xxx.200)

    쭈니 성은 뭔가요? 쭈니의 새 별명 '웨이브 ○'...
    그때 한 퍼머가 아직도 저렇게 멋진 웨이브로 남아있나요??

  • 2. 쭈니맘
    '03.10.2 12:47 AM (210.124.xxx.65)

    정씨에요..정연준..
    정말 오래가네요..
    그때 한번 하고 죄다 풀려버려서
    일주일만에 다시 가서 서비스로 한번 더 했거든요..
    당시, 제가 한 말이 " 아줌마처럼 뽀글 뽀글 오래가게 해주세요"라고 주문을 했었는데..
    정말 장정구파마가 되더니..
    여지껏 웨이브가 살아 있어요..
    이젠 '웨이브 정'입니다...ㅎㅎㅎ

  • 3. 델리아
    '03.10.2 12:54 AM (61.79.xxx.234)

    머리도 귀엽고 활짝 핀 손가락도 앙증맞고,무엇보다 하얀 피부가 짱입니다.

  • 4. 랑랑이
    '03.10.2 2:07 AM (221.163.xxx.14)

    우와 넘 귀여워요....
    전 사진보고 여자아인줄 알았는데^^:;
    피부가 진짜로 하얗네요...넘 멋있어요...웨이브 정~~~
    2달 먼저 태어 났지만 건강하게 자라면 된거죠...쭈니맘님 신경 많이 쓰셨겠어요....
    제 친구딸도 29주만에 차병원에서 낳았는데 지금 넘 건강하거든요...
    애들 건강한게 최고죠...

  • 5. LaCucina
    '03.10.2 2:18 AM (172.155.xxx.168)

    우와, 너무 귀여워요.
    머리 잘라주지 마세요~ 멋있는데요 ^^
    저런 스탈 아기라도 어울리기 힘들어요 ^^

  • 6. 모아
    '03.10.2 6:56 AM (211.215.xxx.130)

    앗, 호원동 사시는 쭈니맘이시죠? 쭈니가 귀공자 스탈이네요 ^^ 길에서 보면 아는척해두 되죠?
    (전 신곡동 사는 학생주부에요 ^^)

  • 7. 푸우엄마
    '03.10.2 8:43 AM (218.51.xxx.59)

    쭈니 너무 의젓해요.
    다들 귀엽다고 하시는데,, 제눈에 의젓해 보이네요..
    우리 현우가 언제쯤 저렇게 클까...
    버버리 코트가 너무 잘어울리네요,,^^
    가을 남자어린이,, 웨이브 쭈니~
    담에 쭈니 동생 안낳으실꺼면 우리 현우 주세요~~ㅎㅎ

  • 8. 꽃게
    '03.10.2 9:00 AM (211.252.xxx.1)

    쭈니가 여자였었나??? 깜짝 놀랬어요.
    넘 예쁘네요.
    나도 아기 다시 키우고 시포져요.ㅋㅋㅋㅋㅋ

  • 9. 고참 하얀이
    '03.10.2 9:28 AM (211.211.xxx.123)

    넘 이뻐요.
    울 딸래미보다 몇개월 어린데도 더 의젓하네요.
    사진 찍을 때마다 은근히 딴청 피는 것도 귀엽고... ^^

  • 10. 사랑초
    '03.10.2 9:58 AM (61.74.xxx.132)

    제 눈에도 너무 의젓한 장군임에 틀림없는걸요.
    앗 그런데 피부가 울 딸래미보다 더 좋아요.

  • 11. ky26
    '03.10.2 10:23 AM (211.219.xxx.212)

    웨이브 정!
    너무 멋지요
    내가 딸낳으면 사위 삼으리라!
    조금만 기다리시요

  • 12. 때찌때찌
    '03.10.2 3:05 PM (218.146.xxx.38)

    어쩜 저리도 피부가 고울까!
    또릿또릿 말도 잘 들을꺼 같네요.
    쭈니맘님 좋으시겠다.....^^ (부러움 가득~~~)

  • 13. 대충이
    '03.10.2 3:07 PM (218.152.xxx.168)

    넘 이뻐요.
    머리 아직 자르지 마세요. 지금 한창 귀여운데.
    길에서 보면 한눈에 알아보겠군요. ^^
    웨이브 정 쭈니, 조잘조잘 큰소리로 노래하는...

  • 14. 으니
    '03.10.2 3:52 PM (218.158.xxx.232)

    ㅋㅋ 정말 한눈에 뿅~가게 귀엽습니다.
    저한테 콱 찍혔습니다.
    울딸 20개월입니다.
    담번에 사진 올리께여~~~^^

  • 15. 임영빈
    '03.10.2 8:06 PM (220.120.xxx.18)

    지금 머리 넘 이뻐요. 자르면 오히려 이상할 것 같아요.
    하얀 피부도 넘 이뿌네요. 콱 깨물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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