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건방진 시누이

어쩌죠 조회수 : 11,504
작성일 : 2011-08-18 20:43:32
시누이가 어머니한테서 돈을 빌려간 걸 오늘 알게 되었어요
한 10년째 어머니 생활비 제가 20만원씩 드리구 있구요
어머니는 달세 좀 받아 사셔요

전 시누이가 용돈 15만원씩 준지 한 8년정도 되는 걸로 알았는데
노인이 쌈지돈이 제법 많으셨네요
시누이가 어머니 돈 죄다 융통해서 쓰고 있는 줄 그간 몰랐었어요

저희 아파트 중도금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빌려 주시겠다고 하셔..놀랐어요
어떻게 저희 중도금은 저희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시치미  딱 대고 언제나 기세 등등한 시누이 너무 얄밉네요

친정에 와도 손 하나 까닦하지 않구요

말도 함부로하고 너무 거만한게 기가 찹니다

어머니 집을 아들 명의로 돌려야 되는데..되는데..하시며
저 부릴려고 하시는 술책이시고..
집으로 유세하시는게 신혼때부터 지금껏 20년이 될려고해요
집 전세금 빼면 1억도 안되구요
시누이 가져간 돈이 어렴풋 8,9천 정도 되는것 같아요

그럼 시누이 현찰 다 가지고 있고
어머니 갑자기 돌아가시면

집을 아들 명의로 바꿔야 되는데 말로만 하시고
유세만 하시네요

시누이는 돈 욕심도 많고 아주 독하고 모진 성격이예요
돈 내놓을 사람 아닙니다
어머니가 시누이 감언이설에 농락당하시는 것 같아요

손아래 시누이 넘 거만해서 ..아마
돈 문제 불거지면 ..한치 양보도 없을텐데

맏며느리라고,,부림당하고,,구박받고
이용만 당하고..어이 없어요

시누이 나중 지가 맏이 노릇도 불사하겠다고 하면,,말릴 이유도 없지만
집안 꼴이 우습군요
저희 남편 시누이가 저리 셜쳐되도 제 말 귀도 안 귀울입니다

저 같은 며느리는 뭡니까?
IP : 27.1.xxx.10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8 8:48 PM (220.72.xxx.108)

    시누이를 뭐라히기전에 어머니부터 단도리를 해야할듯해요.
    지금보다도 더 늙으면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그 며느리가 아는척이라도 해주니
    작은 돈이라도 선듯 주지말고 가지고 계시라고...

  • 2. ㅇㅇ
    '11.8.18 8:50 PM (211.237.xxx.51)

    저도 저희 친정 재산 머 얼마 있지도 않지만
    친정재산 서울에 40평대 아파트 한채 있는거
    남동생 앞으로 바꿔놓는다고 노인네들이 그러길래
    토도 안달고 네 ~ 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남매지간인데 누나인 저는 시집갔으니까 땡
    남동생은 지금 부모님 집 명의이전 해 주고..
    또 그전에 동생 결혼할당시에 이미 아파트 한채 해준것 알고 있습니다.

    저는 혼수라고 딱 500만원 받았네요.
    하지만 제 직장에서 들어온 부주가 천만원 가까이 됐었는데 그거 다 부모님 드렸구요.

    그래도 끽소리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부모님 재산이니깐요.
    그냥 이제 뭘 하나 해드려도 좀 덜한걸로 해드리게 됩니다.
    뭐 한 10만원짜리 해드리고 싶다가도 한 5만원으로 깎기도 하고요.
    노인네들만 마음이 있나요.. 딸인 저도 제 마음이 있는데요~

  • 3. 그냥
    '11.8.18 8:54 PM (110.12.xxx.131)

    그집 명의 시누걸로 하라하시고 시모도 옵션으로 모셔가라 하세요

  • 4. 딸과 관계
    '11.8.18 8:58 PM (121.182.xxx.181)

    를 며느리가 어떻게 하나요?
    지금 돈거래 알아도 어떻게 하기 힘들어요
    저도10년 전에 알았지만 어찌 안 되더라구요
    노인 치매오고 해서 책임질일 에서는 딸은 제외하고 말해요
    시어머니 요양병원가고 짐 대충정리 하면서 보니 천원짜리 지폐한장
    없고 동전 몇개가 전 재산이던데요
    적금 보험 모두 시누가 몽땅 다 쓰고 병든 엄마만 외아들 외며늘에게
    책임 있어요 그땐 딸은 책임 없어요
    모시는데 잔소리만 안해도 좋겠어요

  • 5. 어쩌죠
    '11.8.18 9:01 PM (27.1.xxx.103)

    중도금 안 빌립니다
    시누이가 돈 가져간 거 좀 눈치가 엿보여
    중도금은 그냥 흘린 말이었는데..어머니가 ...반응하신 거지요
    딸이 돈 빌려가도 친정돈 안 갚아도 된다는건 도둑년 심보 아닐까요?

  • 6.
    '11.8.18 9:04 PM (222.105.xxx.77)

    딸이 빌려간건 친정 돈이 아니라 자기엄마 돈이죠...
    시어머니가 그렇게 말하는건 이해가 가도
    원글님이 그러는건 좀 이상해요...
    결국 시어머니 돈이 내돈이라 생각하고 계셨었나봐요....

  • 7. 어쩌죠
    '11.8.18 9:08 PM (27.1.xxx.103)

    그간 시누이한테 상처 받고 쌓였던게 더 큰 것 같습니다
    돈이야 원래 없었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 문제이지만

    시누이 ,지 오빠한테는 너무 여우같이 이쁘게 보일려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한테는 쌀쌀 맞고 냉정합니다

    너무 여우같은 시누이 앞에서 속절없이 당하는 제가 너무 바보같군요

  • 8. 친정
    '11.8.18 9:12 PM (175.119.xxx.107)

    솔직히 딸한테 엄마가 줄수있는거고...
    엄마가 어련히 알아서 아들한테도 챙겨줄까요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일로 님 너무 앞서가신다.

  • 9. 며느리가
    '11.8.18 9:13 PM (121.182.xxx.181)

    어떻게 하지요는
    남편분께 하셔서 형제지간에 알아서 하라 하세요
    남편분이 정리해야지 며느리가 나서면 시어머니돈 탐내는것
    밖에 안돼요 그리고 부모 형제 돈은 법적으로도 안 갚아도
    어떻게 못해요
    님은 나서지 않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윗분은 시어머니 돈이 내돈이라 생각 하신다는 말씀은
    지나치신 말이구요 원글님은 나중에 노후대비 하시라는 뜻 같은데
    원글님 상처 받으실것 같아요

  • 10. ?
    '11.8.18 9:15 PM (112.168.xxx.61)

    님아...진짜 엄마가 딸 이쁘다고 돈 주는건데 그걸 왜 며느리가 뭐라 하세요?
    보니까 그집 시어머니가 쌈지돈이 있다..이거잖아요
    님이 주는 20만원이야 쌈지돈 있는 노인네 한테야 별거 아니지 않나요
    그냥 엄마가 딸 돈 주는거 같은데..무슨 건물을 주는것도 아니고 땅을 주는 것도 아니고..
    님아가 왜 뭐라 하시는지? 제가 보기엔 혹 나중 집이라도 딸한테 줄까봐 그걸 걱정하시는거 같은데요..님 친정 엄마는 님한테 돈 안주세요? 님도 친정엄마한테 돈 달라고 하세요

  • 11. 어쩌죠
    '11.8.18 9:19 PM (27.1.xxx.103)

    댓글님들
    집에 들어가니 시어머니 시누이 사진 닦고 계시고
    자기 딸은 너무 아까워 부엌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합니다
    전 며느리라,,부엌부터 들어 갑니다

    이렇게 차별 당하고 무시 당하고 전 어디서 위로 받나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하여 남의 자식,,이렇듯 소외시키고,,자기들 좋은 데로만,,말 한마디
    며느리 배려하지 않는,,이런 요즘 보기드문 시집살이하는 전 누가 이해해주나요?

  • 12. ㅇㅇ
    '11.8.18 9:30 PM (211.237.xxx.51)

    원글님 토닥토닥..
    서운하고 섭섭하시죠?
    오죽하면 봄볕엔 딸 내놓고 가을볕엔 며느리 내놓는다고 하겠습니까..
    원글님도 아이들 있으시지요?
    옆집 아들딸하고 내 아들딸이 같은가요?
    달라요.. 시어머니가 시누이를 아까워하고 사랑하는거 그건 뭐 어쩌지 못해요..
    님도 대신 님의 친정에서 사랑받는 딸 아닌가요?
    누가 이해해주기 바라지 마시고요.
    님의 권리 님이 찾으세요.
    며느리라 왜 부엌부터 들어갑니까.. 그것부터 바꾸세요.
    시댁 발길 자주 가지 마세요. 서서히 줄이시던지요..

  • 13. ff
    '11.8.18 9:41 PM (116.33.xxx.76)

    딸 부엌에 못가게 하는건 못마땅하시죠. 그럼 아들은요?

  • 14. 보나요
    '11.8.18 9:48 PM (27.1.xxx.103)

    딸 부엌에 못 가게 하는 데 아들 보내면
    절 죽일려고 하시겠죠
    인연 끝납니다

    여기서 제가 제 주장하면 시댁이랑 인연 끝내야 됩니다

    자기 자식만 아깝고 귀하신 분입니다
    며느리는 그냥 종이라고나 할까

    전 같이 있기 싫어서 부엌갑니다
    전화 안 하면 말도 섞기 싫은가 부다
    말 안하면..마땅챦아,,무섭습니다

    저 인연 끊고 싶어요

  • 15.
    '11.8.18 9:54 PM (112.148.xxx.223)

    의사도 그렇고 시어머니도 그렇고 남편분도..그렇고
    님 많이 힘드시죠. 마음의 고통을 더셨으면 좋겠어요
    시댁에서 그냥 대충 비위맞추고 자주 가지 마세요 ㅠㅠ

  • 16. -
    '11.8.18 10:02 PM (211.108.xxx.32)

    님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님 남편에게 도와달라 하세요.
    당신이 낳은 딸 아끼는 시어머니를 뭘 어찌하겠습니까.
    그 돈도 시어머니가 당신 딸 주고 싶어 준다는데 뭘 어찌하겠습니까.
    남편에게 이해받고...남편에게 보상받는 수밖에요.

  • 17. .
    '11.8.18 10:18 PM (110.14.xxx.164)

    어머님 돈이니 알아서 할 일이지만 ..
    노인네 돈도 없음 서러우니 잘 가지고 계시라고 하세요

  • 18.
    '11.8.18 11:18 PM (110.12.xxx.243)

    건방진 시누이.. 말이 너무 건방지네요.
    아니 엄마가 자기 쌈짓돈 딸 줬기로서니 건방지다는 말까지 들어야합니까?
    엄마 쌈짓돈 누구에게 주던지 다 본인 맘 아닌가요?
    그리고 님은 20만원 드리고 딸은 15만원드렸다면서요.
    그럼 큰 차이도 않나고, 게다가 부모님돈 드린것은 내돈이 아니야.
    말 그대로 용돈으로 드린거면 어디다 쓰냐는것은 상관할 바가 아니죠.
    뭐 차후에 집문제나 이런거에있어서 며느리로서 부담이나 섭섭한것은 있을지언정 어머님 돈을 딸에게 쓰는것을 뭐라고하고 시누보고 건방지다는 표현은 평소 님이 갖고계신 생각이 들어나는 것 같아 좀 씁쓸하네요. 이거 예전에도 한번 82에 나왔었는데, 그때도 며느리가 왜 상관하냐는 거였지요.

  • 19.
    '11.8.18 11:20 PM (110.12.xxx.243)

    아이구 오타작렬이네요. "부모님 돈 드리는것은 내돈 갖고계시라는 말이 아니라. 말그대로~"

  • 20. ..
    '11.8.19 12:35 AM (222.121.xxx.145)

    시누이 싸가지 없는거랑 시누이가 원글님 시어머니께 돈 가져가는건 별개의 문제라고 봐요..
    시누이 시어머니한테 속상한건 속상한건데..
    돈은 시어머니 돈인데 맘대로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집에서 돈을 시어머니한테 퍼다 붓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원글님이 중도금 안 빌리셨지만.. 시어머니가 그것도 빌려주실 생각 있으셨던거잖아요...

  • 21. 원글님 욕심작렬
    '11.8.19 1:12 AM (122.37.xxx.28)

    부모님 살아계실 동안 사는 집, 그냥 신경 쓰지 마세요.
    돌아가시고 생각해도, 싸워도 늦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제일 많이 하는 걱정이
    지금 일어나지도 않는 일로 안달복달한다는 모 교수의 강의가 생각나네요.
    부모님께 대한 효도를 고민하는 자식보다
    부모님 엉덩이에 깔린 집, 명의 누가 될지 노심초사하는 요즘 세태가 참 마음아플 뿐

  • 22. ..
    '11.8.19 1:24 AM (119.201.xxx.177)

    시어머니가 자기돈으로 여행을 가건 쇼핑을 하건 딸래미에게 주건 말건 시어머니 맘이죠..신경끄세요...

  • 23. ///
    '11.8.19 1:53 AM (1.241.xxx.219)

    시월드 조직도 어찌보면 하나의 회사입니다...

    시자 붙은 사람은 사용자고 며느리는 직원이죠...

    사회생활이라치고...원글님은 어떻게 이 미션을 처리하겠습니까?

    이 미션 해결은 곧 본인의 능력입니다...

  • 24. ..
    '11.8.19 7:32 AM (175.113.xxx.80)

    ///님 말씀에 한표.
    그리고 시어머니가 원글님네 중도금 대줄 의향이 있으시잖아요.
    그런데 뭐가 더 서운한가요?
    마음을 푸세요. 그쪽은 엄마와 딸 사이입니다. 스스로 같이 있기 싫어서 부억에 먼저 들어가신다고 했잖아요.
    원글님 지금 시어머니 용돈 조금씩 드리며 원글님 형편으로 중도금까지 마련할 정도면 훌륭히 살아오신거예요.
    손아래 시누이가 건방지건 아니건 이미 그런건 저 머리 던져버렸어야 하는거예요. 내가 만족스럽게 살고 있는데 뭐가 걱정이고 서운합니까?
    시어머니가 원글님네 안도와주는게 서운한건가요? 아님 시누가 올케 너무 고마워 또는 대단해 이런말 안해서 서운한가요?

  • 25. ..
    '11.8.19 7:34 AM (175.113.xxx.80)

    또 이렇게 올케가 잘하고 있으면 시어머니 잘 대해드리고 있으면 시누이는 알아서 부억에 들어가 무수리 처럼 올케를 모셔야 하나요?

  • 26. 결혼
    '11.8.19 11:25 AM (121.165.xxx.18)

    결혼하고 나면,,,,남편돈도 내돈,,,시부모돈도 내돈,,,,,,허락없이 못 써........
    이런건 좀 아니지 싶네요....

  • 27. 그럼
    '11.8.19 11:37 AM (115.143.xxx.25)

    나중에 집 받을려고 시댁가서 일한거 아니라면,
    그부분은 시누이에게 분담하자고 애기하시고,
    시어머니에게 줬던 돈은 시어머니가 뭘 하든 빚만 안내면
    원글님이랑은 상관없는 거쟎아요.

  • 28. 아니죠
    '11.8.19 11:37 AM (121.139.xxx.212)

    시어머니돈이 아까워서 원글님이 그러는게 아니라
    며느리는 없는돈에서 매달 생활비라고 드려야하는데
    알고보니 돈이 없는게 아니고 다른자식한테 큰 금ㅇ액은 선뜻 주셨다는게 화나는거겠지요
    방법은 돈이없다 용돈을 중단하세요
    어머님이 당신돈 어떻게 쓰셨던 그건 뭐라고 하긴 어렵지요(현실상으로)
    돈없다하시면 빌려준돈 받아쓰라고 하세요
    같은 자식인데 어느자식은 챙겨 도와주시고 어느자식은 도리만하라고하니까 화가는 거지요

  • 29. ..
    '11.8.19 11:41 AM (112.187.xxx.155)

    저라면 내손에 안쥐어 준 돈 믿고 참고 인내하며 살진 않을거같아요.
    미련 버리고 맘편히 살거같은데요.
    돈을 꼭 받아야겠다면 모르겠지만... 그냥 그돈은 내돈이 아니네 하고 사는게 더 편할거같네요.
    그냥 남편돈만 내돈 생각하고 사세요... 그게 맘 편해요...

  • 30.
    '11.8.19 11:49 AM (175.213.xxx.119)

    야박하시네요.
    시어머니한테 용돈드리는 20만원 말 그대로 용돈이지 생활비는 아니죠.
    결국 시어머니가 약간의 경제력이 있다는 건데, 설사 경제력이 없어도 내 손 떠난 돈의 쓰임출처까지 이렇게 체크해야하는지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시누이가 딸인데 아들만 자식인가요.
    그리고 아들 딸 입장을 떠나 자식된 도리로 용돈드리는 거 아닌가요
    아들이라 나중에 집 물려받을 생각에 용돈드리는건지요.
    그냥 내 남편의 부모니 말그래로 용돈드리는 거로 생각하세요.
    집집마다 모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지만
    시어머님이 재산을 물려주심 고마운거고 안주셔도 할 수 없지 않나요.
    시어머니 재산 시어머니 맘대로 하시는 건데요.
    조금만 너그럽게 생각하세요.

  • 31. ......
    '11.8.19 11:54 AM (183.103.xxx.2)

    내돈 아닌데.... 왜 그러시죠??

  • 32. 원글 이상하네
    '11.8.19 11:54 AM (59.6.xxx.65)

    머가 건방져요?

    친정엄마가 딸한테 준건데 님은 며느리고 엄연히 따지면 타인이에요

  • 33. 진짜
    '11.8.19 11:58 AM (112.168.xxx.63)

    원글님이 더 웃기는군요.
    시어머님한테 보내는 건 용돈이잖아요?
    아들이 용돈 보내주는 건 보내주는 거고

    그외 세를 받아서 시어머님이 생활 하시는 거 같은데
    뭐 그렇든 어떻든 시어머님 개인 돈으로 딸을 빌려주던 말던
    딸이 엄마에게 돈을 빌려 쓰던 말던
    원글님이 왜 참견인지 모르겠네요.

    건방진건 시누이가 아니라 원글님 같은데요.

  • 34. ....
    '11.8.19 12:05 PM (58.122.xxx.247)

    돈이십 아들이 주는거지 며늘이 준거라 생각안들테고 (님이 번돈으로 준거라면죄송 )
    일단 준거면 그걸 어찌쓰든 그건 내권한밖일뿐 그걸로 열받을일 아무것도 없고

    부모가 자식챙기는건 당연인건데

    나 이용만당한다?생각말고 그냥 내맘편한만큼만하고 뭔가 했단것자체를 잊으시길 ...
    아들이 엄마위해 돈이십그거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 35. 웃긴다...
    '11.8.19 12:10 PM (175.121.xxx.67)

    원글님이 댓글로...
    ----딸이 돈 빌려가도 친정돈 안 갚아도 된다는건 도둑년 심보 아닐까요----
    라고 적으셨는데, 완전 웃깁니다.

    엄마가 딸 이뻐서, 돈 준걸, 도둑년 심보라니요.
    시댁 재산은 죄다, 며느리 껍니까?
    그거 다, 시부모님들이 열심히 벌어서 모아놓은 돈입니다.
    그 돈으로 해외여행을 하던, 명품만 주구장창 사들이던, 딸에게 주던,
    며느리님이 상관하실 돈이 전혀 아니라는 거죠.

    시어머님 쌈지돈에, 며느리님이 돈 보태신거 있나요?

    며늘님이 20만원씩 주신건, 그냥 용돈이에요.
    결혼생활 20년중, 10년간은 안주고, 그 이후 10년동안 줬다는 말씀이시잖아요.
    딸도 아예 엄마 용돈 생깐것도 아니구요.

    자식들은 유산상속시 1:1:1입니다.
    자식들 중에, 앞으로 제사를 쭉 모실거라던가, 평소에 부모 봉양에 큰 몫을 했던 자식은
    법정에서 감안해서, 지분을 좀 더, 배분해주기도 하지만요.

    며늘님이 시어머니 봉양에 큰 힘을 써왔던게 아니라면,
    시어머니 재산 50:50으로 나누는게 법정 지분이라, 이 말입니다.
    앞으로 제사 지낼거 생각하면, 쬠 더 가져가도 되겠죠.

    하지만 살아생전에, 이 자식한테 돈 더주고, 말고를, 며늘님이 아까워할 이유는 없어요.
    원글님 생각은, 미래에 내 손에 쥐어질, 내 돈을, 건방진 시누 도둑년이 미리 훔쳐갔구나,
    뭐 이거네요.

  • 36. 댓글들 야박하네
    '11.8.19 12:20 PM (58.122.xxx.54)

    전 원글님 심정이 이해되는데, 그깟 20만원 내놓으면서 시어머니가 모았다 딸을 주던 말든 무슨 상관이냐고 하시는 분들, 게다가 원글이 더 건방지다고까지 하시는 분들,, 야박, 얄밉네요.
    전 원글님같은 경우 처한적 없지만 울 언니하고 너무 비슷한 경우라 심하게 감정이입됩니다.
    울언니는 본인 직장다니면서 시아버지와 반절씩 투자해서 집샀는데(언니 결혼때까지도 집이 없던 시댁이었어요), 어느날, 노후는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집은 내거다 함서 다 가져갔습니다. 상의한마디 안하구요. 게다가 더 기막힌 것은 그 집 팔아서 전세로 들어가고 남은 7천을 손아래시누에게 전부 빌려주셨답니다..달달이 이자 준다고 했다고. 몇년이 흐른 지금은 그냥 없던 돈으로 생각하시는 눈치구요. 그런데 그 뒤에 벌어지는 상황이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화가 납니다.
    아무리 시누네가 우리가 노후에 부모님 챙긴다어쩐다 해도 언니네는 때되면 목돈 들어가고, 그 사돈분들도 자기네가 집차지하고도, 병원비며 목돈 들어갈 일 생기면 꼭 연락해서 받아갑니다.
    제 생각엔 원글님이 이 게시판에 다 표현하지 못했을뿐 빠듯한 살림으로 할 도리는 하면서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휘둘린다는 느낌이 드니까 화가 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어머니 사후에 아파트 받아야 할 형편이라면, 지금 적극적으로 나서서 명의 이전해달고 하십시요. 참지마시구요.

  • 37. 뭐야....
    '11.8.19 12:24 PM (112.151.xxx.64)

    원글님이 도둑*심보 아닌가요?
    그럼 시엄니 돈이 다 원글님꺼라도 되는줄 아시나보네요??
    시어머니가 자기돈 자기딸한테 주는게 뭐 어때서요?? 그건 시엄니맘이죠.
    시어머니죽을때만 바라시는것처럼 글써서 많이 불쾌하네요.
    와...무섭다..며느리... 20만원 용돈좀주면서 시엄니 재산은 모두 자기거라고 생각하다니...

  • 38. ㅇㅇ
    '11.8.19 12:33 PM (211.237.xxx.51)

    맨날 올케가 글올리면 말이 안되는 글 올려도
    게시판에 다 표현하지 못한 그 무엇이 있을꺼라는 댓글이 꼭 있죠 ㅋ
    시누이가 글 올릴때도 좀 말안되도..
    게시판에 다 표현하지 못한 그 무엇이 있을꺼라는 댓글 좀 봤으면 좋겠네요.
    같은 여자지만 챙피해요..

  • 39. 머야
    '11.8.19 12:55 PM (175.113.xxx.173)

    딸이랑 며느리 차별하는게 당연하죠. 딸이 며느린가요? 며느리가딸이까요? 님도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같은 마음이신지??

  • 40. 원글님도..
    '11.8.19 1:11 PM (121.134.xxx.52)

    친정 엄마한테 가서 돈 좀 융통해 오세요..
    가끔씩은,,친정에 가서 편하게 지내다 오시구요..

    뭐,,시어머니한테 딸 노릇 하는 며느리는 아닌 것 같은데,
    시어머니한테 대접 받으려 하지 마시고,
    원글님의 진짜 엄마한테 딸 노릇 하시고,딸 대접 받으시면 되죠..

  • 41. ..
    '11.8.19 1:33 PM (58.225.xxx.197)

    시누이한테 그리 줄때
    며느리한테도 그리 주었으면 서운하지 않았을테지요
    며느리한테 주는것이 곧 아들한테 주는 것이니까요
    그렇다고 딸들이 야곰 야곰 돈 빼내가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쌍심지 켜시는 분들도 아마 친정에서 알게 모르게 돈 배내오시나 봅니다
    만약 오빠가 돈 야곰 야곰 빼내가면 좋으시겠는지요
    입장 바꾸어 놓고 생각하면 금방 답이 나오지요
    부모가 줏대 없이 --돈은 분명 본인 돈이지만
    이자식 저자식한테 휘둘리면 집안이 어지러워지더군요

  • 42. 참 나.
    '11.8.19 1:57 PM (61.101.xxx.87)

    무작정 시누이 꼬투리 잡아서 욕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시누이면 형님뻘되는 손위 시누이 말하는 건가요? 손위 시누이가 뭘 어떻게 했길래 건방지다는 건지요? 돈욕심 많고 모질다? 시누이 그런게 며느리하고 무슨 상관있나요? 며느리한테 돈을 해내라 그런것도 아니고 피해준것도 없구만. 참...괜히 욕이네요.
    님은 돈욕심 없는 사람이라서 이런 글 올리나 보네요...

    시어머니 돈인데 마음대로 하시는거지,. 왜 며느리가 참견인지요? 아무 권리 없어요.
    나중에 재산이고 뭐고 다 받기 싫고 시어머니 시누이 꼴보기 싫으면 님도 며느리 노릇 하지 마시면 되구요.

    형제끼리도 도와주고 하는 마당에 부모가 자식한테 돈주는게뭐가 문제인가요? 부모님 마음이죠.
    이래서 요즘은 아들 며느리 재산 많이 주지도 않고 미리도 안주는거라네요.
    아들며느리 재산줘봤자 나중에 늙고 병들면 수발 들 생각도 안하면서 재산욕심만 많아요.

    참...이래서 요즘은 시누이보다 더한 며느리들이 많아요. 시누이도 옛날 말이지.
    어디서 시부모 재산을 운운하는지...허..

  • 43. 딸과 며느리의 차이
    '11.8.19 2:34 PM (124.153.xxx.189)

    딸은 엄마옆에 달라붙어 비위맞추지만 며느리는 그꼴 보기싫어 부엌으로가는 차이.....사람은 거의 비슷해요 며늘과 딸은 다를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그 시어머님 님 중도금해주신다 그러고 세받아 살면 다른건물도 있는것 아닌가요?

  • 44. 불안증
    '11.8.19 2:35 PM (222.107.xxx.213)

    며늘이들 시누가 노모와 같이 있는것 자체도 싫어라 하던데요.
    집이 걸려있는 문제라...남편 부모처럼 키워준 자기지분정도 시누가 가져간것도
    90다되는 노모두고 분가 억지로 하면서도 시누 욕하는 그 심보는 뭔지 모르겠어요.
    정확히 말함 시누,며늘을 떠나 돈 문제지요. 돈이 걸려있는데 얼마나 밉겠습니까?
    시누 꼬투리 잡아 글을 시작했지만 님도 n/1로 편하게 생각하시고 맘 비우세요.

  • 45. 불안한가요?
    '11.8.19 2:43 PM (222.107.xxx.213)

    시집가면 남의 집 식구라는 의식이 있나봅니다.
    장가가면 남입니까? 시집가든 장가가든 부모에게 애틋해지는 면은 똑같지요.
    시누가 돈 갖어가면 재산을 빼내가는 거며
    며늘이 가져가면 당연하단 생각 이상한 이중잣대 오늘로 버리시길...

  • 46. 원글이 어이없다는
    '11.8.19 2:55 PM (119.198.xxx.160)

    댓글다신 분들은 며느리시라면 시누들이 그렇게 돈을 가져가서는 노후는 아들며느리가 알아서 해야지~하는 상황에서도 이해하실건가봐요? 제가 댓글들을 잘못 이해했나요?
    원글님은 지금 재산이 자기에게 얼마오나~시누가 가져간 돈이 자기것인데 하며 욕심내며 적은 글이 아니라 나중의 시모 노후에 대한 불안함이 있어 보이거든요.
    원글이 어이없다는 분들은 지금 시어머니가 시누에게 재산을 다 주고 내 노후는 너희가 책임져라~하면 네~하고 받아 들이실 분들인가요? 무턱대고 재산 욕심이라느니 친정에서 돈을 받아오라느니, 참~우습네요,. 친정부모는 달마다 용돈이니 생활비 안받고 노후 의지 안하고 제사 물려주지 않고 대를 이어야할 의무도 주지 않잖아요. 평등히 누구 말처럼 일대 일대 일로 나눠야한다면 아들이 가진 의무도 딸들이 함께 해야지 않나요? 앞으로는 양쪽집중 재산있는 쪽에 노후를 책임지고 제사를 지내고 대를 잇는다는 법적인 체계가 있어야 이런 논란도 없을텐데 말이죠...저도 시누가 딸도 자식인데 하며 시아버지 꼬드겨서 온갖 잇속 챙기다가 결정적일때는 속~빠지며 아들인데 뭐하냐~그런 상황의 며느리라 이해가 되네요.

  • 47. ㅇㅇ
    '11.8.19 3:16 PM (211.237.xxx.51)

    윗님(119 198 12)은 있지도 않은 일을 미리 추측해서 댓글님들 다 이상하게 만드시네요..

    원글 어디에 원글님네 시어머니가 노후는 아들 며느리에게만 의지하겠다는 글이 있나요?
    시누에게 재산 다 주고 의지는 아들며느리에게 하는 시어머니에 대한 글이 아닌데 왜 그렇게 이해를 하시는지가 더 이상하네요.

  • 48. 윗분..
    '11.8.19 3:19 PM (180.66.xxx.9)

    글내용을 제대로나 읽으셨나요?

    !!집을 아들 명의로 바꿔야 되는데 말로만 하시고
    유세만 하시네요!!

    라고 썼는데...못읽으셨나요???

  • 49. 근데
    '11.8.19 3:25 PM (112.168.xxx.63)

    집을 아들 명의로 바꾸던 안바꾸던 시어머님 맘이죠.
    솔직히 시댁 재산 유독 자기 재산인 것처럼 신경쓰고 참견 하는 며느리 있던데요.

    원글도 그렇지 않나요?
    20만원 용돈 드리다고 시댁 집, 재산은 당연히 아들거라고 생각하는 분 같아요.
    근데 시어머니가 말로만 그래서 짜증난다는 거 같고요.

    시부모가 재산을 주던, 말던 자식들이 신경쓰면 안돼나요?
    유독 며느리들은 그걸 놓고 이렇네 저렇네 하더군요.

  • 50. 어떤분 말씀처럼
    '11.8.19 3:28 PM (124.153.xxx.189)

    집집마다 상황은 다릅니다 우리 친정엄마도 다른자식들이 보내주는 용돈모아 울 오빠네 한집 홀랑 빌려주더군요 부모가 돈있는줄 아는데 돈 빌려달라면 거절하는부모 잘 없어요 원글님 이 빌려달라고 해도 빌려주신다잖아요

  • 51. 우리집과
    '11.8.19 4:03 PM (210.112.xxx.153)

    똑같네요

    감언이설로 집, 현금 갖고 간 막내시누........

    전 지금은 정말 편해요
    제사, 차례만 지내고 1년이 가도 얼굴 한 번 안 봐도 되거든요

  • 52. 인지상정
    '11.8.19 4:24 PM (125.135.xxx.89)

    부모가 자기 자식 아끼는건 인지상정 아닌가요?
    시어머니께서 자식을 어찌 대하든 그건 어머니 마음이고
    님이 어머니나 시누를 어찌 대하는가는 님 마음이죠..
    그 집 바라지 마세요..추해져요..
    시어머니께서 당신 돈을 누구 주든 그건 어머니 마음이에요..
    왜 남의 어머니 일에 신경쓰세요..

  • 53. 댓글들 야박하네
    '11.8.19 4:39 PM (59.17.xxx.11)

    님과 비슷한 생각..........
    전 원글님같은 경우 처한적 없지만 울 언니하고 너무 비슷한 경우라 심하게 감정이입됩니다.
    울언니는 본인 직장다니면서 시아버지와 반절씩 투자해서 집샀는데(언니 결혼때까지도 집이 없던 시댁이었어요), 어느날, 노후는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집은 내거다 함서 다 가져갔습니다. 상의한마디 안하구요. 게다가 더 기막힌 것은 그 집 팔아서 전세로 들어가고 남은 7천을 손아래시누에게 전부 빌려주셨답니다..달달이 이자 준다고 했다고. 몇년이 흐른 지금은 그냥 없던 돈으로 생각하시는 눈치구요. 그런데 그 뒤에 벌어지는 상황이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화가 납니다.
    아무리 시누네가 우리가 노후에 부모님 챙긴다어쩐다 해도 언니네는 때되면 목돈 들어가고, 그 사돈분들도 자기네가 집차지하고도, 병원비며 목돈 들어갈 일 생기면 꼭 연락해서 받아갑니다.
    제 생각엔 원글님이 이 게시판에 다 표현하지 못했을뿐 빠듯한 살림으로 할 도리는 하면서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휘둘린다는 느낌이 드니까 화가 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어머니 사후에 아파트 받아야 할 형편이라면, 지금 적극적으로 나서서 명의 이전해달고 하십시요. 참지마시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히 언니도 형부가 외아들인데, 손아래 시누이가 부모님 돌아가시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모신다고 벌써부터 재산을 얼마 달라더라며 황당해 하더군요.....
    전 속으로 부모님 돌아가시기전에 재산 타령하는 그 시누이도 황당했지만,
    모실 생각 별로 없다면 언니도 크게 뭐라할거 없지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시누이가 돈 받고 여차저차해서(혹 돈을 털어먹던, 시누이 남편이 못 모신다고 오리발 내밀던.. 기타 상황에서..) 못 모실 상황되면, 형부가 돈 조금 받았다고 부모님 안 모실 분도 아니고
    언니 입장에선 시누이 말과 다르게 며느리인 자신이 모셔야 될 상황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되면 돈도 많이 들테고 (내자식 키우면서도 빠듯한데..) 돈 엉뚱한데 보태준 시부모님 원망스러울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데 부모님이 돈을 저리 하시면 안돼죠...
    끝까지 가지고 계시다가 진짜 모시는 놈에게 돈으로나마 도움을 더 주셔야 한다고 생각드네요~
    원글님 또한 손아래가 저러면 감정 상하죠... 맏이가 재산 덜 받더라도 안 모신다 말하기 전까진
    저렇게 밑에서 치고 나온다면(맏이 노릇하려는듯...) 오빠나 새언니한테 실례 아닌가요?
    집안꼴 우습다는건 이 때문이신거 같아요~ 또 원글님 남편분 성향보니 모실 상황되면 어련히
    모실분 같은데 그 상황에 며느리 입장에서 7,8천은 시누이가 벌써 꿀꺽한 상황이고,
    남은건 1억인데 돈독강한 시누이가 1:1 할텐데 5천 가지고 애 키우며 어머니 모실생각 해보세요..
    가지신 재산은 엉뚱한데 더 주시고, 내 돈으로 병원비 들여가며 모시는거 암담하지 않나요?
    딸도 시집가기전에 딸이지, 올케도 있는 상황에서 생각이 있다면 결혼한 사람이 친정에 저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히집은 딸만 있는데, 저히 친정 어머니도 나중에 모시는 놈에게 집등 재산 더 주신다고 하시고, 형제들도 모시는 놈이 좀더 갖는다해도 별 이견 없습니다...
    원글님의 "그럼 시누이 현찰 다 가지고 있고 어머니 갑자기 돌아가시면 집을 아들 명의로 바꿔야 되는데 말로만 하시고 유세만 하시네요"................가지고 재산 탐낸다고 하시는데, 사후라도
    솔직히 현재 시댁일도 며느리 혼자 거들고, 용돈도 더 드리고 하는데, 돈독오른 시누이 성격상 자긴 7,8천 살아 계실때 받았으니 평소 어머니께서 집은 아들 명의로 바꾸신다고 하셨으니 "오빠 앞으로 해라"할 사람도 아니잖아요? 시누이는 1억 2,3천 받은꼴이 되고, 아들은(며느리)는 5천 받는 상황이 될텐데 열 안받나요? 욕심이 누가 더 많은건가요?
    시누이는 권리만 있고, 며느리는 의무만 있는건가요? 왜 그 시어머니는 남인? 며느리만 보이고,
    아들은 안보이나요? 시누이만 자식이고 아들은 자식 아닌가요?
    위에 25.22....님 말씀처럼
    "부모가 줏대 없이 --돈은 분명 본인 돈이지만 --
    이자식 저자식한테 휘둘리면 집안이 어지러워지더군요" 22222222222222 동감합니다...
    원글님 적극적으로 명의 이전 하시구요,, 그래도 시누이 보다 2,3천은 조금이나마 더 받았으니
    돈 받고 나중에 어머님 나 몰라라....하는 못된 며느리는 정말 되시지 말아주세요....
    돌아가시기전 자식에게 재산을 내놓는다는건 시어머님께 정말 큰 모험이라는거 아시죠?
    혹, 명의이전은 안돼서 억울하시다면, 지금부터라도 님 할도리 억울하지 않을 만큼, 님 마음이 가는 만큼만 하세요~ 해놓고 공치사 할 필요도 없구요...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저도 못하면서 이러는게 우끼지만, 본인의 권리 찾으시구요....... 힘내셔요~

  • 54. 욕심 가득
    '11.8.19 4:45 PM (121.169.xxx.8)

    글 하나하나에 유치하고 욕심 가득한게 보이네요.
    한달에 기백을 주는것도 아니고, 20만원. 남편이 얼마 버는지 모르겠지만,
    맏며느리라면서요? 집명의야 언젠가 돌려주시겠지요, 아무래도 장남이니까.
    그런데, 살아있는 상태에서 주기도 뭐하고 그래도 주고는 싶고, 그러니 말로 그럴수도 있는건데, 막말로 시어머니집 언제 주든 말든 왠 욕심이 그렇게 많아서 시어머니가 자기 용돈으로 시누한테 돈좀 준걸 건방지네, 얄밉네.
    님은 친정에서 그렇게 못하니까 더 그런거겠고.
    글로 그나마 이렇게 정화해서 썼으니 그렇지 친구들이나 맘 맞는 사람들한테는 얼마나 시누 욕을 할까 그려지네요.
    그리고, 82에서 대부분 올케 편을드니까, 완승 하겠다는 생각으로 글 쓴거 같은데
    님의 욕심이 훤히 보여서 편들고 싶지도 않고
    도대체 시누 어느부분에서 얄미워 하라는건지,
    딸과 며느리를 동급으로 대접 받길 원하셨어요? 꿈도 야무져라.
    나중에 님 며느리랑 딸이랑 돈때메 힘들어 할때 누가 더 애처러울까 생각좀 해보세요.
    그리고, 시어머니한테. 노인....이라는 단어 그때 부터 님의 근본이 보였네요.

  • 55. 추가로
    '11.8.19 4:52 PM (121.169.xxx.8)

    시부모 재산에 가타 부타 하는 며느리도 남들이 볼때 엄청 설쳐대는걸로 보입니다.
    남편이 님 싫어 하지요?

  • 56. **
    '11.8.19 6:41 PM (211.209.xxx.47)

    님 서운하게 생각치 마시고 난중을 위해 지금도 욕심은 별루 없으시지만
    그냥 조금있는 욕심두 버리세여~~ 그게 마음 편해여..
    다 나같지 않습니다... 마음을 버리시면 다른 복이 옵니다...

  • 57. 이상한 논리?
    '11.8.19 7:29 PM (124.54.xxx.32)

    시어머니돈은 그냥 시어머니돈이구요 원글님 돈아니예요 혹시 그 집 딸한테 명의이전해도 원글님 할말없죠..

    너무 억울타싶으면 원글님도 친정어머니한테 9천만원 달라고하세요 남의 어머니한테 달라고하지말구요

    너무 오지랍이시다.

  • 58. ㅋㅋ
    '11.8.19 7:59 PM (112.168.xxx.61)

    욕심보가 아주 제대로 붙은 아줌마네
    아줌마는 친정 엄마가 돈도 안주나 봐요? 시누이 엄마는 딸네미 귀하고 이쁘다고 용돈 도 주고 그러나 본데 님 친정 엄마는 뭐하세요?
    그리고 엄마가 딸 이쁘다고 용돈 주는건데 그게 그렇게 배아프세요?
    하이고..우리 엄마도 나 요즘 백조 됬다고 가끔 용돈 주시는데 꼭 새언니 한테는 말하지 말라더라 아니..오빠가 주는것도 아니고 새언니가 나 용돈 주는 것도 아닌데 왜 말하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그냥 암말도 못하셨는데..이게 그래서 그런 거구나
    며느리 욕심보 때문에
    아줌마 왜그러고 사세요? 시어머니가 집을 님 남편 명의로 해주던 말던 그거야 시어머니 마음이죠 어차피 인연 끊을 자신도 없잖아요 인연 끊는다는건 님 남편과의 이혼이니까요
    그리고 욕심좀 버리세요
    님이 남편이 시누이한테 돈 주는것도 아니면서 왠 생색???????
    님이 주는거에요? 꼴랑 20만원 주는거 시누한테 가는거 같아서 본인이 주는거 같으세요?
    진짜 웃긴 아줌마네
    82에서는 왠만하면 좋은말 좋은글만 쓰는데..아줌마 글에는 진짜 심보가 고약해 보여서 좋은말 안나갑니다
    심보좀 곱게 쓰세요

  • 59. ㅋㅋ
    '11.8.19 8:00 PM (112.168.xxx.61)

    이어서..진짜 건방진 아줌마네 ㅋㅋㅋㅋ아..우리 새언니도 이럴까봐 진짜 짜증난다.

  • 60. 딸이든
    '11.8.19 8:13 PM (125.131.xxx.19)

    아들이든 성인이 되었으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고,,더우기 결혼을 했으면 시댁이든 친정이든 손 벌리지 않고 살아야죠...노인네 얼마 되지도 않는 재산,, 벌써부터 곶감 빼먹든 빼먹으면 나중에 건강에 문제 생겨서 큰 돈 들어갈 때는 어떻게 하지요? 제 생각엔 원글님이 욕심이 있는 게 아니고 시어머니 자신을 생각해서도 재산을 좀 지니고 있길 바라는 것 같은데요...그래야 나중에 아프셔도 자식들한테도 대접받으니까요...그리고 저렇게 미리미리 챙겨가는 거 그닥 바람직해보이지 않네요...

  • 61. 비슷한 상황
    '11.8.19 8:31 PM (121.182.xxx.158)

    인데요 전 님보다 좀더 많이 앞서가 있는 상황입니다.
    막내 손아래 시누가 시어머니 알거지로 만들어 놓았죠
    근데 어머니 치매가 심해서 요양병원에 모셔야할 상황에 당연히 딸은 상관없는사람이구요
    딸은 권리만 찾죠 당연히 저희외동인데 애들 키우며 혼자 부담하려니 제 속이 말이 아니예요
    결혼후 노후자금이나 비상용 으로 가지고 있길 바랐는데 윗분 댓글처럼 며느리가 돈 욕심낸다고
    시누들이 며느리 몰아 부쳤구요
    늙고 병들어 요양병원 가자 마자 집 명의이전 해달고 해요
    아직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 앞서간다는분 이 시누 분명 재산 나눌때는 1:1
    의무는 아들
    이거 확실 해요
    원글님 그러니 잘 생각해서 처신 하세요
    제가 당해 봐서 알아요

    바로 윗분 성인이 되었으면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되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아직 독립안 되고도 부끄러운거 모르고
    노인들 노후자금 야금야금 자식이라고 가져가시는분들
    계신가요 부모가 자식주는것이 어찌 당연한가요
    자존심도 없으신가요

  • 62. 글쎄 뭐,,
    '11.8.19 8:32 PM (124.195.xxx.120)

    글쎄요
    답들이 좀 극단적인 분위기로 가는 것 같은데
    그럴 정도의 글은 아닌 것 같네요

    저도
    드린 용돈은 그냥 드린 것
    이라 생각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형편은 잘 모르지만
    낳고 길러주셨으니 그에 대한 감사
    정도로 생각하시고 드리셔도 큰 무리는 없는 액수라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앞으로 주실 것과는 별 상관없이 드리는 용돈이라 생각하고요

    따님만 돈을 해주신다면
    서운할 것은 아드님이지요

    그렇다고 뭐 원글님이
    그렇게 욕심이 덕지덕지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키운 거야 아드님과 따님 키웠고
    그 며느님은 남편 길러준 분이라 여러모로 시중 드시는 것 같은데
    따님은 그럼 감사할 일이지 뭘 그렇게 쌩하게 굽니까
    그러니 미움 받죠
    원글님 심정은 시누 하는 행투가 그래서 나온 것 같은데요

    뭐,,,,
    어쨌거나
    이 마음은 어디서 위로 받을까
    는 위로라기 보다 남편분이 듬뿍 감사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664 혼자 먹을만한.... 얼큰한것.. 추천좀 ㅎㅎ 6 혼자 2011/08/18 1,141
681663 콧물이나고 계속 감기가 있어요 어디병원으로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2 건강 2011/08/18 589
681662 근데 여기 지방 사시는 분들도 많나요? 32 ... 2011/08/18 1,988
681661 다른 사람한테는 말 못하고 82에만 올려요. 37 ... 2011/08/18 11,553
681660 요즘 수동구입하면 이상한 사람 될까요? 9 선택 2011/08/18 995
681659 펑 합니다.. 7 2011/08/18 907
681658 불굴의 며느리에서 질문요 3 동굴의 며느.. 2011/08/18 815
681657 모유수유중인데..무좀약안되나요? 9 발꼬락 2011/08/18 1,812
681656 코코몽님 블로그 아시는분이요... 6 아양이 2011/08/18 2,110
681655 4세 어린이집이냐 유치원이냐 결정이 안서요. 선배어머니들 도움 좀 주세요. 9 ... 2011/08/18 949
681654 갈색 마스카라랑 아이라이너 어느 브랜드에 있을까요? 3 거시기..... 2011/08/18 713
681653 김해공항 면세점 궁금합니다. 1 면세 2011/08/18 421
681652 아이가 교정들어갔는데요..치간칫솔에 치약 묻혀 닦는건가요? 5 .. 2011/08/18 1,032
681651 꾸밈비가 뭐에요? 5 무식 2011/08/18 1,423
681650 윤호창민이 좋아하는 분들만 보세요^^ 43 빨대 2011/08/18 1,354
681649 방송3사, 'MB허락' 없으면 재벌 비판도 못해? 1 재벌시러 2011/08/18 401
681648 그지패밀리님에게 ^^ 2 진짜다이어터.. 2011/08/18 718
681647 명태젓? 동태젓? 아세요>> 6 .. 2011/08/18 1,348
681646 블러그 2 블러그 2011/08/18 666
681645 속보 - MBC노조 총파업투표 - 가결 찬성 77.6% 6 참맛 2011/08/18 1,025
681644 저녁 뭘로 대충 떼울까요? 도와주세요! 13 하루세끼지겨.. 2011/08/18 1,591
681643 아이가 걷는걸 너무 힘들어해요 4 초보엄마 2011/08/18 964
681642 한예슬 18 비정규직 2011/08/18 3,096
681641 고양이는 언제부터 새끼를 낳을수 있나요? 1 2011/08/18 667
681640 드럼세탁기 탈수할 때 호스로 물을 뿌려요 2 이래도 될까.. 2011/08/18 668
681639 정용화..허경환..저만그런가요? 9 헷갈려요 2011/08/18 2,378
681638 전업이 만만해요? 잘 지내면 안되요? 4 후~~ 2011/08/18 1,413
681637 혼자 아웃백 왔는데요... (결국 새드 엔딩 ㅠㅠ) 36 깍뚜기 2011/08/18 15,732
681636 "나는 꼼수다" 주제라고 하네요...ㅎㅎㅎ 9 오늘... 2011/08/18 1,611
681635 텀블러에 뜨거운거 담으면 다 냄새 나나요? 7 텀블러 2011/08/18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