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9단 님들 알려주세요. ^^

[곧 명절..]

결혼 3년차 헌댁입니다 ㅋㅋㅋ
여긴 주부 9단님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명절때 가지고 가면 편한거 노하우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시댁이 시골이고 기차타고 가서 간단한거 말고는 좀 부담스러워요..

보통 제가 가지구 가는건 덧신(실내화대신 신는거),고무장갑(제꺼는 가져가서 쓰고 놓고 와요)
앞치마 요정도 인것 같은데 혹시 가져가서 정말 요긴하게 썼다 이런거 있으신가요??
일회용 비닐장갑이랑 설겆이후에 그릇 물기 닦게 3M극세사 행주 두장 추가 해서 가져 갈까 하는데
제기 설겆이 하고 닦아서 넣는데 끝까지 뽀송뽀송하게 물기 팍팍 흡수해주는거 있었음 좋겠어요.

생각나는데로 가져가면 너무 많습니다..
써놓고 보니 일하러 가는 사람 같지만 ㅎㅎㅎ 그래도 어차피 가서 할꺼 나쓰기 편한게 좋쟎아요.. ^^

[저는]

일단 가지고 가는거 보다 가지고 가서 거기 내장소를 만든후 명절마다 필요했던거 놔두고 와요.
그 다음 명절이 바로 오기에...
예를들면. 명절날 입을 정장& 구두등등 놔두고 갈때는 집에서 입는 편한 옷차림으로 가고.
어머 쓰다보니 주제와 다르네요. 죄송^^*

[음]

저는 ..행주는 꼭 들고가야 해요(이전 명절에 두고 온 행주가 걸레가 되어 있으므로)
매직솜도 몇장 챙기고....
가자마자 수저..도마..칼 소독을 먼저 하므로, 소다나 과탄산 좀 챙겨놓고...
시댁이 위생과는 좀 거리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