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쓰던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이리 저리 쩔쩔매며
10% 익숙해 질 무렵
오래 타던 차를 바꾸었습니다. 나이도 있고 하니
남편 왈 : 남은 여생에 차 바꿀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고 하여
좀 큰 차를 바꿨습니다. 제 생활패턴으로는 그리 크지 않아도
만족하고 절약하는데 약간의 차질도 있을 거 같아서 마다 했지만
여러 첨단 기능이 있고 승차감도 훨씬 좋고 ....
암튼 지난 일요일이 음력 초하루여서 겸사 겸사
시댁쪽 조카가 세무 2차를 보는 날이기도 하여
새 차타고 처음 절에 다녀오는 길에 친정어머님 점심 대접을
하고 새 차를 태워 모셨습니다.
분당에 공원 묘역에 계신 시어른 두분도 뵙고
비도 워낙 많이 오는 지라 궁금도 하여 두루 돌아 보고 왔습니다.
저의 생활중 " 모든 것에 감사하자" 를 실행한 하루였습니다.
친정어머니는 은근히 좋아 하십니다.
오래전 갤xx 를 탈때는 차를 마땅찮아 하셨거든요.
암튼 첨단기능이 익숙지 않아 또 메뉴얼가지고 더운날 씨름하고 있습니다.
편함과 같이 오는 풍요속의 중얼거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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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부처님께 신고를 하고
쉰훌쩍 조회수 : 300
작성일 : 2011-08-04 10:01:07
IP : 118.34.xxx.1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4 10:03 AM (211.196.xxx.39)축하합니다. ^^
새차가 승차감이 아주 좋은가 봅니다.
그런데 전 할머니 되었을때 외제 오픈카 타고 싶어요.
중간 보다 약간 작은 것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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