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 여아, 몽유병 같은걸까요?

걱정맘 조회수 : 523
작성일 : 2011-07-11 17:26:22
아이가 한달에 한두번 정도, 밤에 자다 깨서 울어요.
문앞에 나와서 울기도 하고 엄마를 크게 찾으며 침대에 앉아 엉엉 울어요.
눈물은  많이 나지 않아요. "너 꿈꾸는 거야 괜찮아. 울지마" 그러면 알았다고 고개는 끄덕이면서도 계속..
한번 그러면 20분 정도 지나야 진정 되구요. 담날  너 어제 자다가 왜 울었니? 엄마랑 화장실 간거 생각나? 물 마신거 생각나? 하면 모른대요.
한 서너살때 부터 그런것 같네요.
계속 이러면 어쩌지요?
이런 경우 주변에서 들어보신적 있나요? 도움 좀 주세요.
IP : 93.104.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1 5:28 PM (114.207.xxx.166)

    예전 울 조카는 무서운거 보고 오더니 충켝이 컸었는지 현실과 꿈을 잘 인식을 못해서
    정신과 상담 받고 약먹고 해서 나은적 있어요.일시적인거라고 하더라구요.

  • 2. ..
    '11.7.11 5:30 PM (121.180.xxx.75)

    그게 아마 몽환증인가 그럴거에요
    저도 큰애가 지금 10살인데...막동생생겨서...3살때 그런적이있어서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쉽게말해 몽유병의증상처럼 일어나앉아 웅얼웅얼말도하고...뭐 울기도하고 그랬어요
    그게 스트레스받거나(저희아이는 동생생기고)
    낮에 엄청나게 과격하게 놀거나하고해도 그런다고했거든요

    저도 소아과갔다가 들었는데 심하면 약처방받으면 된다고했어요
    낮에 아이활동이 어떤지 보시구요
    병원가서 물어보세요

    저희아이는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 3. 걱정맘
    '11.7.11 5:39 PM (93.104.xxx.249)

    답변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는 잠잠한 시기는 서너달 안 그러다가 잊을만 하면 또 그러고 하네요.
    낮에 활동 특별히 심하게 한 날 그런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무작위로..;;
    약처방은 무슨 약일런지..상시 복용해야 하는것인지..
    담번 소아과 갈때 의사쌤께 여쭤보긴 하겠지만 혹시 비슷한 증상가진 아이 엄마들 계신가 한번 여기 먼저 글 올려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4.
    '11.7.11 6:32 PM (220.125.xxx.215)

    야경증 아닐까요?
    저희 애 (지금은 대학생)5살 정도일때 잠들고 20분 정도후에 깨서 막 울고 엄청 겁먹은 표정으로 뭐라뭐라 하고 그러다가 다독그리며 다시 재우고 그랬어요
    담날 물어보면 생각안난다고 하구요
    몇 개월 정도 그러다가 증세 없어졌어요
    야경증이 말 그대로 밤에 놀란다는 뜻인데 어디서 보니 신경이 미성숙해서
    그런 증상이 나타난ㄴ다고 해요. 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위에서 가끔 볼수 있는 증세라고 해서
    전 그냥 냅뒀거든요..
    뭐 다른 증상일지 모르지만...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 5. ...
    '11.7.11 7:31 PM (222.110.xxx.104)

    신경이 아직 미숙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울 애도 그랬는데 지금(7살)은 괜찮아요.

  • 6.
    '11.7.11 11:11 PM (175.196.xxx.107)

    울 아이는 그런 적 없다가, 단체생활 시작한 뒤부터 가끔 그런 증상을 보이더군요.

    잠꼬대처럼 자다 막 소리 지르고 화내고 그러다 울기도 하고..

    보면 낮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때 그런 것 같았어요.

    그런 증상이 자주 보이는 시기엔 더 신경 써 주고 더 사랑표현 해 주고

    재밌는 놀이 해 주고 하면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 7. 걱정맘
    '11.7.12 1:50 AM (93.104.xxx.249)

    늦게 다시 들어 왔더니 친절한 글들이 또 달렸군요. 감사 합니다. 크게 걱정은 안 하는데
    그래도 다른댁의 아이들도 이런 경우가 있었나 또 지금은 괜찮은가 알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130 여자는 시부모 모시기 싫음 결혼하면 안되나요? 20 사고방식차이.. 2011/07/11 3,426
668129 로보카폴리 지금 검색어 3위 7 ??? 2011/07/11 824
668128 질문-별모양 수세미 도안 알려주세요~ 빨간실 2011/07/11 457
668127 수제도장 괜찮은 곳 아시는분 ^^ ... 2011/07/11 103
668126 2차 희망버스 무차별폭행 조목조목 정리한 한겨레 보도 2 오늘 2011/07/11 249
668125 보름달이 뜨면 이과수폭포를 보러가세요 엔서스 2011/07/11 173
668124 까실한 여름 가디건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나요 ㅜㅜ 4 수정사 2011/07/11 1,170
668123 나가수 박미경 나왔음 좋겠어요 14 저는 2011/07/11 1,431
668122 기독교와 한국근현대사의 비극 3 오늘 2011/07/11 333
668121 장터에 화상영어 영어 2011/07/11 209
668120 혹시..김치에 첨가물이 들어가나요?? 7 김치조아 2011/07/11 838
668119 독신인 경우의 상속문제 5 ... 2011/07/11 1,115
668118 30개월된 남아 전신 수영복.. 4 30개월 아.. 2011/07/11 458
668117 앞서가는 중학생,어떤 영어인증시험을 봐야할까? 굿마마 2011/07/11 430
668116 파주운정지구 7 이사고민 2011/07/11 1,024
668115 직장인이 100일까지 밤에 신생아 보기 힘들까요? 15 100일 2011/07/11 1,143
668114 인천 연수구에 좋은 산부인과 추천해 주세요 2 산부인과 2011/07/11 252
668113 이번주 휴가를 변산반도로 잡았는데 폭우네요 6 슬포 2011/07/11 902
668112 집중이 안되요 1 집중하고 싶.. 2011/07/11 258
668111 6살 여아, 몽유병 같은걸까요? 7 걱정맘 2011/07/11 523
668110 강원도 영월이나 제천에 인테리어업체 아시는 82회원님... 1 인테리어 2011/07/11 221
668109 다음주초 유럽으로 가족여행을 가는데 무얼 준비해 가야할지~ 4 은초롱 2011/07/11 753
668108 문재인 아들문제 26 뭐지요 2011/07/11 9,198
668107 '방아쇠수지' 수술 해 보신 분 계신가요? 6 방아쇠수지 2011/07/11 1,380
668106 대구에서 가려는데 좀 골라주세요 4 워터파크 2011/07/11 326
668105 뻘게요 눈이.. 2011/07/11 143
668104 손걸레의 지존은 무엇일까요 15 최고봉 2011/07/11 2,710
668103 인테리어 평균 공사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3 ㅠㅠ 2011/07/11 587
668102 이사견적좀 봐주세요... 포장이사 2011/07/11 264
668101 비 올 확률 40%면 비가 오나요? 5 날씨 2011/07/11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