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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에 사는 형편 차이가 좀 날 떄

궁금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1-07-10 19:13:30
말 그대로 형제간 사는 형편 차이가 좀 날때,
항상 한 쪽은 베푸는 쪽이고 한 쪽은 받는 쪽..

원래 그런게 정상인가요?당연히 여기고 살아야 할 지..

항상 그렇게 해서 살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합니다.

저희 시댁얘기구요.
시부모님이 집 재산은 부동산 위주, 현금은 거의 없으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매일 시댁에 월 100씩 드려요. 그러나 큰 시누네는 외벌이
월 수입이 300 정도 되는 듯한데. 시댁에 거의 한 푼도 못 드립니다.

그런데다 항상 시부모님이 시누네를 챙기라고 말 하셔서 시누네 조카들 두 명 생일 용돈이랑, 명절때마다 옷이니 학용품이니 사줍니다. (시어머니 전화하셔서 사줬냐고 물어보세요 ;;)

남편이랑 저랑 전문직이긴 하지만 남편이 개원한지 얼마 안되고 해서 빚도 아직 좀 많지만.
그래도 좀 버니까 원래 하던 버릇 있어서 매번 챙기긴 하는데..

시누네는 이제껏 결혼 이후 저희에게 과일 한 쪽도 사준적 없습니다.. 저희 아기 낳았을때도
뭐 받은 적 없었습니다. ㅜㅜ

시부모님은 저희는 사는 게 어렵지 않으니 항상 뭐 해달라 베풀어라 하시고
시누에게는 너무 아까운지 힘들어 하지 말라며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집이니 땅이니 다 너희(시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뭐 저희야 받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서운한 것은 우리는 그러는 게 너무나 당연한 듯 느껴지는 태도 입니다.
아무리 사는 형편이 차이있고 입장 차이가 있다고 해도
가는 게 있으면 어느 정도는 오는 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기분이 안 좋아집니다. (까먹고 있었는데 밑에 비슷한 글 ㅡ 남편 직원들이 자기들 생일만 챙김 받고 남편 생일 안챙겨준다는 글 보고 생각났습니다)
시어머니랑 남편만 아니면 나도 아무것도 안 베풀고 쌩까고 싶어집니다.
IP : 211.215.xxx.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1.7.10 7:16 PM (211.236.xxx.238)

    살기가 그저 그런 형님이 33평 산다고 잘사는 동생이 절대로 33평이상에 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 2. 원글
    '11.7.10 7:19 PM (211.215.xxx.84)

    그럼 윗님은 그런 사람도 있으니 저도 참는게 마땅하다는 뜻인 건가요? ㅠㅠ

  • 3. ..
    '11.7.10 7:22 PM (1.225.xxx.78)

    베풀 수 있는 형편이 그래도 좋은겁니다.
    그 시누이가 철면피가 아닌이상 받기만 하는게 좋기만 하겠습니까?
    시어머니야 그러셔도 시누이가 맘 한구석은 불편하고 미안하겠죠.

  • 4. 00
    '11.7.10 7:22 PM (210.205.xxx.25)

    으이그
    그런저런 일 말고도 잘사는 동생이 못사는 언니를 부엌일에 밀어넣고
    종취급 하는 저희집도 있습니다.
    명절에 몇번 그러고는 명절에 안가버리고 싶지요.
    이젠 모이지도 안게 되버렸지만..그걸 보고 좋아하는 친정엄마 탓이죠.
    무신 그런게 다 있어요?

  • 5. ...
    '11.7.10 7:23 PM (180.189.xxx.56)

    저는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한테 베푸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합니다만 받는쪽은 베푸는 사람마음을 헤아려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마음을 모른체 당연히 받을려고만 하는 염치 없는 사람들에게는 내 돈 1원도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그 마음을 물질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말이라도...다정다감 몸으로라도 떼우려고 하는 그런 표현을 말하는 것입니다.

  • 6.
    '11.7.10 7:27 PM (125.186.xxx.168)

    형편차이나는 딸을 그렇게 생각한다니, 좋은 부모님 같은데..
    월300정도면 남 도움 받아야할 상황은 아닌듯한데요? 그리고,아들한테 도움받고 딸 줄 생각말고.. 부동산 정리해서 그걸로 생활비하셔야죠..

  • 7. 원글
    '11.7.10 7:30 PM (211.215.xxx.84)

    본인 딸에게야 참 좋은 어머니시죠.
    어렸을때도 남편은 알아서 잘했는데 시누가 좀 공부를 못해서 시누는 입주과외시키고 남편은 학원한번 안다니고 의대왔어요;;
    항상 큰 시누가 아픈 손가락이셔서 안달이시죠.
    저희가 베푸는 건 항상 너무 당연하고요.
    그래도 시어머니에게 불만은 없는데 그래도 시누가 명절에 그렇게 많이 저희에게 받고 했으면
    자기 어머니 드릴 명절선물 사올때 흔한 비누샴푸 세트라도 하나 사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왜 그런 생각이 안들까요?
    아기 낳았을때도 축하한다 전화 한번밖에 없었고.
    전 정말 그 사고방식이 이해안되요. 저라면 그렇게 하나도 못해줄거 같으면 미안해서
    받는 것도 싫다고 할텐데 ㅡ

  • 8. 원글
    '11.7.10 7:32 PM (211.215.xxx.84)

    아 그리고 집은 지금 사시는 집이라 어쩔수 없고
    땅은 내놔도 잘 안팔리더라구요. 그래서 부동산은 정리 안하실듯해요.

  • 9. 원글
    '11.7.10 7:40 PM (211.215.xxx.84)

    아무튼 그래서 쌩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싶고 그냥 시부모님에게만 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그럼 착한 울 시어머니 너무 슬퍼하실거 같고
    남편이 난리치면서 몰래 이것저것 챙겨줄거 같아서... 그냥 냅두긴 해요.
    기분나쁜 이런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 10.
    '11.7.10 7:52 PM (211.203.xxx.218)

    남에게 10만원을 주면 고맙다 소리라도 듣지만 형제간에는 주다 안주면 오히려 섭섭하다 소리를 듣게 됩니다.
    받기만 하는쪽도 미안하고 마음이 안 좋다하면서도 당연스레 받는것도 있어요.
    저도 형제간에 주는쪽인데 늘 주기만 하다보니 마음이 좀 그럴때가 잇어요.
    근데 주면서도 티안내야 하구... 오히려 주면서도 눈치보게되고...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 11. 그래도
    '11.7.10 8:12 PM (124.153.xxx.189)

    줄수 있는 형편이 좋지 않나요? 아무리 형제지간이라도 받고 살면 자존심상하지 않을까요?

  • 12. 원글
    '11.7.10 8:29 PM (211.215.xxx.84)

    그리고 솔직히 이런 말 하면 제가 너무 못된거 같지만...
    124.153님이 말씀하셨듯이 받고 살면 자존심상할거 같다고 하셨지만
    그 집은 자존심이 없는 거 같아요.

    솔직히 자존심이 있다면 이럴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같은 금액대의 뭔가를 바라는 게 아니라 눈꼽만큼의 정성이라도 보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껏 비누 한개도 휴지 하나도 양말 한쪽도 못 받은거 보면
    그 쪽은 자존심 없어요. 자존심 있는 사람은 그러고 살 수 없다고 생각해요.

  • 13. 그렇게
    '11.7.10 9:01 PM (175.28.xxx.53)

    쪼금 쪼금 선물하고 그러는 거 해주는 사람은 수월찮은 일이지만
    받는 사람은 대단하게 생각지 않는 경우 있어요.
    시누분이 감사할 줄 모르는 성품인거죠.
    제 생각엔
    이런저런 선물같은 거 어머님이 말씀하셔도 하지 마셔요.
    빚갚을 게 많아 지금은 힘들다 하시고
    나중에 혹시 시누가 많이 힘들어지면 그때 알아서 도울게요.라고 솔직하게 말씀하심 어떨까요?
    부부가 전문직이면 주변에서 봉으로 생각하는군요.
    참 힘드시겠어요.

  • 14. .
    '11.7.10 9:02 PM (14.52.xxx.167)

    오늘 댓글들 정말 이상하네요. 일단 결혼했으면 각자 가정의 회계계정은 철저히 분리되는게 옳은거지 누가 베풀고 누가 받아요. 줄 수 있으니 다행이란 말은 원글님 부부 사이나 원글님 친정엄마 정도나 위로하고자 할 수 있는 말이네요.
    그리고, 받기만 하는쪽이 마음이 불편하다니요. 절대로 아니에요. 원글님 시누이가 마음이 불편했다면 받은만큼은 못해도 1/10이라도 되돌려줍니다. 마음이 불편해서. 아기내복 비싼가요? 명절에 기름한병 비누샴푸 비싸요? 아니에요. 자존심 없는거에요. 거지같이.........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원글님네가 의사부부라고 해서 베풀어야 하는건가요? 전 그렇게 생각지 않네요. 더 가진 사람이 가끔 베풀 수야 있지만 전화해서 확인이라니... 시어머니는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거고 원글님 남편도 문젭니다. 돈액수를 떠나서 원글님 속 푹푹 썩으시겠어요.
    저 제 올케로부터 20만원가량 선물받아서 올케에게 비슷한 선물 했구요, 올케네 친오빠 결혼하실때 축의금 10만원 했더니 비슷한 금액 선물 되돌아오더군요. 저나 올케나 시장옷 입고, 사치하는 스탈들 아니에요. 마음 불편한 사람은 받고만 못있어요. 마음이 너무너무 불편해서.

  • 15. 원글
    '11.7.10 9:09 PM (211.215.xxx.84)

    그래도 제 편 들어주시는 분들이 조금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14.200님 정말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는 그래도 큰 금액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 할까요? ㅎㅎ 자잘하게 자주 사주는 그정도니까 윗님에 비해선 그나마 나은 지도.. 아무튼 괴로우시겠어요. 위로 말씀드려요 ~~

    14.52님 제 말이요. 불편한거 같지도 않고 너무 당연한거 같아요. 저에게 비누나 기름한통 아기 내복 혹은 양말 하나도 한 해주는 거 보면.. 그죠? 에고고..
    제 주변에 정말 저처럼 계속 해주고 뭐 하나도 손수건 한개라도 못 받는 관계는 못 본거 같아요.
    저도 살면서 이런 일방적인 관계가 정말 처음이라... 너무너무 기분 안좋은 거구요.
    정말.. 시누네랑은 절대로 친해질수 없고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 관계가 평생 될 것만 같아요.
    솔직히 시조카들도 그래서 별로 예쁘지 않아요.
    겉으로야.. 예쁘다 예쁘다 해주지만...

  • 16. 그시누네가 저희입장
    '11.7.10 9:25 PM (59.14.xxx.63)

    입니다. 삼남매 중 중간에 낀 아들이에요. 시누들이 엄청나게 잘사는집 시집갔고, 원래 시댁도 좀 살아요..저희만 너무너무 힘들죠..저는 그래서 시누들이 뭐 사준다거나, 보내준다고 하면 절대 안받아요. 자존심 문제보다는 신세지는게 너무 싫어요. 왜냐하면 나는 그렇게 받아도 그 사람들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가 없거든요. 명절때나 생일 등등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요. 좋은 거 해주고 싶은데, 형편은 안되고, 바늘방석이 따로 없답니다. 그런데도 괜찮다고 내가 베풀고 싶어서라며 해주는 시누이에겐 미안하지만, 정말 아무 것도 받고 싶질 않아요...
    그런데, 저희 시어머니는 원글님 시어머님과는 180도 다르세요..항상 저희더러 고맙다해라..몇번이라도 감사인사 하라며서 자존심을 상하게 하시죠..저희가 받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 뭐 준 적도 많아요...
    작은 성의도 보이지 않는 시누네가 가장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시어머니에요..
    부모가 처신 잘못하면 형제간 사이 나빠지는거 순식가이거든요...
    제가 보기엔 시누도 문제지만,

  • 17. 둥알라
    '11.7.10 10:15 PM (211.47.xxx.225)

    님이 맘먹는 게 맞아 보여요. 시부모께 가는 돈이야 사는 형편 따라 편차날 수 있다 해도 시누 집에 직접적으로 돈 가는 건 그만하세요. 시어머니가 그거 주라면서 시누쪽에 고마운 맘 갖게끔 하지도 않는 모양이네요. 부모 입장에서 보면 넘치는 쪽 거 퍼서 모자란 쪽 채워주고 싶다지만, 형제도 일가 이루면 아주 솥 긁고 사는 거 아닌 다음에야 자기 알아서 살 요량이지요. 월수 300이면 규모 있게 쓰면 될테구요.
    근데, 시누 쪽에서 뭐 비누 한장 안 건너온다는 건 아마 그런 걸수도 있어요. 저 집에서 이딴게 뭐가 필요하겠나, 더 좋은 거 알아서 취향껏 쓰겠지, 주고도 욕먹겠다... 그런 맘일 수도요. 어쨌든 자발적이지 않은 도움은 정말 주지 마세요.

  • 18. 못사는언니
    '11.7.10 10:21 PM (125.186.xxx.52)

    몇년뒤면 우리집도 저리 될려나 걱정되네요...저도 한다고 하고 있는데...흠...
    큰시누네와 경제적으로 비슷한데 양가도움없이 시작한지라...참 빠듯합니다..
    저도 솔직히 제가 쓰는거보다 받는게 훨 많아서요..
    동생네만 가도 풍족하니깐 뭔가 바리바리 싸다주고
    거기다 사돈댁에서도 제것까지 맨날 뭔가 챙겨주셔서...참 부담스럽습니다..
    어쩌다 동생 울집에 와도 전 줄것도 없거든요...챙긴다고 챙겨도 표도 잘 안나고..쩝;;;;;
    차라리 언니동생이 바뀌었으면...싶은 생각도 한답니다...그럼 제가 이리 동동거리진않을것 같은 생각에..^^;;;;;;;;;;;;;;

    어찌보면 성의문제인가 싶기도 하네요...
    근데 정말 윗님 말씀처럼 시어머님이 잘못하시는거 같네요..울부모님은 그렇게 하시진 않거든요..
    집안에 무슨일 있으면 형편껏 같이 챙기고, 대신 형제간에 챙기는건 관여하지 않으시고요...
    결혼했으면 각자 살림 각자 꾸리는거라고 돈거래 일체 말라 하시고...
    사돈댁에 인사는 저나 부모님 형편상..매번 하지는 못해도 부모님이랑 같이 하곤 하죠 ^^;;;;;;;;

    님도 그런 마음 들면 적당히 하시고, 언제 어머님께 말씀드리셔야 할것 같네요..

  • 19.
    '11.7.10 11:56 PM (210.113.xxx.62)

    그 시누편 드시는 분들 좀 이해가 안되네요.
    월 300씩 받으면서 남동생네가 애기 낳으면 내복 한장 사들고 갈 돈이 없나요?
    아니면 애들 생일때 몇천원짜리 학용품 사줄 돈이 없는건가요?
    그야말로 마음이 없는거거든요. 받는 사람도 불편할거라고요? 불편하면 저렇게 안하죠;
    그냥 난 받는게 당연하다 하고 생각하니 저렇게 생각없이 행동하는거죠.

    형제가 당연히 똑같이 살순 없고, 어느 한쪽이 더 잘살고 못살순 있겠죠.
    그래도 기본 도리는 서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잘사는 한쪽이 저렇게 해준다면 똑같이는 못해도 마음은 보여줘야 예의죠.

  • 20. 뒤늦게봄
    '11.7.10 11:57 PM (125.129.xxx.31)

    전 원글님 말에 지지하구요,
    그리고 님 시누이 편드는 듯한 댓글이 꽤 있는건
    그만큼 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에요
    자기가 빌어먹고 사니 이런글이 눈엣 가시처럼 보여지는거죠.

  • 21. 희망통신
    '11.7.11 12:44 AM (121.144.xxx.117)

    뒤는게봄 님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정도껏 베푸세요...

    맘상하면서까지 퍼주는게 좋은건가요 ...

  • 22.
    '11.7.11 6:43 AM (211.110.xxx.100)

    시누편 드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월수 300이면 그렇게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아니구만
    성의 표시 한 번 하는 법 없다는건 너무 염치없는거 아니에요??
    원글님 앞으로는 절대 그렇게 퍼주지 마세요.
    정말 염치 없는 사람들이네요.

  • 23. 별사탕
    '11.7.11 10:03 AM (110.15.xxx.248)

    전 전에는 언니랑 사는 형편이 차이났어요
    언니가 쓰는 씀씀이와 내가 쓰는 씀씀이는 다르지만 그래도 언니한테서 한개 받으면 저도 작은거라도 한개 해주려고 했어요

    그 시누 이상한거 맞아요
    염치가 없는거지요.

    앞으로 집안의 봉으로 살게 됩니다
    님 형편대로 줄만큼만 해주고 적당한 선에서 자르세요

  • 24. 123
    '11.7.11 10:27 AM (123.213.xxx.104)

    저희는 형제간에 저희가 제일 못사는데.. 형제들이 막 뭘 베풀고 이런건 없는데..
    다만 부모님께는 금전적으로 조금 더 잘할 수 있겠지요..
    식사를 하러가도 얻어먹으면 찜찜해요. 다음에 꼭 뭐라고 사고, 과일이나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야 맘이 좀 덜 찜찜하죠..일방적인 관계는 언제나 말이 많잖아요.
    부모님께도 저도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있구요..

  • 25. ^^;;
    '11.7.11 1:16 PM (110.11.xxx.121)

    그 시누는 님네한테 받아도 고맙다거나 미안하다거나 하는거 없어요
    그냥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깐 당연하게 생각하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아흑~ 언니가 항상 뭐 사주고 용돈주고 하는게 넘 당연해서 특별히 고맙다는 생각도 안들었어요ㅜㅜ
    철되면 옷사주고, 때되면 용돈주고,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월급도 제법 받았는데도, 계속 언니는 주고, 난 받고...
    제가 결혼하니 언니가 딱 끊더라구요~ 어찌나 섭섭하던지^^;;

    언니야~~ 미안행~~ 언닌 항상 주는 존재인줄 알았엉ㅜㅜ
    앞으론 내가 잘해줄껭~~~ 아웅~~ 더불어 형부한테도 지금 생각하니 진짜 죄송죄송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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