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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이 갑자기 무서워졌어요~~ 82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

운전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1-07-07 20:57:42

그저께 차 문짝 2개 해 먹은 아짐입니다
어제 차  고쳐 왔구요~~
약간 익숙해질려 했는데... 지금 다시 무셔워져서리...
오늘 차 써야 할 일이 있었는데...
그냥 안 나가고 방콕했어요~~

그리고 운전하면 여기저기 낮시간 동안 많이 돌아다녀보라고 하는데...
생판 모르는  곳을 혼자 찾아가지지가 않네요
어떻게 운전 실력이 늘까요???

지금은 초보라 최대한 방어운전하고 조심하는 편인데...
어제 차 갔다 준 아저씨가 하시는 말
겁내지 말고 팍팍 몰아요~~ 하는데...
휴~~~
운전 잘 하시는 분들
경험담 좀 해 주세요
IP : 61.253.xxx.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7 8:59 PM (119.196.xxx.42)

    에휴.. 저도 그래요..운전하기가 두렵네요..위로 드려요.

  • 2. 원글
    '11.7.7 9:01 PM (61.253.xxx.69)

    남편이 차 해먹은 거는 괜찮은데...
    운전에 돈 이래저래 써놓고 운전 안 한다고 하면
    죽는데요~~~ㅠㅠ

  • 3. 저도
    '11.7.7 9:01 PM (175.214.xxx.157)

    초보... 막 신나게 몰고 다녀서 재미도 붙고 자신감도 붙을려고 하는데 장마 시작하고는 못 몰고 다녀서 거의 2주째 제 차 망부석 하고 있어요... 빗길 미끄러운 것보다 밤 되니까 도저히 차선이 안 보이더라구요. 무서비...

  • 4. 원글
    '11.7.7 9:02 PM (61.253.xxx.69)

    아이구 다 그렇군요
    베스트 드라이버님들
    언니들 와서 나는 요라고 많이 늘었다 하고 경험담 좀 풀어주세요^^

  • 5. 저도
    '11.7.7 9:05 PM (175.214.xxx.157)

    그리고... 차 망부석은 괜찮은데 이대로 장마 끝나고 나면 운전연수 다시 첨부터 시작해야 할까봐 두려워 하고 있어요... ㅋㅋㅋ

  • 6.
    '11.7.7 9:25 PM (203.142.xxx.231)

    처음 운전 시작할 때는 비 많이모면 차 놔두고 택시 타고 다녀야지 했는데
    지금은 왜~ 이런날 차 타려고 운전배웠지~합니다.ㅎㅎ

  • 7. ^^
    '11.7.7 9:32 PM (111.118.xxx.153)

    저도 연수마치고 꼬맹이달고 동네열심히 다니는중인데 심한 폭우엔 못나가고 오늘은 나갔다왔어요 차가많아서 막혀있으니...아직은 괜찮아요 한번해보니 비오는날도 괜찮은데 저도좀 멀리 다녀오고싶은데 꼬맹이달고 차선변경이 아직좀 미숙한것같아서 좀 겁나긴해요^^ 계속 조금씩 하는수밖에없는것같아요

  • 8. 원래
    '11.7.7 10:23 PM (119.149.xxx.205)

    그러면서 배우는거에요...사람 절대 조심하세요.
    사소한 접촉사고는 어쩔 수 없어요...그것때문에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괜히 트라우마 만들지 마시고...다시 집중해서 시작해보세요...
    제 얘기가 도움이 될까 모르겠는데, 저는 날아드는 트럭에 밀려서 가드레일 뚫고, 화단올라타고 유리찰 깨지고, 타이어 펑크나니까 차가 멈추는 사고를 당했었구요..유리창이 펑하고 깨지던 순간은 거의 2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요...그런데, 두 눈 질끈 감고 운전대 다시 잡으니 몰아지더라구요...두려움은 내 안에 있는 거 같아요...내가 나를 다독이면 충분히 운전하실 수 있을 겁니다...

  • 9. .
    '11.7.8 1:33 AM (118.33.xxx.86)

    전 18년차인데요, 제가 운전을 좀 일찍부터 했어요.
    전 가급적 네비 안보고 길을 익히실 것을 권해요.
    전 지금도 네비가 없어요. 네비 없던 시절부터 운전하다보니 필요성을 못느껴서요.
    네비만 보고 운전하는 사람들 보면 길을 잘 못익히더라구요.
    길을 익혀야 익숙해지고 운전이 더 편해지는게 있거든요.
    모르는 길 갈땐 미리 인터넷에서 경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메모도 해서 가요.
    그렇게 하다보면 많은 길들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좀더 쉬워집니다.
    그리고 1-2년 지나면 대부분 운전이 껌으로 보이게 되는 시기가 오거든요.
    그때 좀 조심하셔야 해요. 저도 그때쯤 새벽 고속도로 200km씩 밟고 다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리 위험하게 다녔나 싶어요.
    도로에서의 운전은 레이싱이 아니고 레크리에이션도 아닌게 분명한데 말이죠.
    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편리하지만 위험한 행위라는걸
    편해지고 쉬워졌을때도 늘 각인해야죠.
    어쩌면 운전이 어려운 시기는 금방 지나가고 그 뒤에 올 쉽게 보는 시기
    그때이후에도 더 조심하면서 운전하는게 중요할듯도 합니다.

  • 10. 저..
    '11.7.8 9:07 AM (114.200.xxx.81)

    아주 제대로 서 있는 차 갖다 박았습니다. 급브레이크밟았는데도 시속 70은 넘었어요.
    (고개 넘어 바로 신호등 있는데 고개 넘기 직전 앞 신호 지날 때 불 바뀌려고 하길래
    엑셀을 더 밟았는데 고개 넘자마자 바로 또 신호가 있고, 이게 동시에 바뀌는 것이었음..)


    그러고나니 한 이틀 운전하기 무서웠는데 다시 했어요..쩝.

  • 11. ...
    '11.7.8 9:59 AM (222.97.xxx.200)

    정말 운전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고 직후 정말 며칠 간은 운전 못할 것 같죠. 너무 겁먹지 마시고 그렇다고 너무 방심하지 마시고
    평상심으로 돌아오시길 빌어요.

  • 12. 아직
    '11.7.8 11:19 AM (121.134.xxx.2)

    모르는 길, 좁은 길 가지 마시고 늘 다니는 곳, 넓은 길을 위주로 계속 계속 다니세요.
    미세한 사고 후에는 가슴이 콩닥콩닥해서 진정하고 운전대 잡기가 쉽지 않아요.
    몇 일 정도 지나서 진정되면 꼭 다시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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