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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내잘못 조회수 : 394
작성일 : 2011-06-11 00:06:31
제가 잘때 뒤에서 남편이 안으면 전 좀 짜증을 내는 편이에요.
잘 때 건드리는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처음엔 좋은말로 하지말라고합니다.
남편은 알았다며 물러서는 기척만 하고 여전히 안고있어요.
이쯤에서 제가 짜증을 냅니다.
하지말라는데 자꾸 하는게 싫어서요.

남편이 잘때 제가 남편을 안으면 남편의 반응은,
피곤하면 으응~(저리가내지는 하지마,,라는 함축)
대개는 가만있거나 안아줍니다.
하지만 남편이 귀찮아하면 전 얼른 비킵니다.

여기서 문제는..
남편이 항상 하는말이 이게 너와 나의 차이다..
넌 내가 안으면 막 짜증 심하게 내지만
난 다 받아준다..

저의 대답은
난 당신이 싫다고하면 바로 단념한다.
당신은 내가 싫다고 피력해도 집요하게 굴다 짜증을 유발한다.

결혼 10년찬데 항상 이걸로 싸워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IP : 112.150.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1.6.11 12:10 AM (14.52.xxx.162)

    신혼도 아니고,,만사쾌조이신가봐요
    전 10년차때 시댁에 친정에 육아에 아주 짜증이 만땅이었거든요 ㅎ

  • 2. 다내잘못
    '11.6.11 12:14 AM (112.150.xxx.92)

    죄송한데/ 이건 하나의 에피소드에 불과한거죠.
    남들 겪는 생활사는 저도 다 겪고 있어요.^^

  • 3.
    '11.6.11 12:19 AM (211.110.xxx.100)

    저라면 좋을것 같은데, 남편분이 많이 사랑하시나봐요.ㅎㅎ
    좀 서운하시긴 하겠어요.

  • 4. 세상에
    '11.6.11 12:39 AM (112.149.xxx.70)

    우리집과 똑 같군요!
    미칠정도로 달라붙는 남편이 늘 주장하는말
    ㅇㅇ야~ 우리가 남이냐 우리는 부부야
    내가 그리 벌레같냐 옆에오면 기겁을 하는구나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죠.정말 모르죠ㅠ
    저도 너무 너무 싫어요.
    어떨땐,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는 자체가 폭발할정도로,짜증이 밀려오는데
    진짜 엄청난인내로 참을때도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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