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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초등학교 어떤가요?

ㅇ_ㅇ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1-06-07 18:40:05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가 있는 학부모에요.
저희 동네가 청담초 언북초 학군인데 저희 남편도 그렇고 주위에서 여자아이는
사립에 보내는 게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그렇고 훨씬 유리하다고 해서 사립초 진학을
고려하고 있어요.

중대부초는 학구열로 유명하다고 들었고
숭의, 리라, 영훈, 계성 등등 유명하다는 사립초등학교 몇군데를 둘러봤는데요
남편은 영훈이 경쟁률도 높은 학교이고 하니 영훈 떨어지면 그냥 공립 초등학교 보내는걸로 하고
영훈에 지원을 하자고 했어요
그런데 영훈은 할아버지부터 부자인 아이들만 오는 곳이라고 해서요 -_-;; 그만큼 학부모들 사이에
경쟁 장난아니고 아이들 교육이다 뭐다 신경 많이 쓰는 학교라는 뜻이겠죠.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고학년 되면 어학연수다 고액과외다 해서 아이한테 부담도 많이 되고
아이 스스로도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끼게 될수 밖에 없다고 해서요
남편이나 저나 둘다 그냥 평범하거든요. 저희 시누이는 지방에서 사립초 보내는데도 애들 고학년
되니까 이것저것 시킬데 많다면서 이번에도 초5 초3 딸아이 LA로 연수 보내던데;;
제가 아직 잘모르고 있는건가요? T_T 주위에 학부모님들이 별로 없어서요
공립초 보내는게 맞는걸까요?

IP : 112.159.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울공주
    '11.6.7 8:43 PM (122.35.xxx.83)

    댓글이없어서 왔네요,, 영훈은아니구요,,목동에서 젤가까운곳에 아이가다녀요,,학비가 쎄구요,,근데 부모가 평범하시다는것이 경제력을 말씀하시나요?,,민감한 사안이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들어오시는곳이라 조심스럽네요,,회비를제외하고 과외 2`~3개하구 우ㅓㄹ 100에서 200나가구요 악기 2개정도 합니다,,부모나 아이들의 상대적 박탈감보다 음 경제력이 좀 미약하다면 부모님스스로 힘들수도 잇습니다,,

  • 2. 그런거
    '11.6.7 8:44 PM (14.52.xxx.162)

    신경쓰이시면 사립 못 보내요
    물론 들어온 아이중에는 평범한 아이들도 많지만,일일이 비교하시려면 한도끝도 없어요
    어차피 사립가도 그들만의 리그는 따로 있는건데,,피곤해서 못 견디지 않을까 싶어요
    어느 사립이나,,강남 공립도 마찬가지로,,몇대 내려오는 부자부터 재벌 비스꾸리한 사람들 다 있어요

  • 3. 거울공주
    '11.6.7 9:07 PM (122.35.xxx.83)

    이머전은 원어민 과외라 200나가고요,,일단 영어를 잘하는아이들이 많네요,,울아이 과외그리 열심히 하는데도 영어에 재능이 없네요,,스트레스 입니다요,,

  • 4. 미아리사는아짐
    '11.6.7 9:45 PM (114.206.xxx.163)

    부잣집 애들이 많이다니기는 하지만 100% 그런건 아니에요..
    일예로 작년 졸업한 친척아이, 그낭 미아리 일반빌라에 사는데, 기 안죽고 멀쩡하게 잘 다녔습니다.
    지금 H동 S중 다니는데, 성적도 전교권에서 놀고있구요..

  • 5. .
    '11.6.8 4:31 AM (119.64.xxx.14)

    제 친구 딸도 영훈 다니는데 걍 그 동네 (미아동) 살고 아빤 평범한 회사원이예요. 근데 상도 엄청 많이 타고 주변 엄마들 사이에서 엄친딸 취급 받으며 학교 잘만 다녀요. 물론 돈은 많이 드는데.. 그 집은 수입 대비 교육비에 지출을 엄청 많이 하는 편이긴 해요.

  • 6. 저아는 아이도
    '11.6.9 12:23 AM (114.200.xxx.38)

    영훈 다니거든요....
    그냥 평범해요...
    식당하는집이거든요....
    부잣집애들도 많다 뿐이지 회사원도 많고 자영업도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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