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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배변하는 화장실 팔던데요. 그거 사다두면 정말 토끼가 거기가 배변하나요?

토끼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1-04-26 16:24:52
토끼를 샀는데 식구들 다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어요
사람을 안 따른다고 하는데 저희 토끼는 머리가 좋아서인지

안고 있음 강아지처럼 파고 들거나 손목에 턱괴고 누워 있네요.
꼭 강아지 같아요.

아직 부르면 오거나 하지는 않고요.

배변만 한곳에서 하면 아예 집에서 풀어놓고 키우고 싶은데..
검색해 보니 배변화장실을 팔더라고요.

거기다 두면 정말 똥을 거기다 쌀까요?

화장실 교육이 토끼가 가능한가요?
그랬음 정말 좋겠네요.
IP : 218.152.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6 4:27 PM (220.80.xxx.28)

    토끼가... 싸고싶어 싸는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괄약근이 없어서...그냥 뽕~ 하고 나온다고.....;;
    싸고싶을때 화장실가서 싸야하는데.. 그게 안되나봐요;;

  • 2. 토끼
    '11.4.26 4:28 PM (218.152.xxx.206)

    그럴꺼 같은데.. 그럼 화장실은 대체 왜 팔까요?? 여러 종류가 있어서요.

    정말 토끼 이쁘네요. 강아지와는 다른 맛이 있어요. 그냥 넋놓고 빠져드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어른 토끼 되서 같이 외출하는 날만 기다려 지네요.

  • 3. 훔...
    '11.4.26 4:33 PM (202.30.xxx.226)

    설령..훈련이 된다하더라도,
    그건 1~2달짜리 아기토끼때 얘기고요.
    성토가 되면 집 실내에 풀어놓고 키운다는건,
    상상불가입니다.
    옴팡진 곳을 좋아하고 갉아대는 것을 좋아해서요.
    그리고 개나 고양이처럼 사람과 그리 교감하는 동물은 아닌 것 같아요.
    털갈이 장난 아니구요, 건초사료 흩뿌리는거, 오줌누고 발로 튀겨서
    토끼장 있던 곳 벽지 장난아니게 얼룩져서,
    지금은 베란다로 내놨습니다.

  • 4. 훈련돼요!
    '11.4.26 4:34 PM (125.179.xxx.141)

    다음 얼토당토 카페에 정보 많으니까 가입 꼭 하시구요~^ㅁ^
    제가 키우는 토끼는 베란다에 화장실을 놓았는데 오줌도 누고 똥도 거기서 해결해서 이뻐죽겠어요^^ㅎ
    전선도 잘 훈련 시키면 집에 풀어놓고 키워도 사고 안쳐요~
    그런데 토끼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똘똘한 토끼여야 잘 훈련이 되더라구요^^;

  • 5. 딩크에 여행
    '11.4.26 4:35 PM (220.127.xxx.237)

    토끼가 배변 훈련이 된다면 그건 토끼가 아닐겁니다, ^^;

    전 토끼를 두 번 키워봤는데,
    심지어 안고 있는데도 오줌을 싸던 동물은 토끼 뿐이었네요, 끄아~

  • 6. ...
    '11.4.26 4:53 PM (221.151.xxx.13)

    토끼는 기본적으로 배변훈련이 가능한 동물입니다.
    화장실을 마련해주고 그곳에 소변묻힌 휴지와 똥좀 갖다놓으면...
    알아서 인식하고 그곳을 화장실로 삼아요.물론 화장실이 거실 한가운데있거나...그러면 안되구요
    예를들면 베란다 구석진 자리를 더 좋아합니다.
    제가 키우던 토끼는 오줌은 100%가리구요.대변은 생리구조상 90%정도 가렸어요.
    변까지 100% 가리는 애들도 있는데 흔치는 않구요.
    얼토당토 가시면 배변훈련 관련되서 자료 많으니까 꼭 보시고 키우세요.
    참, 머리가 좋은편이라 사람 다 알아보고 애교도 장난 아니에요ㅋ
    8년정도 키웠고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함께 했는데...보기보다 까다롭고 어려운 동물이에요.
    그치만 어느정도 기본지식 습득하시고 키우시면 수월하게 건강하게 키우실수 있어요.

  • 7. 후아..
    '11.4.26 4:57 PM (160.252.xxx.15)

    저도 11살 우리 토끼 무지개다리 건넌지 3년 되었네요...
    배변 잘해요.. 자기가 항상 볼일 보던 곳에다만 응가하고 쉬합니다.
    아직 어리니까..꼭 물기 닦은 채소 주시고 ,,딸기와 수박을 애정하던 우리 이쁜이 너무 보고싶네요 ㅠ
    건강하게 잘 키우시기를!!!

  • 8. 딩크에 여행
    '11.4.26 5:00 PM (220.127.xxx.237)

    으헉, 제가 길러본 건 어릴때라 옛날이었는데
    그때는 토끼에 대해 지금만큼 연구가 안 돼서
    토끼는 훈련 안된다, 토끼는 똥오줌 못가린다는 내용만
    책에 나왔었나보군요~~ ㅠ.ㅠ

  • 9. ...
    '11.4.26 5:01 PM (221.151.xxx.13)

    헉 토끼랑 외출은 좀;;;; 토끼한테는 스트레스가 될꺼에요.
    개처럼 산책은 좀 힘들어요.
    그리고, 훈련은 이미 성토가 된 경우에도 계속해서 화장실은 여기야.여기....계속 교육하고
    가르키면 되요.아예 야생에서 살다 온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실내에서 기를수 있어요.다만 사람이 먼저 기본지식을 알고 그거에 맞춰서 관리해주면
    충분히 가능해요.주의할점은 전선이나 책같은거 사전에 갉지못하도록 훈련시키셔야해요.
    토끼가 좋아하는 사람 보면 좋아서 점프하고 쓰다듬해달라고 조르거나 머리 디밀고
    외출해서 집에오면 미친듯이 달려와서 아는척하고 간식 달라고 애교부리고.....
    앞으로 펼쳐질 일들이에요ㅋㅋㅋ

  • 10. 예전에
    '11.4.26 5:01 PM (110.10.xxx.81)

    키우던 토끼 생각나네요. 걔네들 아침에 일어나면 앞발로 세수하는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쫌더 지나 더 정들면 님이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졸졸졸 따라다니는걸 보실꺼예요.
    정말 예쁘답니다. 우리집 토끼들은 집에 풀어놓고 키웠구요. 배변훈련 되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시킬껄 그랬네요. 너무너무 이쁘죠? 예쁘게 키우세요~

  • 11. 토끼
    '11.4.26 5:11 PM (218.152.xxx.206)

    예 얼토당토 카페 기본지식 보고 오니라 댓글이 늦었네요.
    배변훈련 시키고요... 톱밥이 나쁜건지 몰랐어요. 산것만 다 쓰면 바꾸어 줘야 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케이지가 넘 작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찬찬히 보면서 잘 키워야 겠어요 ^^
    감사합니다~

  • 12. ...
    '11.4.26 6:32 PM (121.160.xxx.192)

    배변은 고양이 못지 않게 잘 가립니다.
    화장실 아주 큰 거 준비해서 건초를 잔뜩 넣어주면 좋아요.
    배변 가리기 시작하면 토끼 몸 자체에선 냄새도 안나요.
    정말 사랑스럽고 교감도 잘됩니다.
    근데 풀어놓으면 벽지와 전선은 조심해야해요.
    이가 계속 자라기 때문에 뭔가를 끊임없이 갉아요.
    완전히 풀어놓지 말고 지켜보는 사람이 있을 때 일정 시간만 풀어주세요.
    그리고 외출은 굳이 시킬 필요가 없어요.
    초식동물이라 주변 경계가 무척 강하고 겁이 많아서 긴장을 심하게 합니다.
    외출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가 있어요.
    또 다른 토끼 만나게 해 줄 필요도 없고요.
    숫놈들은 서로 붕가하려고 싸우다가 죽을 수도 있고(무협 영화처럼 날아서 싸우는데 이빨, 발톱으로 긁으면 쫙쫙 찢어지고 피투성이됩니다)
    암놈, 숫놈이면 암놈이 스트레스 많이 받고 순식간에 원치 않는 임신할 수도 있어요.
    집안에서 한 녀석 보호해주고 오래오래 키우세요.
    번식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생식기에 종양 같은 거 잘 생기니까 중성화 권장합니다.
    예쁜 토끼와 행복하게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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