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디스크로 너무 고생하고 있습니다.

너무 아파요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1-05-21 03:46:24
벌써 몇년째이고, 늘 아파서 쩔쩔매고.. 제가 외국에 살아서 한국에 들어갈때마다 치료를 받고요.
물론 자세가 나쁘고 컴퓨터에 전화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반복되는거 같습니다.
이번 여름에 한국에 들어가서 고쳐보려고요.
근데 병원이 너무 많아서 어딜 가야할지 모르겟어요.
고도일 병원이나 세연 통증클리닉의 수술없이 신경성형술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혹시 치료받아보신분들 답변 부탁드릴께요.
재작년에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 받았는데 그곳은 돈만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강남초이스병원도 유명하다던데 좋은 병원도 추천부탁드려요.
IP : 122.162.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몽
    '11.5.21 4:09 AM (119.149.xxx.156)

    저희엄마가 손이랑 팔이 저리다고 까지 할정도로 목디스크였는데

    요가 3개월하니 바로 낫더군요..
    저도 허리디스크에 수술까지 받았는데 요가 딱 두달하니 다 나았어요

    요가 꼭 해보세요

    수술은 안하는게 좋아요

  • 2. 충고.
    '11.5.21 4:31 AM (170.223.xxx.247)

    자세가 안 좋고, 컴터, 전화 많이 쓰시면서 어찌 목디스크를 고치시겠다는지요?
    기분 나쁘게 들으시라고 하시는 말입니다.
    생활에서 노력하는것없이 병원가서 편안히 누워 치료받거나, 수술해서 나을꺼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나으시고, 평생 고생하십니다.

    저는 일년동안 정말 자살까지 생각하고, 우울하게 보낸 경험이 있어서 이런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관련 책 너무너무 많습니다. 자세 교정 하시고, 컴터 15분 이상 연속으로 하시지 마시고, 미친듯이 목 운동에 매달리세요. 잠자는 자세까지 24시간 자세에만 신경쓰세요. 맥켄지 운동 꼭 하시고,
    콜라 목에 자주 하시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건 다 해보시고, 그 중에서 맞는거 찾으세요.
    전 필라테스했는데 힘든 자세는 저한테 무리가 왔지만 비교적 따라할만 했고,
    몸에 전체적으로 운동할려고 매일 짐가서 40분씩 운동합니다. 일과시간에 눈치봐서 갑니다.
    침대, 베개 다 바꿌고,
    죽는다는 생각하면 못할 일 없더군요.
    병원에서 치료받아도 효과 있고 없고는 환자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저도 외국에 살고 있고, 한국가서 치료 받아봤지만, 수술 하실꺼 아니면 의사가 고칠 병은 절대 아닙니다.
    바른 자세와, 몸 근육 발달만이 살 길입니다.

  • 3. 저도
    '11.5.21 4:31 AM (74.232.xxx.38)

    해외인데요, 전 카이로프랙틱에서 그냥 치료받고 있어요.
    엑스레이찍어보더니 다들 심하다고 난리난리
    결국 6개월째 치료중인데, 처음엔 1주일에 3일이던 치료가
    이번에 한달에 한번씩으로 뜸해졌어요. 이정도면 거의 일반인이라면서
    저보다 병원에서 더 좋아하더군요. 치료받기 전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꼭 나으세요. 주무실때 목 밑에 꼭 조그만 베개 받치시구요.

  • 4.
    '11.5.21 8:13 AM (210.219.xxx.156)

    저도 카이로프랙틱 추천해요.
    윗님과 마찬가지로 1주일에 1번씩 다니다가 한달에 한번씩 다녀요.
    3년 전에 세 군데서 수술진단 받았는데 요즘엔 살만해요.
    자생한방병원 추나도 받아봤는데 추천하고 싶지 않았구요.

    그렇게 안좋은 상태에서 요가는 정말 조심하세요.
    좋은 선생님 만나서 하지 않으면 오히려 급격히 악화되기도 해요.
    요가하다가 디스크 터진 경우도 봤어요. 조심조심하시구요.
    필라테스도 강사분께 목디스크 있다고 하면 이 자세는 따라하지 말라고 알려줘요.
    하지 말아야 할 자세가 절반은 되던데요?

    치료를 좀 받고 나서 운동 하시구요.
    걷기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베개 바꾸고, 언제나 신경써서 턱을 몸쪽으로 자연스레 당기세요.
    자세가 전반적으로 반듯하게 잡혀요.

  • 5. ,,
    '11.5.21 9:12 AM (211.109.xxx.37)

    베게를 낮은걸로 바꾸시고 똑바로 누워서 자야돼요 그리고컴모니터밑에 뭐라고 대서 모니터높이를 높이세요 그리고 물리치료사에게 배운건데 목에 근육이 생기면 안아프대요 그방법이 뭐냐면 똑바로 바닥에 누워서 베개를 목의 힘으로 힘껏 누르래요 한 6초정도 그렇게 6초하고 잠깐 쉬고 또 6초 목에 힘줘서 베개를 누르래요 그런식으로 하루에 몇십번 하면 괜찮아진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 게을러서 하루에 10번만 했는데 고개숙일때마다 아팠는데 몇개월지나니까 덜 아프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아 그리고어깨운동도 병행하면 좋아요 목이안좋을때 어깨근육이 생기면 어깨근육힘으로 목이 덜 아프대요

  • 6. //
    '11.5.21 9:18 AM (121.170.xxx.166)

    카이로프랙티 어디서 하나요? 좀 가르쳐 주세요 저희 동네는 없는것 같은데..

    제가 어깨, 허리 오른쪽 반이 너무 아파요. 직장을 다녀 시간을 못내기도 하고

    정형외과 가면 치료라는게 별거 없더라구요.. 자외선,안마 찜질 초음파 이거 외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잘 안가게되고 차일피일 미루게 되고 컴퓨터 10분만 하면 어깨가

    쏟아질정도로 아프고 엉덩이는 엉덩이대로 먹먹하고 다리도 절절하고 힘드네요..

    병을 키우고 있어요...직장 그만두고 치료를 받아볼까 생각중인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네요

  • 7.
    '11.5.21 10:14 AM (210.219.xxx.156)

    윗님,
    정말 여러 차례 소개했는데요. 영등포 이재성 의원.
    여기서 카이로프랙틱 시술하는데 특히 목을 잘 만져요.
    카이로프랙틱 4군데서 받아봤고, 추나도 받아봤거든요.
    디스크 환자들에게는 유명한 병원이예요. 꼭 예약하고 가세요.
    일단 직장 다니신다니 토요일 아침 9시 정도에 예약하시면 좋을 거예요.

  • 8. 이것저것
    '11.5.21 10:59 AM (110.10.xxx.59)

    다해보세요.
    울시어머니도 고쳤고 저도 고쳤습니다.
    수건3,4개 똘똘말아서 목에다 베고 잠자는걸로요/
    금방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어느샌가 목에 아무 통증이 없어졌구요
    어쩌다 한번 목빼는 안좋은자세할때 생각납니다.
    어? 나 목 많이 아팠는데 요즘 까먹었네..하고
    참 다리 꼬지 마시고요..
    옆으로 절대 자지말고 똑바로 누워서 목베개하고 주무세요
    한가지 팁더~~ 1.5리터짜리 동그란 페트병에 따끈한물 받아서 목베개하세요
    아주 시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141 원전 스리마일드의 반면교사 3 .. 2011/05/21 416
652140 닭꼬지위에 뿌려주는거요... 5 급해요.. 2011/05/21 604
652139 손진영/이태권/백청강/양정모/정희주 5 흐믓 ^^ 2011/05/21 1,042
652138 누구나 이만큼씩은 우울한 건가요? 아니신분 찾아요. 27 흠1 2011/05/21 2,896
652137 위대한 탄생... 13 ... 2011/05/21 1,970
652136 예전에 이승철강문영 이혼할때 생각나세요? 46 예전에 2011/05/21 35,125
652135 만화책 구입, 뿌듯합니당~ 4 만화가 조아.. 2011/05/21 685
652134 악~!!! 잼 만들었는데 너무 뻑뻑해요~!! 살릴수 있을까요?? 2 살림초보 2011/05/21 423
652133 설거지하다 신랑한테 빈정상했어요-_- 6 그럴꺼야? 2011/05/21 1,548
652132 다행이네요.. 8 휴~~ 2011/05/21 990
652131 강남 서초에 미용 이외에도 잘 보는 피부과 (알레르기성 반응) 추천좀 해주세요. 3 갑자기 이상.. 2011/05/21 587
652130 원전 뛰는넘위에 나는넘...(내용추가) 13 .. 2011/05/21 1,486
652129 알로엔느 화장품 사고 싶은데 파시는 분? 남양알로에 2011/05/21 173
652128 백청강의 매력이 뭐에요 41 1 2011/05/21 2,488
652127 싱크대를 바꿔야 하는데요.. 싱크대~급 2011/05/21 213
652126 제 눈엔 흰색만 보여요^^;; 8 화이트홀릭 2011/05/21 874
652125 온스타일에서 브릿짓존슨의 일기 하네요- 7 10번은 더.. 2011/05/21 431
652124 오전에 가사도우미 오후에 학원일... 42 가사도우미와.. 2011/05/21 3,863
652123 급!! 도와주세요-전세계약-공동명의 아파트인데 둘다외국에... 대리인계약시 5 대리인계약... 2011/05/21 578
652122 유희열 스케치북에 붕가붕가 레코드 멤버들 .. 9 스케치북 2011/05/21 1,506
652121 시아버지와의 토론 20 나는며느리다.. 2011/05/21 2,587
652120 줄넘기 8일째 12 줄넘기 2011/05/21 1,322
652119 [원전-방사능] 주말 시뮬 17 다다 2011/05/21 1,555
652118 82에 스쳐간 회원님들중..... 27 생각이나네요.. 2011/05/21 1,899
652117 키자니아 이용권 선물하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사야될까요.. 키자니아 2011/05/21 161
652116 저 김경호골수팬인데요, 오늘 너무 흥분돼서... 37 경호팬 2011/05/21 5,266
652115 정리안하는 종결자 43 ,,, 2011/05/21 9,095
652114 발신자 표시 제한 전화 못 찾아내나요? 1 .. 2011/05/21 592
652113 반찬없이 한그릇으로 떼울수 있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20 귀차니즘 2011/05/21 2,036
652112 급>수학학원 반편성 조언 부탁 드려요~ 11 중/고등맘님.. 2011/05/21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