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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한 말

웃겨서 조회수 : 894
작성일 : 2011-05-20 16:41:26
나이에 비해서 말과 행동이 한~~참 늦어요.  그래서 남들 자랑할 때 만날 듣고만 있었는데 요즘 말을 좀 하는데 웃겨서요.

티비에서 얼굴 모자이크 처리한 사람이 나오니  울상을 지으면서...
"엄마 저 아저씨는 눈 코 입이 없어..."

피곤한날은 이불에 실수를 하길래 엄청 피곤한 날 밤에 기저귀를 채워서 재웠어요.
아침에 깨웠더니 아니나 다를까 실수를 했더군요.  
본인도 부끄러웠나봐요.  그러더니...
"엄마 고*가 울었어"  ㅎㅎㅎㅎㅎ

남들한테 이야기하긴 뻘쭘하고 혼자 알기엔 조금 웃겨서 올려봅니다.  너무 흉보진 마세요.^^
IP : 211.176.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0 4:46 PM (119.67.xxx.251)

    흉은요..
    두번째 대답은 아주 창의력이 좋은데요.ㅎㅎ

  • 2. ...
    '11.5.20 4:47 PM (14.33.xxx.83)

    고*가 울다... 첨 듣는데 아주 기발납니다...

  • 3. 원글이
    '11.5.20 4:55 PM (211.176.xxx.112)

    글 써놓고 괜히 뻘쭘해서 지워야 하나 하고 다시 들어왔더니 벌써 두분이나 댓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나이가 좀 됩니다. 어디가서 기저귀 사용한다는 소리 못해요...ㅠ.ㅠ
    그래서 여기에 올렸어요. 좋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4. 흉보긴요
    '11.5.20 4:57 PM (115.178.xxx.253)

    귀엽습니다. 아이들 어록 남겨야 하는건데..

  • 5. ...
    '11.5.20 5:13 PM (211.44.xxx.91)

    귀엽기만 하네요

  • 6. 귀여워요
    '11.5.20 7:40 PM (116.38.xxx.6)

    고추가 울었어...
    진짜 표현력 좋네요,
    우리 작은 아들 (지금 대학생)
    어릴 때, 설사 나오니까,
    형!! 응아가 미끄럼타!!!

  • 7. 와우..
    '11.5.20 7:46 PM (218.232.xxx.245)

    눈물이였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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