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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역사탐방 그룹으로 하는거요..
아이가 공부는 잘 따라가주고 있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주위에 보니 친구들이 많이 한다구
부러워하길래요..
같이 다니면 학습적탐방보다는 흥에 들뜨는 소풍같은 분위기 일것같아
반신반의 하는데 만족도 높으신가요??
1. 너무
'11.5.20 11:11 AM (57.73.xxx.180)너무나 학습적인 분위기를 원하시는 거에여?
일부러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느끼라고 보내는 게 역사탐방인데..
그런 걸 싫어하시면 역사를 가르치는 학원에 보내시는 게 맞죠..
공부가 아니라 즐기면서 체험하고 느끼면서
머릿 속에 남도록 하기위해 보내는 것이니
소풍처럼 들떠 가는 게 더 좋은 것 같은데..
공부라고..가기 싫어 억지로 끌려다니면 머리에 뭐가 남을 까요...2. .....
'11.5.20 11:13 AM (221.148.xxx.109)예습, 복습 잘 하면 효과 100%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미리 안 보고, 다녀와서 체험후활동 안하면 효과는 20%
하지만 안 가는 것보단 좋은 것 같아요.
그냥 놀다오는거라도 애들은 좋아하구요..
사실 주말에 친구들이랑 뭘 한다는 것 자체가 좋잖아요.
요즘 애들 그런 행복이라도 누려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아무튼 나중에 교과서에 그쪽 문제가 나오면
한번이라도 더 보더라구요. 나 여기 가봤는데...하면서.
가서 보고 듣고 한 것뿐만이 아니라 그때 친구들이랑 재미있었던 기억도
떠올리면서 그 부분 공부가 공부가 아니라 추억?으로 생각되는 듯.
물론 체험학습할 때 모듬을 잘 짜셔야 되는 건 있어요.
안 그럼 싸우고 오는 경우도 많아서.
이런 저런 거 싫으면 친한 한두명으로 신청해서 다녀오는 것도 좋아요.3. 유지니맘
'11.5.20 11:38 AM (112.150.xxx.18)저는 참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
그래서 ......
저희 아이 그룹이 아니더라도 몇몇 다른 그룹 엄마들에게도 미리 말해두었어요
대형버스 차량이동이여서 빈자리들이 있거든요 .
이번주에도 다른팀 가는데 . 끼어서 갑니다 .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산지식이 쌓여져서와요
물론 친구들과의 관계도 많이 좋아지구요 .
백제 코스 할때는 서울등지부터 공주 부여까지
신라코스 할때는 김해부터 경주등지등등
서울궁 . 할때는 서울 외곽에서 각종 궁궐들 등등
국회 검찰청 청와대 등등
강화도 코스
아이들에겐 가족과 가는 여행보다 습득면에선 더 빠른듯 하긴했어요 .
이번주에 강화도 코스 기존 그룹에서 다녀왔었는데
다른 그룹으로 한번 더 보냅니다 .
친구들과 여행이 더 목적이긴 해요 .
그래도 ..... 전 가능하면 보내려 합니다 .
즐거운 여행에 80% 산지식에 20%만 생각하고 보내도 전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