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의 벽을 깨야 하는데.....

[ㄱㄴ]

김해 을 선거 보면서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어제도 유시민 욕하지 말라고 한 글을 올리고 삭제했지만

다음 대통령 선거를 생각하면 암담합니다.

아이엠에푸 터졌을 때도 김대중+김종필에서 겨우 신승했어요

노무현 때는 이인제가 표 갈라준 덕택에 되었고요

두 번 모두 자력이 아니었습니다. 이걸 인정해야 합니다.

경상도 선거인단 쪽수가 700만입니다.

그게 한나라당/이명박의 콩크리트 지지율이고요

수도권 한나라당 지지율........물론 이야기하겠지요

수도권에는 경상도 사람 올라와 안 삽니까

강남은 박정희 때부터 일찍 경상도 출신분들 터잡고 살던 데입니다.

김해을은 차기대통령 선거를 위한 교두보였는데.....

저는 유시민이 대권주자를 고집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유시민의 잘못은 너무 교과서적이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정치를 더럽게 못하는 거죠

개인적으로 차라리 안 했으면 합니다.....

정치적 능력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누가 김종필이 되고 이인제가 되어 줄까요

선거꾼도 아닌데 이런 쓰잘 데 없는 지식만 갖고 있습니다

유시민을 욕하면 욕할수록 경상도 700만 콘크리트표는 더욱 굳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판을 크게 놓고 보세요

유시민에 대한 호불호 이전에 경상도 표를 깰 대안인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부족해도 참아주어야 하는데 그저 비판만 하시는 분들.....

경상도에 한나라당이 아닌 다른 야당이 들어서야 하는 겁니다....

왜들 그렇게 눈앞의 것만 보시나요....

언제까지 박정희가 만들어 놓은 이 지역구도....김영삼이 굳힌 이 지역구도에

머물러 있을 겁니까.......

에효~~~~~~~ 하느님이 보우하사.......

하와이/미국서부로 떨어진 플루토늄 양이 무려 평시보다 11배가 높았답니다

이 사실을 미국에서도 일반인 공개하지 않았어요

정치가 원래 그런 겁니다....

무슨 민주주의입니까

거대한 이익집단끼리의 야합일 뿐이라고요

민심이 천심이라서 노무현대통령이 그렇게 갔습니까.....

따지고 보면 이명박을 찍은 바로 민심/천심 운운하는 국민들이 전대통령을 그렇게 몰고 간 겁니다.....

[보라색울렁증]

ㄱㄴ님 오랜만이에요.
네.. 지금 욕할께아니라, 좀 더 지켜봐야죠.
진짜 이상한건 플루토늄 심각한건데 왜 조용한지..
미국은 이번 후쿠시마사건으로 그런건가요?
울나라도 모수목원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플루토늄이 나오고.. 거의 조사한 모든곳에서 플루토늄이 나왔던데..(후쿠시마랑 상관없다는 첨언과 함께,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추정..)

[ㄱㄴ]

미국에서 한국 방사능 운운하시는 분들.....한국 방사능 오염 지적하기 전에 서부지방 방사능 오염 걱정해야 합니다.....유럽 체르노빌 아직 해결 안 되었습니다 .유럽도 계속 방사능 영향권입니다. 손정의가 100미터에서 측정한 방사능 수치가 일본정부보다 3배 높았답니다. 일본정부에서는 18미터에서 측정한답니다. 그리고 방사능 확산이라고 해도 가장 중요한 건 바람의 방향입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바람의 방향에 따라 옆동네보다 수치가 무려 10배 이상 되는 지역도 있습니다.

[ㄱㄴ]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플루토늄은 체르노빌에서 오는 거라고 합니다.....

[ㄱㅊ]

ㄱㅅ->ㄱㄴ ;;;
잠이 덜 깼나봐요(먼산)

[ㄱㄴ]

방사능 측정이 지역에 따라 세밀하게 이루어져야 할 거 같더군요....후쿠시마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길목에 있는 도쿄 지역은 후쿠시마 인근 정도의 방사능 오염이 심했습니다. 바람의 방향과 지형은 체르노빌 때에도 마찬가지였어요....아주 먼 지역인데도 그곳만 부분적으로 고농도 방사능 오염이 되었어요....

[음]

진정으로 걱정하시고 쓰셨네요
물론 미국에서 방관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런데 미국의 상황도 이렇다 하며 한국정부가 일반 공론화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 한국의 국민중에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다 문제다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하는

그러므로 피해동조자화 시켜 무감각하게 만들고 쉽게 포기하게 만들려는 경향도 있다고봅니다
그냥 한국의 문제는 한국정부가 책임을 질수있게 유도하셔야 할것 같아요

사실 정부에서 앞으로 있을 한국의 피해에대한 해결책을 마련할려는 노력보다
정규 뉴스보도방송에 까지 지속적으로 모금을 독려한 사실부터 시작해서
그런 정부의 태도는 지적을 않고 무조건 서민들 서로 이래라 저래라
아니면 서로 니가 옳니 내가 옳니하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ㄱㄴ]

그리고 이제 미국쪽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측정지도를 내놓으니까 일본정부애들보다는 어느 정도 신뢰성은 있을 거 같습니다. 식약청에서 일본식품 전면금지해야 합니다. 몰래 오염된 시금치 유통시키다가 걸렸습니다. 일본에서.....현대의 역사가 3/11 이전과 이후로 갈라질 거라고 하던데 일본애들 진짜 원망스럽네요

[보라색울렁증]

네.. 맞아요. 누적데이타가 그래서 필요한것같아요.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00미터랑 18미터의 차이는 뭘까요? 18미터는 수치가 적게나올거같던데.. 뭐하는 꼼수인지.. 차라리 바닥을 재보던지..

[ㄱㄴ]

100미터가 아니라 1미터인 거 같네요....사람이 활동하는 범위 내에서의 측정을 말하는 거 같아요...손정의가 자기 가게에 방사능측정기 설치하고 직접 재고 있다는데....좀 아리까리하네요..확인해 봐요....하두 이런저런 정보들이 많아서

[보라색울렁증]

개인설치면 1미터겠네요. 거의 대부분 도쿄에서 개인측정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계의 위치랑 비슷하네요. 도쿄에서 1미터정도에서 측정하는 방사능기계의 수치를 보면 0.10 마이크로시버트더라구요.
몇주전보다 많이 떨어졌어요. 후쿠시마에 요즘계속 비가 내려서 그런가..

[ㄱㄴ]

근데 후쿠시마시는 100% 방사능 피폭으로 이야기합니다.....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일본쪽에서도

[어이가]

워워~~~김해 탓이 아니죠…

김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다. 친노의 우물 같은 곳이다. 특히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였던 김두관(무소속) 경남지사가 53.5%(81만표 득표)를 얻어 당선됐고, 김맹곤(민주당) 김해시장도 34.13%를 얻어 당선됐다. 경남도의원, 김해시의원이 다수 포진돼 있는 영남지역의 야당 텃밭이다

[미래]

아니오. 비록 김태호가 됐지만 야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보면서 전 희망을 느꼈습니다.
시민들이 냉혹한 현실 앞에서 각성하고있다고

[고향인데도]

김해 가보면 젊은이들도 아직이던데요.
얼마나 서운하던지.

[끄억]

노무현 때 이인제 안 나왔어요.
김대중 때 이인제가 나와서 표 갈랐어요.
그리고 유시민이 있어야 경상도 문제가 해결된다는 뜻인가요?
유시민이 경상도 사람이라서?
참~ 단견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