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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폐암 치료의 명의 ,좋은 병원 알려주세요.

명의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1-04-26 09:19:44
((수정))
안그래도 병원비 걱정하던데 도움말 고맙습니다. 사실 지인 아버님이 더 걱정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병원은 암센타 이진수박사가 최고 권위자인가봐요. 예약이 잘 안잡힌다는 말씀을 하시니 걱정이네요.
이레사라는 약은 의사가 알아서 처방을 해 주겠죠.
치료중에 드셔야하는 음식이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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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하늘만큼이나 기분이 우울하네요.
제 지인 아버지가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으셨는데... 긴 얘기는 제 일이 아니라서 못 적구요.

항암치료를 시작해야하는 걸 보면 아마 암덩어리가 좀 커진거 같기도해요.
현재 강남성모병원에 있다고하는데... 성모병원은 혈액암쪽은 유명하다고 알고있지만...
지인 아직 어려서 잘 모르고 어쩔 줄 몰라해요.  제 생각엔 폐암 권위자 명의를 찾아가서 치료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같아서요.
병원 추천을 부탁드려요. 그리고 보호자가 해야할 일... 아버지 곁에는 지인밖에 없어요.(지인이 어리고 미혼인데다 어머니도 안계셔서 많이 힘들어해요.)
직장 그만두고 병간호를 해야하나요?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IP : 211.41.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6 9:23 AM (110.9.xxx.90)

    국립암센터에 계신 분...(성함은 까먹었음 ) 이씨 성 이셨던걸로 기억해요.
    안경쓰신.

    예전에 삼성병원에 계셨던분인데 그 분이 제1인자로 알고있음

  • 2. 개꿈
    '11.4.26 9:27 AM (199.43.xxx.124)

    저희 할머니가 폐암에 걸리셨는데
    이레사 드시면서 몇년째 잘 계세요
    암세포도 작아졌다고...
    힘든 치료는 처음부터 안하려고 했고 이게 약이 받으면 정상인과 똑같이 천수를 누리실수 있다고 하대요

  • 3. ..
    '11.4.26 9:27 AM (1.225.xxx.65)

    이진수박사님 말씀이지요?

  • 4. ...
    '11.4.26 9:30 AM (110.9.xxx.90)

    네 맞아요 이진수 박사님 ㅋㅋ

  • 5. 직장 그만두시면
    '11.4.26 9:30 AM (75.1.xxx.206)

    병원비는 누가 부담하나요?
    간병인을 쓰시면 되죠~~요즘 다 간병인 쓰지 않나요?

  • 6. 개꿈
    '11.4.26 9:32 AM (199.43.xxx.124)

    만약 이레사 드시게 되면
    절대 직장 그만두시면 안돼요. 한달에 약값이 백만원 넘게 들어요...

  • 7. ...
    '11.4.26 9:50 AM (210.121.xxx.149)

    직장 그만두시면 병원비때문에 안됩니다..
    혹시 직장 그만두시고 할 일이라도 있으면 모를까요..
    제 친구는 과외하면서 병간호 하더라구요.. 그런데 냉정한 얘기지만.. 아버지 가시고나니 그 친구 참 안됐더라구요..
    제 고모는 삼성이 좋다고 삼성병원에서 치료받으셨어요..(완치는 못하셨어요.. 치료 중간에 뇌경색인가 뇌출혈이 같이와서..)

    암센터는 진료받기가 너무 어렵다고 하던데.. 알아보세요..

  • 8. --;;
    '11.4.26 9:58 AM (116.43.xxx.100)

    아버지 뇌출혈로 쓰러지셨을때도 직장계속 다니면서 엄마랑 번갈아 병간했어요..거의 엄마가 하시고 저는 퇴근후 좀 도와드리는정도였지만...직장은 꼐속 다니셔야 해요..그많은 병원비 감당 어찌 하시려고....

  • 9. ..
    '11.4.26 4:58 PM (210.105.xxx.182)

    저희 아빠가 이진수 박사님께 진료 받고 계세요.
    진단을 받으셨다면 일단 중증환자 등록부터 하세요. 병원에서 다 알려줍니다.
    수술, 입원비 생각보다 많이 안나오더라구요. 300백만원 남짓. 다인실에 입원했을 경우에요.
    요즘은 다인실에 입원하기가 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병실 차액이 커서..

    폐암환자는 특히 가려먹어야 하는것은 없다고 하네요. 그냥.. 뭐든지 입맛에 맞는대로 드시면
    되구요. 항암치료시에는 더 잘 드셔야 합니다. 저희 친정아빠도 항암중에 입맛없고 좀 힘들어
    하시긴 했지만.. 병원에서 몸무게 빠지면 안된다고 해서 정말 열심히 드실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환자 본인의 의지가 무척 중요하다는거 느꼈어요.

    옆에 있는 가족들도 울고 힘들어 하는것 보다는 옆에서 격려해주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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