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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입원, 외며늘의 넋두리...

....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11-04-20 17:45:27
결혼 6개월차, 외며늘이어요. 손아래 시누이 하나 있는.
시어머니가 전에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는데 엊그제 그거 빼신다고 입원하셨어요.
월욜이라 남편+저 모두 출근.
간단한 수술이라고 시누이가 월욜이 쉬는 날이라 모시고 가서 입원.
입원비는 시누네랑 반반씩 하기로 하고 수요일 퇴원도 시누가 시키기로 함.

월욜 수술전 전화 드림 - 수술 잘 받으시라고
화욜 아침 전화 드림 - 하루 병원 더 있겠다고 하심.
        나 야근, 남편도 집에서 야근 - 병원 못가고 전화도 못드림 (남편이 통화했다고 괜찮다고 함)
수욜 아침 전화 드리니 버럭하심 - 서운하다고,,,, 아픈데 와보지도 않고, 전화도 안했다고,,,

참고로,
나 - 저번주 1주일 유럽 출장 다녀오고 주말에 귀국, 정말 눈 돌아가게 바쁜 월-화-수였음.
남편 - 새로 회사 들어간지 한달도 안되어 휴가 내기 어려운 상황임.

재혼인 남편에게는 전처 소생 딸이 하나 있는데 초등생이라 시어머니가 키우고 있음.
나 현재 임신중이나 우리 아이도 어머니께 맡기고 맞벌이해야 하는 상황,
남편이 사업하다 빚더미에 앉아서 그거 뒷처리 혼자서 미치게 하고 있는 지경,,,,

참 상황만 놓고 봐도 답답하죠?
이런 결혼 왜 했느냐, 내 발등을 찍고 싶지만, 울엄마가 그렇게 말릴때 말 들을걸.....
사람 하나 보고 한 결혼인데. 남편 사업하다 진 빚은 어떻게든 둘이서 해결해 나갈수 있을것 같은데,
전처 딸도 맘에 부담이고, 어머님도 부담이고, 경제력이 없으셔서 생활비도 이제 우리가 드려야 하는 상황이에요.

아이와는 사이가 좋아요.  
결혼전부터 친엄마 노릇은 못하겠지만 남편 육아를 돕는 정도만 하겠다고 했고, 적어도 구박하는 계모는
되지 않겠다고, 이모처럼 친구처럼 제가 챙겨줘야 할 것들은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 그냥 이유없이 밉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냥 이유없이 이쁘기도 하고. 오래 안보면 보고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아이에 대한 마음은 복잡해요.
제가 원래 따뜻한 성격이 아니라 그냥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잘 표현하지 않아요.
남편은 몇년 후에 데려오고 싶어 하지만,
어머니는 당신이 끝까지 키우고 싶어 하세요.

에효,,, 쓰다 보니 신세한탄이 되어 버렸지만,
어머니 입원 때문에 집에 데리고 온 아이 아침마다 초등 등교시키고 출근하느라 월,화,수 저도
매일 지각에, 불러오는 배에 회사 업무도 정신 없는데,
전화 안했다고,,,,
저 정도 했으면 전화 안한 건가요?
난 한다고 한건데....
우리 친정 집에는 1,2주에 한번씩 전화해요. 그렇게 컸고,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 편이라
부모님도 자식들 걱정할까봐 오히려 나쁜 일은 스스로 해결 하시는 편이구요.

저는.... 이 마음의 부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요?
쓰다 보니 무릎팍 도사의 고민처럼 본론과는 전혀 다른 뚱딴지 질문이 되어 버리네요.

오늘 저녁엔 만사 제치고 문병을 가야 하는 건가 봐요.
그냥 넋두리였어요....
IP : 218.152.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0 5:49 PM (125.128.xxx.115)

    참 복잡하네요. 그냥 너무 나쁜 며느리도 되지 말고, 너무 잘 하는 며느리도 되지 말고, 담담하게 지금처럼 하세요. 홱 토라지지 말고 일정거리 두고 잘 하세요. 결정적으로 책 잡힐 일은 하지 마시구요. 태어날 아기는 시어머니께 맡기면 안 될것 같네요. 아기 맡기면 평생 잡혀 살 수 있어요. 떳떳하지 못하게 되요. 결국에는...

  • 2. 흘리세요
    '11.4.20 5:51 PM (123.228.xxx.58)

    그냥 듣고 흘리셔야죠. 맘에 담아두시면 원글님만 힘드시잖아요.

  • 3. ...
    '11.4.20 5:51 PM (58.141.xxx.159)

    음 수술 전 주말에 찾아는 뵈었나요? 토요일이나 일요일....보통 시어머니가
    수술하신다면 당일 내지 입원 중에 어떻게든 찾아뵙고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엔
    전에라도 찾아뵙는게 보편적이잖아요...님의 바쁜 일정도 이해되지만 시어머니의
    섭한 마음도 이해돼요. 어차피 님 아기도 돌봐주실 분인데 부담스러운 존재로만
    생각하시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 4. .
    '11.4.20 5:54 PM (125.128.xxx.115)

    윗글에 주말에 귀국하셨다고 했는데요...유럽에서 돌아오면 많이 힘들었겠죠..오늘에라도 한 번 찾아뵈어야 할 것 같긴 해요. 아기는 절대 맡기지 마세요. 보아하니 힘은 힘대로 들고 돈 엄청 많이 들고 나중에 말끝마다 아이 봐 줬는데 쟤가 나한테 저런다 그런 소리 들어요.

  • 5. hmmm
    '11.4.20 5:54 PM (121.134.xxx.125)

    주말에 귀국하셨으니 주말에도 찾아뵐 시간이 없으셨겠죠. 매일 일에 치여 사는 처지의 사람으로서 답답한 맘이 참 공감가네요..ㅜㅜ

  • 6. ....
    '11.4.20 5:55 PM (218.152.xxx.70)

    원글이/// 토요일 저녁에 귀국하고 가서 찾아뵙고 저녁먹고 왔어요... 댓글 주신 분들 한말씀 한말씀이 오늘따라 주옥같네요.. 어머님, 평소에는 참 좋은 분이세요...

  • 7. .
    '11.4.20 5:55 PM (112.216.xxx.98)

    토닥토닥.. 상황은 둘째치고, 연세든 분들(그러니까 보통 우리들의 시부모님 정도) 가운데에는 유난히 안부 전화에 집착하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젊은 우리들 입장에서는 전화해봐야 별 얘기도 안하는데, 어른들은 전화를 했냐의 여부가 당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느냐 아니냐의 기준으로 삼으시면서, 전화를 안드리면 매우 섭섭해하시더군요..

    젊은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지만 이런게 세대차이려나요..

    결혼도 안한 미혼처자가 위로를 드리기엔 내공이 없습니다만.. 마음이 풀리시길 바랍니다...

  • 8. ㅎㅎ
    '11.4.20 5:56 PM (211.199.xxx.103)

    토닥토닥.

  • 9. ...
    '11.4.20 6:15 PM (119.196.xxx.251)

    만약 애딸려있는 딸내미랑 결혼한 사위.
    저렇게 바쁜사위한테 전화만한다고 소리지를 장모 있을까요?
    참 며느리들이 철의 여인인줄 아신다는..그럴수록 맘이 멀어지는건 왜 모르는지..
    아무리 아프셔도 그렇지 그 시어머니 참 생각이 짧으십니다.

  • 10. !!
    '11.4.20 6:18 PM (112.118.xxx.231)

    아플때 섭섭한 마음이 더 든다고 시어머님 버럭도 이해가고 먼곳 출장다녀와서 눈코뜰새 없었을 원글님도 안쓰럽고 하네요. 상황상 시댁이나 남편분이 몸쓰고 시간쓰며 충성하라고 하실 것같지도 않고 직장도 바쁘고 능력있으신거 같으니 일 열심히 하시면서 립서비스나 꾸준히 하셔야 할것 같네요. 솔음으로 약간 오글거리게...

  • 11. ....
    '11.4.20 6:22 PM (58.122.xxx.247)

    어쨋거나 수술이신데 (수술전과 후는 또 다르게 생각함)얼굴한번 안비치는 아들부부
    입원중인 어른입장에선 남보기 부끄럽기도 하고 (어른들 체면 중시 ㅠㅠ)서운 하십니다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아주 잠시 아들이라도 얼굴 비추고 온게 맞다고 봅니다

  • 12. 님맘도
    '11.4.20 6:23 PM (119.196.xxx.27)

    이해되고 시모 맘도 이해됩니다.
    걍 오늘 저녁에라도 들러서 이러저러해서 나도 힘들었다 얘기 하시고
    서로 풀고 사세요.

  • 13. ㅡㅡ
    '11.4.20 6:29 PM (180.64.xxx.6)

    그래도 부모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전화로만 할게아니라 병원에 한번은 가봐야죠
    시누가 입원 퇴원 다 시키시네요
    서운할만도 하시겠어요

  • 14. ...
    '11.4.20 6:30 PM (119.70.xxx.148)

    늦더라도 오늘은 한번 가보심이.
    저는 원글님마음이 더 많이 이해되지만....
    나 아닌 다른사람들은 나 바쁜거, 힘든거 잘 모르더라구요.
    남편분이라도 가보시지..

  • 15. .
    '11.4.20 7:28 PM (175.118.xxx.2)

    아픈 데 찌르는 것 같아 많이 죄송스럽지만,
    전처 아이는 직접 키우지 않는 조건으로 결혼하신 거예요?
    글을 읽고 원글님이 힘들겠다는 생각보다
    아이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아직 어린 나인데 아빠랑 같이 살지도 못하고
    앞으로도 그럴 확률은 별로 없을 것 같고. ㅜ ㅜ
    재가 아는 비슷한 환경의 아이가 생각나 그냥 저도 넋두리해봅니다.

  • 16. .
    '11.4.20 7:41 PM (115.161.xxx.11)

    저런 조건 아들과 결혼해준것만해도 감지덕지해야지 그 시어머니 복을 발로 차네요.
    바쁘고 임신까지 한 며느리에게 소리지르고 싶나요?? 전화도 할꺼 다했구만.
    잘해주지 마세요.

  • 17. 새단추
    '11.4.20 8:44 PM (175.117.xxx.242)

    아휴...힘든 자리시네요
    이리뛰고 저리뛰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요...

    그런데...한번 다녀오세요..
    관절 수술은 간단하다고 해도..어려운 수술이고 회복후가 중요한 수술로 알고 있거든요..
    한번 다녀오시는것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할듯해요...남편과 함께 다녀오시는것이 좋을듯해요..

  • 18. 시어머니가
    '11.4.20 9:43 PM (220.86.xxx.233)

    복을 차버리시는 분이시네요. 계속 그런식이면 잘해주지마세요.

  • 19. ,
    '11.4.21 12:47 AM (74.89.xxx.202)

    지금 시모님은 원글님께 감지덕지 하시며 사셔야 할형편 이신데 복에 겨우신가 보네요
    시모는 시모님 이시니 적당히 거리를 두시고 사세요. 어쩔수 없지요.

  • 20. 진저
    '11.4.21 3:25 AM (211.233.xxx.196)

    아프면 마음이 괜히 더 서럽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좀 울컥하셨나 봅니다.
    싫은 소리 듣고 원글님 마음도 좋지 않겠지만
    병들고 늙으시니 많이 서러우셨나보구나 하고 이해해 드리세요.

  • 21. 너무
    '11.4.21 10:48 AM (211.203.xxx.86)

    애쓰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요. 싫은 소리 하면 못 들은 척 하구요. 상대방이 원하는 거 들어주다보면 요구가 점점 커져요. 그러니까 님이 베풀고 싶은 만큼만 베풀어요.

  • 22. 난독증???
    '11.4.21 12:05 PM (218.239.xxx.170)

    제 독해력에 문제가 있나요?
    전처자식도 시어머니가 키워주고 있고, 뱃속 아기도 시어머니 차지...
    시누이가 입퇴원 다 시키고, 아들 며느리는 얼굴은 커녕 전화도 드문 상황이란 거죠?
    그런데도 시어머니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공부 잘 하는 아들은 국가의 자식이고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네 자식이고 돈 못 버는 자식은 내 자식이라는 게 농담이 아닌 건지...
    애 딸린 돈 못 버는 아들이니 애 키우느라 뼈가 삭아도 인공관절 수술정도는 가볍게 넘겨야 하나요?
    전처자식 키우느라 맘고생하는 새엄마가 이런저런 부딪침이 버거워 글 올리면 새엄마도 고충 많을텐데도 전처자식>>>새엄마여서 안스러울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전처자식 떼놓고 사는 새엄마라도 며느리>>>새엄마... 며느리 빙의가 더 강력한가봐요.

  • 23. 난독증???
    '11.4.21 12:20 PM (218.239.xxx.170)

    제가 독해력이 딸려서 이런 글 쓰는 거라면 양해 하시길...
    간혹 시어머니가 아들이 서운 혹은 속상하게 하면 그걸 며느리에게 투사시키는 사람 있죠?
    니가 조종해서 아들이 저리 군다느니 어쩌느니...
    지금 원글님이 그것과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 계세요.
    지금 원글님이 힘든 건 전처자식에 사업 빚까지 있는 남.편. 탓이구요. 더 나아가서 남편과 결혼한 원.글.님. 탓이예요.
    시어머니가 원글님 보쌈해서 강제결혼 시킨 것 아니잖아요.
    그리고 병원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 드리는 것 외며느리 아니라 대한민국 아니 지구상의 부모와 정상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있는 자식, 그리고 자식의 배우자라면 다 하는 거예요.
    오히려 전처자식이 됐든, 원글님 자식이 됐든 조부모가 양육하는 경우가 훨씬 드문 일이죠.
    장차 경제력 없는 부모님 노후,간병에 대한 부담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에 대한 넋두리도 오히려 연락도 드문 오빠부부때문에 옴팡 뒤집어 쓰고 있는 시누이 같아요.
    원글님도 스스로 따뜻한 성격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진지하게 돌아보셨으면 해요.
    지금 원글님은 전처딸 등하교도 힘들다고 하셨죠?
    사람 하나 보고 한 결혼이 막상 원글님 생각과 다르듯이 지금 살짝 이쁠 때도 있고 미울 때도 있는 전처자식... 직접 키우시면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인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걸 대신하는 그리고 원글님 못 미더워 끝까지 키우겠다는(사실 아무리 못된 시부모도 전처자식보다 낫다는 말이 있죠. 시어머니 입원해서도 이리 하시는 분이면 제기 원글님 시어머니라도 아이 못 맡길 듯 싶어요.) 시어머니 너무 박정하게 대하는 건 아닌지 돌아보세요.
    지금 생각 짧고 복 차버리는 분은 원글님이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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