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수/목 방영되면 다운 받아서 로패를 보고 있는데요.
오늘 9회 보는데 중간에 지성이 염정아 발 만져주다가 염정아가 [우리 그때 도망갈걸..] 하니까..
지성이 지금 간보냐고..그러다 염정아를 쳐다보면 웃어주면서 [그래 갑시다] 하는데..
왜 내 가슴이 쿵 하는지 모르겠어요...
도망가자고 말했을때 그래 갑시다 하고 떠나줄 사람이 하나 없는 아줌마가 염정아가 부러워서 써봅니다 ㅋㅋ
그 장면 너무 맘에 들었는데..저 너무 이상한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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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패보다 가슴이 쿵 했어요.
가슴이쿵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1-04-01 10:32:54
IP : 70.52.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1.4.1 10:36 AM (183.98.xxx.190)한국드라마가 의학드라마면 병원에서 연애하는 드라마.. 식으로 까이긴 하지만
역시 드라마에는 로맨스가 있어야 재밌는 저 같은 아줌마도 있지요.ㅎㅎ
극에서 염정아 불쌍해요.2. 이기적이죠
'11.4.1 10:46 AM (119.161.xxx.116)K가 지훈에게 그만큼 피해를 줬으면 된거 아닌가요. 전 그 장면 보고 너무 이기적이다 생각 들더군요.
3. ..
'11.4.1 10:48 AM (1.225.xxx.123)이기적이거나 말거나 도망가자고 말했을때 그래 갑시다 하고 떠나줄 사람이 있다는건 부럽죠 ^^
4. ...
'11.4.1 10:50 AM (186.12.xxx.81)읽기만 하는데도 가슴이 쿵 하네요. 멜로가 있어야 재미있죠. 아무렴.
5. ...
'11.4.1 5:40 PM (61.253.xxx.53)그래 갑시다.
내 주위에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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