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이 리비아 내전에 개입하는 진짜 이유

ㅠ.ㅠ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11-03-27 06:21:01
IP : 175.119.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3.27 6:21 AM (175.119.xxx.188)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311...

  • 2. ..
    '11.3.27 6:53 AM (123.184.xxx.159)

    나름 정리가 된 글이지만, 모순이 많군요.

    우선 3개만.. 1. 현재, 국가 부도 위기가 가장 높은 국가들이 모여있는 곳이 유럽연합 즉 유로화를 쓰고 있는 곳이지요...

    2. 센카쿠열도 건에서도 보았지만, 무대뽀식의 중국을 믿고 위원화를 기축통화로 인정해줄(다른 나라들이 인정하고 사용해줘야 하니까) 나라는 없지요. 일부 거래에 사용할 수는 있어도 말입니다. 즉, 일본이 1980년 무렵에 아무리 경제적으로 미국과 대등해 졌어도, 일본이 거져 돈장사로 먹고살 수 있도록 일본 돈을 기축통화로 인정해 줄 나라가 없었듯이요. 즉, 어디가 되었던 자기돈이 기축통화가 되는 것은 양날의 칼인데, 스스로 되겠다는 곳도 또 다른 국가에서 인정해줄 나라도 없는 것이 문제이지요... 경제규모(물건으로 바꿔 줄 능력)가 중국이 미국보다 2배 커진다고 해도.. 쉽지 않을 걸요.

    3. 기축통화가 달러에서 다른 통화로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면, 중국 위원화나 일본 엔화나 달러대비 엄청나게 절상이 될 것이고(달러 가치가 떨어질 것이고), 즉 원글의 설명에 의하면, 가장 손해를 보는 곳은 중국이나 일본, 또 우리나라가 될 것이라는 뜻이 되니 이것도 모순이지요. 미국은 자신의 목표(달러가치 절하)를 이루는 것이고요...

    여러 가지 이유중에 하나가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 카다피는 가장 끔직했던 올림픽 테러의 배후이고, 또 미국인을 겨냥한 몇몇 테러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악연이 쌓인 것이 이유가 될 것이고, 무엇보다 소위 리비아 자체내의 민주화(?)시위대들의 절박하고 강력한 요청도 한 이유가 되는 것이고...

    세상사가 단순히 하나의 음모론으로 설명되지는 않는듯 하네요..

  • 3. 그 미국도
    '11.3.27 7:37 AM (122.34.xxx.188)

    식자들사이에선 노을반이라던대요

  • 4. 레몬트리
    '11.3.27 7:47 AM (118.41.xxx.100)

    지금 리비아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것은 나토군이고 그 나토군의 주축이 파랑스인데요?? 님아..

  • 5. ..
    '11.3.27 7:53 AM (123.184.xxx.159)

    노을 ? 이미 예전에 떨어진 태양라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지요...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이지.. 이미 다 저물어 버린 노을이기 때문에, 이라크 전이나 리비아 침공 같은 것으로 버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예요.

    나서는 대안도 없고, 밀어줄 대안도 없고... 리비아 공습하고는 별개의 문제이지요.
    대안후보라고 할 수 있는 유로화 가치 올라가고, 위원화,엔화 가치 올라가는 것이 미국의 현재 강력한 요구라는 것(가치가 많이 올라가면 기축통화의 역할이 결국 가능해 질수도 있겠지요)이 원글의 설명과 또 모순이지요.

  • 6. ..
    '11.3.27 9:17 AM (115.41.xxx.10)

    미국은 한발자국 뒤에서 눈치보고 있고 프랑스나 영국이 적극적인건 뭘로 설명해요?

  • 7. 어쨌거나
    '11.3.27 10:07 AM (175.125.xxx.75)

    중동의 사태들이 문명의 중심이 다시 동양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유물숭배론에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서양인들은 어서 빨리 역사의 저편으로 아웃되었음..

  • 8. .....
    '11.3.27 1:56 PM (211.44.xxx.175)

    세상만사 .... 어떻게든 연결시키면 연결 안 되는 것도 없죠.

    이번 리비아 공격은 프랑스는 리비아에 무기 팔아먹으려던 사르코지가
    국민들 비판에 하는 수 없이 공격에 나선 것이고
    미국 역시 팔짱 끼고 있다가 반총장의 설득에 울며 겨자 먹기로 나선 거에요.
    쭉 지켜보니 오바마 오지랖은 그렇게 생각보다는 넓지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274 인터넷에서 친구찾는 애기엄마들 8 왜? 2011/03/27 1,836
631273 미국이 리비아 내전에 개입하는 진짜 이유 8 ㅠ.ㅠ 2011/03/27 1,812
631272 98년생 아들 두신 어머님들~아들 성장 어떤가요? 21 98년생 아.. 2011/03/27 1,722
631271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는 人災, 2년전 위험경고 무시 5 참맛 2011/03/27 574
631270 한 대 때려주세요....제 귀가 감히.. 4 위탄. 2011/03/27 1,185
631269 운동화 235짜리를 주문했는데요. 좀 작아서 보았더니 깔창에 230이라고 적혀 있네요. 9 .. 2011/03/27 1,448
631268 머리는 이해가 되는 상황 ㅜㅜ 8 예민한하루 2011/03/27 1,439
631267 5살 늦된 아들 발달검사 받아봐야할까요? 18 ... 2011/03/27 1,542
631266 케이윌이 넘 훈남이지 않나요?^^ 20 .. 2011/03/27 1,834
631265 MBTI 검사 해보셨죠? 18 난 서구형 2011/03/27 3,077
631264 바닷가로 피서 갈 생각은 이제 안하는게 좋을까요? 1 참.. 기가.. 2011/03/27 444
631263 19금.. 2 산소별 2011/03/27 2,165
631262 올리브영 매장에 맨하탄 제품 판매하는가요?? 올리브영 2011/03/27 274
631261 엄마들의 학교 봉사(?) 활동 8 ... 2011/03/27 1,285
631260 유치원 원장님 저좀 보자고 하시네요.. 12 ? 2011/03/27 2,239
631259 마이클럽 몇달만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71 선영이 2011/03/27 13,656
631258 편의점알바할때 점심밥 준다는데 무얼 줄까요? 20 편의점 2011/03/27 2,254
631257 질염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30 도와주세요 2011/03/27 7,902
631256 목의 염증약이 다른 부위의 염증에도 효과 있는거죠? 1 2011/03/27 562
631255 로얄패밀리 15 나 먼지;;.. 2011/03/27 6,118
631254 잊어버리고 싶은데... 5 아~ 2011/03/27 717
631253 앗! 올해 이상문학상 수상자가..공지영 작가였어요? 6 ... 2011/03/27 1,105
631252 세슘 반감기 30년입니다 13 ㄱㄱ 2011/03/27 1,725
631251 욕망의 불꽃 질문있어요. 6 욕불 2011/03/27 2,113
631250 부친 제사일과 동료 모친상이 겹쳤을때 어떻게..? 7 궁금 2011/03/27 1,467
631249 두돌아기 레고 or 목재블럭 어떤게 나을까요? 5 추천 부탁드.. 2011/03/27 717
631248 통역 붙겠지요? 11 쉐인 2011/03/27 1,925
631247 현대 퍼플카드 발급 문의입니다 15 현대 2011/03/27 3,990
631246 한국에서 방사능오염에 제일 안전한 지역은?? 12 지겨운분은 .. 2011/03/27 2,453
631245 옆에서 딸기 아가가 자고있어요 15 초보엄마 2011/03/27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