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들의 학교 봉사(?) 활동

...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1-03-27 01:06:21
이번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세가지 정도 단체에 가입했는데요
그중 하나는 어쩌다보니 임원이란 것도 맡게 되서
이것 저것 할일도 많고 작년 임원 엄마들 얘기도 듣다보니
일이 바빠서 아이를 방치한적도 있다더라구요
아이를 위해 학교에 봉사하자라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저도 아이가 방치되는 일들이 생기니
이걸 왜 했나 싶고 일년을 어떻게 하나 싶고
후회가 되서 속상해요
IP : 211.204.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3.27 1:21 AM (58.228.xxx.175)

    아직 안해보셨죠? 안해보시고 이야기만 듣고 미리 걱정하시면 어떡하죠?
    결정할때 그냥 다른 사람이하니깐 따라 하셨나요
    ?
    봉사라는건요 말그래도 우리아이와 다른 친구들을 위해 헌신하는거예요.
    그리고 제가 여러해 임원했지만 애가 방치될정도로 일한적 없습니다.
    오히려 애들이랑 같이 했음 했지...

    오히려 임원해서 그게 또 잘맞아서 더하고 싶어하는 분도 더러 계세요.
    해보시고 판단하세요..

  • 2. ..
    '11.3.27 1:33 AM (211.204.xxx.54)

    구체적으로 얘기하긴 좀 그렇고
    학교 행사있을 때 저녁까지 일하고 그래서
    아이는 혼자 집에 있으라고 하거나
    학원으로 돌렸다고 작년 임원이 그러더라구요
    그 얘기 들으니 좀 걱정이 되서요

  • 3. 그지패밀리
    '11.3.27 1:49 AM (58.228.xxx.175)

    원글님 아마도 학교행사때 복도나 뒷자리에 꾸미고 하는거 그거 말하는거 같네요
    저도 해봤는데 그게 저녁으로 넘어가요...아직도 하는군요 그건.
    우리동네는 이제 안하기로 합의가 되서 선생님이 아이들 데리고 하는데....
    여튼..그건요 엄마들끼리 합의해서요..각자 분담을 하세요
    집에가져가서 해도 되구요..저희는 5시까지 하고..그뒤는 저녁먹고 따로 반장엄마 집에 갔어요
    애들은 저녁에 같이 데리고 갔구요..자기들끼리 신나게 놀았어요
    우리는 거실에서 꾸몄고..
    작년에 그반은 그리했지만 올해는 각자 또 다르게 하면 되지 않나요?
    굳이 정해진 법도 없을텐데..
    한번 반장엄마와 상의해보세요/

  • 4. ...
    '11.3.27 8:26 AM (222.112.xxx.105)

    저도 작년에 학교 임원 했습니다. 아이 진짜 방치됩니다. 무슨 행사가 그리도 많은지 행사 불려나가서 오후늦게 있다보면 아이는 학원 갔다가 집에 와서 엄마 찾고 엄마 없으면 티비보고 있고,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한두번이어야지요. 우리 아이 좋자고 한 일이었는데 이런식으로 엄마들 노동력을 맘대로 착취하면서 아이를 방치한다는 느낌에 너무 기분 드러웠습니다. 절대 다시는 학교근처에 가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올해는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학교도 보면 엄마들 이용하는거에요. 그것도 말잘듣는 엄마들....

  • 5. ...
    '11.3.27 8:29 AM (222.112.xxx.105)

    그리고 글쓴이님이 임원이라는 것은 반대표 이런 개념이 아니라 학교임원 말씀하시는것 아닌가요? 저희 학교같은 경우 반대표 임원은 오후늦게까지 일할말한건 없습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린건 학교전체 임원이었습니다.

  • 6. ..
    '11.3.27 9:52 AM (211.204.xxx.54)

    맞아요 학교 대표 임원이요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아이는 12시30분에 끝나는데
    1시에 시작하는 행사에 40분 거리의 행사에 가라고하고
    그나마 전 친정엄마께 맡길수나 있지
    그렇지 못한 분은 속이 탈듯해요

  • 7. ..
    '11.3.27 3:13 PM (112.152.xxx.122)

    학교봉사에 어머니회같은것 강제로 가입되면 그날부터 학교행사때ㅔ마다 골머리.. 아이완전 방치에 학원도 빠지고... 정말 저도 학부모회하고 남는게 없는 일년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274 인터넷에서 친구찾는 애기엄마들 8 왜? 2011/03/27 1,836
631273 미국이 리비아 내전에 개입하는 진짜 이유 8 ㅠ.ㅠ 2011/03/27 1,812
631272 98년생 아들 두신 어머님들~아들 성장 어떤가요? 21 98년생 아.. 2011/03/27 1,722
631271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는 人災, 2년전 위험경고 무시 5 참맛 2011/03/27 574
631270 한 대 때려주세요....제 귀가 감히.. 4 위탄. 2011/03/27 1,185
631269 운동화 235짜리를 주문했는데요. 좀 작아서 보았더니 깔창에 230이라고 적혀 있네요. 9 .. 2011/03/27 1,448
631268 머리는 이해가 되는 상황 ㅜㅜ 8 예민한하루 2011/03/27 1,439
631267 5살 늦된 아들 발달검사 받아봐야할까요? 18 ... 2011/03/27 1,542
631266 케이윌이 넘 훈남이지 않나요?^^ 20 .. 2011/03/27 1,834
631265 MBTI 검사 해보셨죠? 18 난 서구형 2011/03/27 3,077
631264 바닷가로 피서 갈 생각은 이제 안하는게 좋을까요? 1 참.. 기가.. 2011/03/27 444
631263 19금.. 2 산소별 2011/03/27 2,165
631262 올리브영 매장에 맨하탄 제품 판매하는가요?? 올리브영 2011/03/27 274
631261 엄마들의 학교 봉사(?) 활동 8 ... 2011/03/27 1,285
631260 유치원 원장님 저좀 보자고 하시네요.. 12 ? 2011/03/27 2,239
631259 마이클럽 몇달만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71 선영이 2011/03/27 13,656
631258 편의점알바할때 점심밥 준다는데 무얼 줄까요? 20 편의점 2011/03/27 2,254
631257 질염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30 도와주세요 2011/03/27 7,902
631256 목의 염증약이 다른 부위의 염증에도 효과 있는거죠? 1 2011/03/27 562
631255 로얄패밀리 15 나 먼지;;.. 2011/03/27 6,118
631254 잊어버리고 싶은데... 5 아~ 2011/03/27 717
631253 앗! 올해 이상문학상 수상자가..공지영 작가였어요? 6 ... 2011/03/27 1,105
631252 세슘 반감기 30년입니다 13 ㄱㄱ 2011/03/27 1,725
631251 욕망의 불꽃 질문있어요. 6 욕불 2011/03/27 2,113
631250 부친 제사일과 동료 모친상이 겹쳤을때 어떻게..? 7 궁금 2011/03/27 1,467
631249 두돌아기 레고 or 목재블럭 어떤게 나을까요? 5 추천 부탁드.. 2011/03/27 717
631248 통역 붙겠지요? 11 쉐인 2011/03/27 1,925
631247 현대 퍼플카드 발급 문의입니다 15 현대 2011/03/27 3,990
631246 한국에서 방사능오염에 제일 안전한 지역은?? 12 지겨운분은 .. 2011/03/27 2,453
631245 옆에서 딸기 아가가 자고있어요 15 초보엄마 2011/03/27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