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일 일본인을 만나야해요
문제는 아이들을 데리고 만나야하는데...
후쿠오카쪽에서 오는 사람들인데, 미리 예약했던 관광이라 그냥 온다네요.
얼굴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고 처신하기 너무 곤란하네요.
괜찮을런지요. 공항에서 하는 방사능검사는 모두 하는건지..
1. 레몬트리
'11.3.26 12:34 PM (118.41.xxx.100)관광은 핑계이고 사실은 피난 오는거죠...
2. ...
'11.3.26 12:35 PM (119.64.xxx.151)일본 지도를 보세요.
후쿠오카면 큐슈쪽이라 후쿠시마에서 엄청 멀어요.3. 환성
'11.3.26 12:35 PM (125.187.xxx.132)공항에서 하는 검사는 의무가 아니에요 항공기도 내부 검사도 안한다는 기사도 있고 저같으면 불안해서 아이 만은 제외 시키겠네요.
4. 어쩌죠..
'11.3.26 12:36 PM (116.40.xxx.68)네 부탁한 언니는 상관없는 지역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걱정이 되네요
5. 환성
'11.3.26 12:37 PM (125.187.xxx.132)일본 이였다면 우리나라 사람들 입국 금지 했을겁니다..
6. ...
'11.3.26 12:37 PM (121.100.xxx.180)저라면 안만나겠어요...안전하다 할지라도 두고두고 생각나서 스트레스 받을텐데요..
스트레스 받지않고 그냥 언니한테 미안하다구 이야기 하겠네요7. 환성
'11.3.26 12:39 PM (125.187.xxx.132)될수있음 일본사람들 안만나는게 상책입니다. 공항에서 검사만 철저히 했어도 이지경은 아니였을 거라구 봅니다. 그래도 완벽히 검사를 해도 찝찝하긴 하겠죠
8. 흠
'11.3.26 12:44 PM (175.207.xxx.74)저라도 만나지 않겠습니다. 애들? 절대 안 만나게 할 거예요..앞일..누가 알아요?
9. 어쩌죠..
'11.3.26 12:50 PM (116.40.xxx.68)그렇죠.. 언니랑 얘기를 해봐야겠네요. 모두 감사해요
10. ...
'11.3.26 12:51 PM (119.69.xxx.201)큐슈면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좀 오버같아요
11. 환성
'11.3.26 12:55 PM (125.187.xxx.132)가고시마현이면 일본 서쪽 가장 끝지역 입니다. 거기서 수입한 콩에서 방사능이 검출된적 있죠 그건 일본내 여러 공항을 경유하면서 오염된것입니다. 근데 하물며 다른 지역에서 왔다고 안심할 수 있을까요?
12. 그지패밀리
'11.3.26 1:07 PM (58.228.xxx.175)아이가 있는데 꼭 만나야 하나요? 위험한 지역에서만 방사능이 검출된것도아니고..이럴때 오바 아니라 육바를 떨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13. 노르
'11.3.26 1:27 PM (112.168.xxx.61)그 분들을 만나서 혹시나 방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분들 옷이나 그 분들 자체를 식사로 드실 것 아니면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방사능은 전염병은 아니니까요. 몸에 그 영향이 쌓여서 그 사람만 고통을 당하게 되지 전염은 안되잖아요. 그렇게 큰 위험이 생기면 유럽, 미국에서 먼저 입국 금지를 시킬 겁니다. 그런데 그런 기미는 전혀없잖아요.
14. 환성
'11.3.26 1:30 PM (125.187.xxx.132)노르님 전염병이 아니라 오염됨 용어부터 바로쓰세요..
15. DDS
'11.3.26 1:40 PM (175.117.xxx.156)랩으로 몸을 감으시고, 호흡상 문제로 여의치 않은 안면은 투명팩을 발랐다 말리기를 여섯번정도 반복하신다음 절대 떼어내지 마시고 만남을 가지시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 사료됩니다.
16. d
'11.3.26 2:19 PM (175.207.xxx.74)초창기 일원전 사고 났을 때....환자 옮기다가 구급차도 오염되지 않았나요?2차....간호사의사도...심하면 접촉한 사람도 오염되거든요?
17. 제가
'11.3.26 2:23 PM (125.177.xxx.23)후쿠오카에서 어제 들어왔습니다..
거기에 친척이 살고 계셔서 결혼식 참석 때문에 엄마랑 갔다왔어요..
저희도 관광이었다면 취소했겠지만 제 결혼식때도 와주셨고 또 우리집에 무슨 일 있으면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친척들보다 더 많이 챙겨주셨고 해서 많이 망설이긴 했지만 우리 어려울 때 도와주신 분들이니까 그냥 갔다오자 싶어서 갔다왔어요..
후쿠오카는 지도상으로 봤을 때 부산하고 가깝고 후쿠시마를 포함한 도호쿠 지방하고 멀리 떨어져 있고 바람은 편서풍으로 불고 있어서 아마도 북쪽으로 가면 갔지 내려오진 않겠다 싶었어요..
가고시마에서 재배한 콩은 아마도 가고시마에서 바로 오염된 게 아니고 그게 유통되면서 오염됬고 콩의 출처를 되짚어 보니까 원산지가 가고시마산이었다고 해서 그랬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진 모르겠지만요..
저희엄마 그분들을 집으로 모셔오려고 같이 가자고 하셨지만 괜찮다고 수치도 낮고 사재기나 머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고 생업이 있으시니까 안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건 분명히 하셔야 할 게 있어요..
오신다는 분들이 후쿠오카를 포함한 규슈 지역에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나마 안심이실텐데
피해지역에 살면서 후쿠오카로 피난 왔다가 거기서 이리로 오신다고 한다면 그건 안될 것 같네요.18. 참
'11.3.26 2:26 PM (125.177.xxx.23)그리고 어제 엄마랑 들어오면서 방사능 검사 했어요...저희는 괜찮았어요..
19. d
'11.3.26 2:41 PM (175.207.xxx.74)편서풍은 지상에서 3킬로이상부터 부는 바람이고...그 아래는 시시각각 바람의 방향이 바뀌며....남동풍으로 인해..남쪽지방도 많이 오염된 것임..
http://www.spiegel.de/panorama/bild-751072-192707.html20. ....
'11.3.26 5:28 PM (116.33.xxx.143)방독면 쓰고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