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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언니 조회수 : 13,645
작성일 : 2011-03-02 13:45:04
며칠 전 글 올린 사람입니다.
다들 혹독하게 응징하셔야 한다고 하셨지만
일단 사과를 받고 저희 어머니가 받아들이시면 차후 결정하고 싶습니다. 상대남인 동생 남편에게도 사과를 받을 생각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이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으로 이 편지를 보냈습니다.
여기에 기록으로 남겨 두기 위해서 올립니다.




a 씨. 이제 입학하고 한참 기대에 부풀어 있죠? 저는 94학번이에요. 결혼한지도 10년이 넘었구요. 아직 멀었지만 이정도 나이가 되니 살면서 좋은 소식이 별로 없어요. a 씨가 벌린 이번 일처럼 좋은일보다 견뎌야할 일 헤쳐나가야 할 일이 더 많아요.
a 씨는 아마 나와 반대일거에요. 이제부터 정말 즐거운 일, 사람들의 호의와 관심이 밀려 들어 올 나이에요. 어떻게 20대를 보낼지는 a 씨의 자유지만 벌써부터 이런 위험한 진흙탕에 발을 담글 필요가 없어요. 그 사람이 왜 좋았는지 그 사람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 a 씨에게 그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a 씨에게 좋았거나 좋은 사람이겠죠.
근데 a 씨, 세상에 제일 매력없는 남자가 나 좋다고 처자식 버리고 온 남자에요. 이건 아줌마들끼리 속설이지만 젊은 a 씨에게 아주 해당되는 말일 거에요. 깨놓고 말해서 점점 부담스럽고 귀찮은 존재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믿지 않아도 할 수 없어요. 나도 a 씨에게 이런 말 하려고 지금 글 쓰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이제 용건을 얘기할게요.
우리 가족은 a 씨 용서 못했어요. 지금 동생의 상태가 안 좋아 동생을 돌보느라 급급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생각이에요. 아기 낳은지 한달, 가장 행복한 상태에서, 출산 후 몸도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동생은 너무 큰 충격을 받았어요. a 씨는 이해도 못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본인의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확실히 a 씨로 인해 일어난 일이에요. 한 여자가 지금 반죽음 상태이고 아기는 엄마를 잃을지도 모르고 가족들은 힘들어하고 있어요.
a 씨 사과하셔야 해요.
이렇게 침착한 척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사실은 하루에 몇 번씩 a 씨와 s 씨를 향해 험한 생각을 품고 있어요. 아직은 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a 씨도 s 씨가 좋다는 마음에 미쳐서 앞뒤 없이 진흙탕에 발을 담근 것처럼 우리 가족도 소중한 가족이 위험에 처하면 더한 진흙탕에도 발을 담글 수 있어요.
사람들은 내가 이런 글 쓰고 있는 것 보면 비웃을 겁니다. 상간녀에게 취할 액션은 이런게 아니거든요.
하지만 a 씨, a 씨 아직 너무 어려요. 자다가도 몇번 씩 깨어나는 울화를 참고 이 글을 쓰는거에요. a 씨 사과하세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 불의의 사고로 일어난 교통사고에서도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사과해요. a 씨처럼 다시 안만나겠다고 앞으로 내 가족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말은 사과가 아니잖아요. 그러고도 두 사람 계속 만나고 있는 것도 알고 있어요
a 씨가 알고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 엄마는 건강도 안 좋아요. 이 일로 더 악화되었어요.
a 씨 아직 어리니까 부모님 모시고 와서 사과하세요. a 씨가 교통사고를 냈어도 부모님이 가만히 계시나요? a 씨 부모님 앞에서 반성하고 우리 가족에게 사과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a 씨 인생에 빛나는 날들 앞으로 많겠지만 지금 그 중 하나인 새 학기를 시작할 것이고 우리도 s 씨와 인연을 끊고 이 일도 잊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용서는 되지 않아요.
와서 용서를 구하세요.
IP : 112.187.xxx.132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 1:55 PM (211.196.xxx.243)

    개 한테 사람 말을 쓰시려 하는군요.
    용서를 빌러 오지 않으면, 동생분 남편이 빌지 않으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첫 댓글이 이래서 죄송합니다만
    살아보니, 세상은 그리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내가 자애하게 군다고 해서 상대방이 금방 사람이 되는 구조라면
    세상이 지금 이 모양 이 꼴로 돌아가지도 않지요.

  • 2. ,,
    '11.3.2 1:59 PM (121.160.xxx.196)

    님의 반성문을 쓴 듯 하네요.
    님은 제3자라서 참 이성적으로 미사여구로 쓴 듯 하고요.
    왜 속이 미식거리는지.

  • 3. 음..
    '11.3.2 2:05 PM (122.32.xxx.10)

    차라리 편지를 보내기 전에 여기에 올리셔서 의논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첫 댓글님 말씀대로 개한테 사람 말을 쓰신 거 같아요. 이게 뭔가요?
    그 못된 기집애가 이 편지를 보고 눈이나 깜빡할지 모르겠어요.
    걔랑 그 애 언니를 겪어보시고도 이런 편지를 쓰셨다니 놀랍기도 하구요.
    오히려 이쪽에서 그 쪽에 사정하는 투가 되어버렸네요. 이건 아닌데....

  • 4. 언니
    '11.3.2 2:05 PM (112.187.xxx.132)

    같이 짐승이 될 수는 없어서요. 같이 짐승이 되어 날뛰고 나면 우리 가족에게도 데미지가 있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편지를 보냈어요.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 두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가족을 위해서입니다.
    ,,님 / 제가 글과 관련된 일에 종사합니다. 미사여구라니 납득 안가지만 저게 저에게 자연스러운 글투라서 그래요.

  • 5. ..
    '11.3.2 2:08 PM (110.9.xxx.171)

    반성안할거 같고..좀 읽어보다 패대기 칠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그냥 글이 읽기 싫게 생겼어요. 차라리 너 결혼할때 내가 찾아가서 우리 제부랑 호텔까지 갔던 년이라고..가정파괴범이라고.. 그러고 소문낼거라고.. 사과고 뭐고 소용없다고 했음 와서 빌었을지도 모르죠.

  • 6. 에구~
    '11.3.2 2:12 PM (211.51.xxx.14)

    이성을 잃은 것들에게 취할 액션은 아니네요
    제가 다 답답합니다
    동생과 가족을 위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나고 보면 성깔대로 못한 것이 오히려 후회로 남을 뿐입니다.
    더 이상의 상처를 남기지 않으려면 고통을 줄 수 있는 한, 다 주어야 합니다.

  • 7. 그냥
    '11.3.2 2:14 PM (180.231.xxx.200)

    참 세상 어려운것없이 곱게 자라셨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게하는 글이네요
    동생이 자살시도를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했고 그걸 비웃어대는 여자한테 저따위 글을 보내서 뭘 기대를 하시는지.

  • 8.
    '11.3.2 2:15 PM (122.34.xxx.157)

    이렇게 안하면 어떻게 하겠다는 플랜b가 있으신지..

  • 9. 언니 분~
    '11.3.2 2:16 PM (122.36.xxx.11)

    나이가 아직 어리시지요? 30대 중반인가요?
    제가 50 바라보는 아짐인데요...
    님 이런 편지는 ...보내는 거 아닙니다.
    님네가 어떤 사람들인지 얕보이기만 합니다.
    점잖고 수준있고 순하고... 이런일로 만나지 않았다면
    좋아할지도 모르겠으나
    제가 상간녀 입장이라면... 님네가 이런 사람들이란걸 안 순간,
    기쁘겠습니다.
    내가 한 일의 댓가를 안 치뤄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진짜 주먹을 날릴 사람은 예고를 하지 않는 법입니다.
    이따위 엎드려 절받고 싶어 절절매는 예고는 ...
    이쪽이 얼마나 약한 주먹을 가졌는지 제 패나 내보이는 거예요

  • 10.
    '11.3.2 2:19 PM (125.186.xxx.168)

    그집선 남자가 딸 꼬셧다고 난리칠지도..--;;

  • 11. 어머나~
    '11.3.2 2:19 PM (180.66.xxx.40)

    정신적 피해를 줬네마네라고 먼저 말꺼낼 증거를 보내셨네요.

  • 12. ...
    '11.3.2 2:20 PM (221.151.xxx.13)

    같이 짐승이 되기싫어서 그러신건 이해합니다만...
    짐승에게 사람글을 보낸다고 짐승이 이해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차라리 윗분처럼 우리,너 결혼할때 결혼식장에서 만나자.....이거 한줄이면 차라리 짐승마음에
    짐이라도 얹혀줄수 있을텐데..
    이미 보내셨다니 엎질러진물이고 그 짐승이 조금이라도 인간의 마음이 남아있어서
    좀 잠잠해지기라도 하면 다행일꺼고...그럼에도 천지분간 구분 못하고 날뛰면...
    그땐,정말이지 이성은 좀 넣어두고 정말 순전히 동생을 위해서 한번 그 짐승 좀 잡아주세요.
    그런 미친 짐승에겐 몽둥이가 효과적이지 말귀를 알아듣길 기다리는건 너무 아니에요.

  • 13. 어쩌나..
    '11.3.2 2:21 PM (222.233.xxx.86)

    상간녀가 많이 어린가 보네요. 그 전 글을 읽지 않아서...
    님의 진중한 글에 참회의 눈물을 흘릴 녀ㄴ이라면 애초에 그런 사단을 내지도 않았겠지요.
    22살 어린것과 남편이 모텔드나들며 놀아났지요.
    21살때부터 지 미니홈피에 Love Affair 라는 글을 남기며 남편에게 추파를 보내다 22살 봄 어느날
    남편에게 모텔에 가자고 했다는군요. 물론 남편이 미친놈이지요.
    어린것이 덤비면 싫다할 남자 없다는 말로 변명을 늘어놓는데... 기도 안찾습니다.
    상간녀... 네 만나보았습니다.-우연히 만난것임-
    사전 연락없이 갑자기 나타나면 어떻하냐고 하더군요.
    해서 싸대기 한 대 올려 붙이고 말없이 돌아왔습니다.

    님이 말한 그 상간녀도 남편의 상간녀와 비슷 아니 똑같거나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걸요!!
    이왕에 보낸 편지는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아직 상간녀가 떨어져나간 상태가 아니라고하니 그것부터 해결하세요.
    그리고 절대로 호락하게 보셔서는 안됩니다.
    보통이 아니니 유부남과 놀아나는 거에요.

  • 14. ..
    '11.3.2 2:23 PM (123.212.xxx.162)

    동화작가신가??? 너무 순진하게 대응하셔서 제가 다 복장이 터지네요.
    죄송하오나 작성하신 글이 마치 제왕절개 후 봉합할 환부에 걍 밴드 붙이는것 같네요.
    저런 애한테 이런 글이 과연 통할거라고 생각 하시나요?

  • 15. ..
    '11.3.2 2:24 PM (180.66.xxx.72)

    다읽진않았지만 (우선 눈에 안들어오고요)
    사과해요. 사과하세요. 사과하셔야 돼요. 용서를 구하세요 라는 말들이 정말 많군요.
    그런 말에 사과할 인간(이라는 말이 아깝군요)들이면 그러지도 않았죠.
    효과, 설득력 없는 글이네요.

  • 16. 그런데요..
    '11.3.2 2:25 PM (203.232.xxx.3)

    사과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사과만 하면 용서하실 건가요?

  • 17. ..
    '11.3.2 2:27 PM (211.246.xxx.200)

    절대 이런 허접한 편지는 보내지 마십시오.
    죄송하지만, 너무 우습습니다.
    읽으면서 사과하기는 커녕 비웃을거란 쪽에 만원 걸겠습니다.

    차라리 가만히 있으세요. 그게 더 그쪽을 두렵게 할겁니다.

  • 18. 정중하게
    '11.3.2 2:31 PM (175.117.xxx.90)

    대해서 바뀔 수 있는 여자가 아니예요
    지난 글도 읽었는데 너무 이성적으로 대하면
    그런 사람들 눈하나 깜빡하지 않습니다
    이런 때 대항할 수 있는 사람 딱 하나 생각났는데
    토지에 나오는 임이네 라는 여자요
    그녀처럼 죽기살기로 그악스럽게 나가야 앗뜨거 하지요
    그렇지 않고 점잖게 대하면 사람 우습게 압니다
    아무래도 언니분은 그럴 심성이 아닌것 같은데
    좀더 대찬 성격을 가진분께 도움을 구해보시면 좋겠네요

  • 19. 언니
    '11.3.2 2:31 PM (112.187.xxx.132)

    솔직히 말해서 저희가 잃을 게 더 이상 뭐 있겠습니까? 가족들, 제 여동생 최소한의 자존심 지켜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소송준비 중이고 사회적인 개망신이라는 방법도 남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좋게 끝날 수 있겠어요? 그건 불가능한 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가장 우선은 제 동생입니다. 제 동생이 안정되고 이 일을 잊을 수 있다면 그게 제가 바라는 겁니다.

  • 20. 어쩌나..
    '11.3.2 2:33 PM (222.233.xxx.86)

    유부남을 스폰서 쯤으로 여기는 애들도 있지만,
    쾌락을 위해 만나는 애들도 있어요.
    남편의 22살 상간녀가 그런 케이스입니다.
    지 돈으로 모텔비 계산한 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돈 많은 유부남만 어린것들 만나는줄 알았는데...
    돈 없는 남편에게 멋있다며 들러붙는 얘도 있고...
    참 기가 막히더이다.

  • 21. 어쩌나..
    '11.3.2 2:36 PM (222.233.xxx.86)

    언니 분 저에게 연락 좀 주세요. 꼬옥이요 꼭!!!!
    trainset69@hanmail.net

  • 22. 에구
    '11.3.2 2:41 PM (58.120.xxx.243)

    안되요..이런것들은 아주 무식한 방법으로 나가도 눈이나 깜짝할까봐요.
    첫글부터..비웃음 날껍니다.
    이러니 니들 당했다..합니다.

    님 더 강력하게 하세요..이미 보내셨다니 어쩌겠나요?
    여긴 우리 같이 착한 사람이 살긴 힘든 별입니다.

    저도 남편 첫 외도엔 저리 했지만..지금은 틀립니다.안되요..절대..

  • 23. 언니분~
    '11.3.2 2:43 PM (122.36.xxx.11)

    동생이 안정되고 이 일을 잊을 수 있는 길은
    확실하게 밟아주는 길 밖에 없어요
    동생속이 시원하게 뻥~ 뚫리도록요..
    그러러면 합리, 이성, 같이 짐승될 수 없다... 이런거 다 버려야 합니다.
    님네 가족이 너무 딱해서 자꾸 댓글 다네요

    제부는 뒷골목에서 죽도록 패주는 거
    여자는 학교에서 교회에서 머리끄댕이 잡는거

    이걸 하셔야 한단 말입니다.
    내손에 피 안묻히고 남 목 자를수 있나요?
    피 좀 묻히세요 자존심은 자기 자신에게 지켜야지 남 이목에 지키는게 아닙니다.
    자기 가정에 흛발로 들어와 유린한 것들에게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그 자리에서 멱살을 잡고 패대기치는 게 정답이지요
    가장 건강한 반응이구요. 님네는 반응이 건강하지 않아요
    순도 100% 분노. 그것만이 동생 살리는 길이예요
    힘내세요.

  • 24. 이런 거 안통해요!
    '11.3.2 2:48 PM (175.117.xxx.206)

    제가 경험담...여러 개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만 알려 드릴게요.
    이 얘기는 '남자'가 개새 ㄲ ㅣ 였는데요.
    몇 년을 제 친국와 깊게 사귀고...결혼 날짜를 잡네마네 하던 놈이...
    버젓이 제 친구와 금요일 밤을 호텔에서 보내고...주말에 딴 여자와 결혼한 사건인데요.
    제 친구는 충격이 너무 심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절친들이 모여서 논의했고.
    나름 공격의 시작으로...그 놈의 부인이...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 첫 출근하는 날...
    회사로 찾아가..이 엄청난 사실을 말하자...였어요. 하지만 지금 원글님...글처럼 점잖게요.
    왜? 우린...어쨌든 그 여자도 불쌍했거든요.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을텐데..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첫 출근해서 남편의 과거를 듣는 것. (우리가 어렸죠..ㅡ,.ㅡ;;;)
    아이구요. 졸라 당당하고요. 다 알았단 식이고요. 비아냥도 거리더라구요.
    알고보니 똑같은 뇬넘이었죠.
    되레 우리가 충격받았어요.....
    그 뒤요?
    네네. 씨이팔이...조오팔이....다 찾고 막무가내로 무섭게 나가니까...그때서야 겁먹은 척!!!이라도 하더라구요.

    세상 너무 모르시네요. 동생이 죽을지도 모르는데...점잖이 왠 말입니까?
    개같은...뇬넘들에게 자신감을 부으시네요.
    언니!! 괜찮으면...닉까는 방에 글 올려요. 도아줄테니까.....

  • 25. 음...
    '11.3.2 2:49 PM (122.32.xxx.10)

    원글님이 답답해서 또 댓글을 남기게 되는데요, 지난 글의 댓글들 다 잊으셨어요?
    동생분 살리는 방법은 그 잡것들을 다 요절내는 방법 밖에 없어요.
    남편분은 걸레처럼 너덜거리게 망가지고, 그 기집애도 머리채를 끌고 다녀서
    완전히 그 동네에서, 학교에서, 교회에서 얼굴도 못 들게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 기집애가 와서 무릎을 꿇으면 동생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세요?
    동생분의 남편과 그 기집애가 완전히 망가져야 동생이 삽니다.
    제발 최소한의 자존심... 이런 말로 같이 진흙탕에 구르기 싫은 마음 보이지 마세요.
    이건 저희만 알아차리는 게 아니라 저 편지를 받은 그 상간녀가 더 잘 압니다.
    얘네는 지금 진흙탕에 구를 마음이 없구나 하고 먼저 알아요.
    그럼 사과하는 쇼는 할 수 있겠죠. 근데 그러고 나면 동생분이 나아질까요?
    더 아무말도 필요없구요, 사람 사서라도 그 년놈을 잡아서 반쯤 죽게 하세요.
    정말 답답하네요... 지금 뭐가 뭔지 모르시는 거 같아요.

  • 26. 직녀
    '11.3.2 2:50 PM (49.19.xxx.166)

    저기 죄송한데
    반도 안 읽고 픽, 하고 편지 버릴꺼 같아요.
    충고도 나와 친분있는 사람이 했다면 정성껏 읽고 생각해보겠지만
    상대는 어찌보면 웬수같은. 거기다 당사자도 아닌 제3자나 마찬가지인 사람인데.
    니가 웬 충고. 나도 알 건 다 알아. 하며 기고만장하면 하지. 아이쿠 사과해야겠구나. 하진 않을 듯.
    원글님이 더 우수운 꼴만 당할 것 같아요. 진심으로 쓴 편지가 무참히 무시 당했을 때 분노는 어찌하실려고 ... 그리고 사과를 받으려면 차라리 남편에게 받으세요.
    그 전 글은 잘 모르지만 그 상간녀는 일단 그쪽 집안과는 상관 없는 타인이나 마찬가지예요
    우리도 내 일(이익)이 겹칠때 타인에게 얼마나 냉정하고 무관심합니까. 그렇지만 남편은 가족이란 끈은 묶여있는 상태잖아요. 남편에게 먼저 사과를 받고 용서를 구하게 한 뒤. 연결고리 삼아 상간녀가 자의든 타의든 사과하게끔 하는 것이 순서라 생각하는데.
    하. 이 편지는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친구라면 편지 못 쓰게 했을 듯

  • 27. 제발요.
    '11.3.2 2:55 PM (175.117.xxx.206)

    점잖고, 고상하고...원글님의 최소한의 자존심이 지켜진 이런 글은....말입니다.

    오로지 원글님만 다치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건 좀 심하지 않어? 라는 수준까지...엎어놔야...

    원글님 동생이나, 원글님이나...나중에 홧병으로 자다가 벌떡벌떡 안일어나요.

    고상을 왜 이런 일에 떨어요. 이건희가 제일 자주 쓰는 말이 '개세 ㄲ ㅣ' 랍디다.

    동생이 죽게 생겼는데...눈 안돌아가요? 언니 나무라는 게 아니라 도아주고 싶어 이래요...

  • 28. 답답하네
    '11.3.2 2:56 PM (211.230.xxx.9)

    ..

  • 29. 사과받아도
    '11.3.2 2:56 PM (122.36.xxx.11)

    동생분 화병 남아요
    굴복시킨후에, 복수한 후에 받는 사과 혹은 항복선언...
    이것만이 그나마 상처를 덜 남긴답니다.
    상간녀가 사과하고 나면 아마도 더 허탈할 겁니다.
    그때는 갈곳 없는 분노때문에 더 힘들거구요
    이 편지 보낸거 싹 !잊으시고 다른 방법을 하세요
    또, 편지 보내서 사과하라했으니...내가 한 말 뒤집지 못하고
    우물우물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30. 읽다가 말았는데
    '11.3.2 3:00 PM (203.142.xxx.241)

    도대체 왜 이런 편지를 쓰시는지. 그 미친 상간녀는 한번 된통 당해봐야 합니다. 왜 사정한다는 느낌으로 이런 편지로 구걸하는지요?
    저라면 그 상간녀가 입학한 학교가서 1인시위를 한지언정 이런식으로 편지는 챙피하네요.

    갑과 을의 관계에서 갑을 선택해야지 왜 을을 선택하시나요?

  • 31. 이해안돼
    '11.3.2 3:04 PM (61.79.xxx.50)

    언니라는 분이 동생분 두번 죽이는 느낌이네요.

    왜 이렇게 숙이고 가시는건지?

    그 여자가 더 우습게 알고 행동할듯 하네요.

  • 32. 에고
    '11.3.2 3:04 PM (119.201.xxx.37)

    죄송하지만 제가a라도 저런 편지받고는 사과 안할거예요..
    사과를 하지 않았을 때 어찌하겠다는 다짐이 없잖아요~~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않으면
    니 인생도 휴지조각처럼 구겨주겠다,,
    학교에는 고개도 못둘고 다니게 만들겠다,,우리도 이판사판이다,,
    내 동생이 당한 고통만큼 느끼게 해주겠다,,
    교회 다닌다고 했죠??
    하나님도 널 버리게 만들겠다..
    이 정도는 해줘야죠..

    온 가족이 넘 순진하시다..
    그러니 제부나 그a도 콧방귀도 안뀌죠~~

    에고 답답해~~~~~~~!!!!!!!!!!!!!!!

  • 33. ...
    '11.3.2 3:06 PM (121.167.xxx.101)

    이런거 상대방 콧방귀도 안뀌어요. 제발 감상적으로 움직이지 마세요.
    제3자인 우리들도 웃기다고 여기는 이런 글. 상간하는 것들 눈에는 상대방이 물이네~하는거 보여주는거 밖에 안됩니다.
    엎으려면 제대로 엎으세요.

  • 34. 우짜노
    '11.3.2 3:06 PM (112.187.xxx.102)

    마지막 방법으로 이편지를 보내셨으면 별로 좋은 방법을 택하신게 아닌듯해요
    짐승에게 사람의 말을 한게 맞습니다.
    점잖게 처리하고픈 심정은 이해가 가나
    그건 같은 신사끼리 가능한 거잖아요..

    제가 읽어도..이건 뭐지? 이느낌만 와요.. 죄송스럽게도

  • 35. 이건 아닌데
    '11.3.2 3:07 PM (115.23.xxx.108)

    아~이미 보내셨어요? 안타깝네요..
    콧방귀도 안 뀔꺼 같아요..그리고 이런건 이렇게 편지로 보내고 그러는거 아니에요..암튼 어떤 상황이건 불리해질수있거든요..그냥..엎어버리시지..

  • 36. 아아...
    '11.3.2 3:11 PM (175.117.xxx.206)

    이미 보내셨군요....흠.....

  • 37. 혹시나
    '11.3.2 3:11 PM (119.201.xxx.37)

    내일도 아닌데 걱정되는건
    혹시나 동생분이 아기때문에
    그 짐승들도 싫어할 남편에게
    한가닥 희망을 품고 참는건 아니지요?????

  • 38. ,,
    '11.3.2 3:14 PM (211.44.xxx.50)

    원글님,
    글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신다니 이미 잘 아시겠지만,
    나만 보려고 끄적거린 일기 아닌 다음에야 글이란 것에는 다 목적이 있습니다.
    원글님 편지글의 목적은 진정 '사과 받고싶다. 잘못 뉘우쳐라'인가요?
    제가 보기엔 그쪽에선 콧방귀도 안뀔 것 같고, 오히려 마음 다친 원글님 동생과 가족들을 스스로 더 우습게 만드는 결과만 낳을 것 같습니다만.

  • 39. 읽다말았을것.
    '11.3.2 3:16 PM (175.117.xxx.206)

    읽다가...피식거리고 말았을듯. 혹은 읽다 그냥 버렸거나.
    아니면 년놈이 같이 앉아 봤거나.
    그냥 펼쳐보고...대충 수위본다음...읽어보지도 않고...남자놈에게 보라고 줬거나..
    그..상간년 자매가 같이 읽은 후...남자놈에게 '다시는 이런 일 없개 하라'며 되레 더 당당하게 큰소리치며..편지 전해줬거나.....예요. 100000000000000%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저년놈의 반응에 상처받지 않으시려면....

  • 40. 언니
    '11.3.2 3:20 PM (112.187.xxx.132)

    여러분 의견 다 새겨듣겠습니다. 글을 곱게 썼다고 해서 저 절대 고운 사람 아니에요. 위에 썼다시피 할 수 있는 방법 다 할 생각입니다. 위에 편지도 제가 할 수 있는 행동 중에 하나입니다.

  • 41. 언니
    '11.3.2 3:23 PM (112.187.xxx.132)

    글의 핵심은 부모님께 직접 말하라는 거지요. 어차피 우리가 알릴 수 있지만 마지막으로 스스로 얘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 42. 피붙이
    '11.3.2 3:30 PM (116.37.xxx.40)

    피붙이 일에 어찌그리 좋게 말해 이성적 나쁘게 말해 천하태평입니까?
    사과받아 속이 풀리나요? 저런편지 읽고 사과할 인간이였음 간통 자체를 안했겠지요.
    만약 제동생이 저런 식으로 당해서 자살까지 하려고 했다면 전 눈에 보이는 것이 없을 것 같은데요.
    저런 편지가 언니분께서 할수 있는 행동이긴 하나 하나마나한 행동 더 나아가서는 해서는 안될 행동 같네요.
    이미 하셨으니 어쩔 수 없구요.
    빨리 준비해서 시간차 공격 들어가세요.

    다시는 이런 인간들과 엮이면 안되겠다.
    다시는 만만하게 보고 행동하면 안되겠다.
    잘못 건드렸다간 내 인생이 송두리채 흔들리고, 사회적으로 매장 당할 수 있겠다.
    내가 한 잘못으로 인해 내 주위사람들 모두다가 피눈물을 흘릴 수도 있겠다.
    저런 인간들 무서워 어디 세상을 살겠냐...
    다시는 내가 그남자 만나나봐라. 에이씨 똥밟았다...
    싶을 정도로 흔들어 놓아야지요.

    어린것이 어디서 배워쳐먹은게 없어서 간통이야 간통이...
    전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그냥 간통죄로 쳐 넣을 것 같습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빨간줄 생기면서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겠지요.
    그리고 법 테두리 밖에서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밟아줄 것 같아요.


    동생이 언니를 믿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 43. 피붙이
    '11.3.2 3:34 PM (116.37.xxx.40)

    그리고... 상간녀가 지 부모한테 지입으로 말하건 말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예요.
    동생이 홧병이 없어지냐 마느냐가 문제지요.
    상간녀가 지입으로 말하건 원글님이 말하건 그게 무슨 대수랍니까?
    터뜨리세요.
    단 준비 단단히 하셔서 터뜨리세요.

  • 44. .
    '11.3.2 3:41 PM (125.185.xxx.183)

    힘내세요

  • 45. 에이구
    '11.3.2 4:08 PM (112.163.xxx.192)

    미치것다......
    전에 그 많은 댓글은 다 뭘로 읽으시고........

    그래서 진짜로 사과를 해 오면요?
    그 애가 사과할 수도 있어요.
    못할 게 뭐 있어요? 정말 독한 애면 그럴 수도 있어요.
    물론 진정성 따윈 없죠.

    껄렁껄렁, 딸이나 부모나 똑같은 인간들이 세트로 몰려와서
    "네. 사과하라니까 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과했으니까 됐죠? 짜증나네 정말"
    이러면 어쩌실 거냐고요?
    더 열받는데 그렇다고 따지면 "사과하래서 사과하랬잖아!!"
    이거 당연한 수순 아녜요?
    아니 왜 이정도 상상력도 없으심? 글쓰는 분이??

    님이 원하는 사과 이런 거 아니잖아요?
    이런 곱디 고운 글 몇줄 읽고, 마치 시 한편 읽고 눈물 주룩 흘리는 문학소녀처럼
    진심으로 반성하며 눈물 뚝뚝 흘리며 애원하며 정말 잘못했다고 애간장이 끓게 비는 거잖아요?!
    것도 부모까지!!!

    이게 도대체 가능해요???
    그걸 걔가 왜 해요? 걔가 미쳤어요?

    아니 왜 어차피 절대 안 되는 걸 요구하세요?
    지금 자식 교육하세요?

    진짜 땁땁하다.....

    엉뚱한데 힘빼고 어설프게 등장하지 마시고
    작전좀 첨부터 다시 제대로 짜세요.

  • 46. 댓글
    '11.3.2 4:11 PM (211.253.xxx.34)

    아까 댓글 달려다 말았어요.
    제 댓글이 첫댓글이라..중요하니까..
    역시 제 느낌이 맞네요.
    이런걸 왜~~~보내셨어요.
    우습게 보일거 같아요...
    정말 원글님 반성문 같아요.
    그 분노는 다 어디로 갔나요??????????

  • 47. 글고
    '11.3.2 4:14 PM (61.79.xxx.50)

    님은 그 여자가 사과하면. 그래 알았다 하고 땡 하실수 있어요???
    그 편지 보내고 할수 있는건 다 한다구요?
    사과 받구서 무슨 명목으로 할수 있는거 다 하실건데요???
    참 답답한 분이시네요.. 에휴.

  • 48. ...
    '11.3.2 4:18 PM (175.117.xxx.206)

    원글님 나무라는 것 아니고요. 다들...돕고싶고, 안타까워 그러는 거니까...
    좋게 좋게 받아들여 주세요....^^;;;

  • 49. 언니
    '11.3.2 4:43 PM (112.187.xxx.132)

    네.... 여러분들 함께 아파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지금 자제하고 있지만 무슨 말을 할 지 몰라서 자꾸 답글을 쓰면 안될 것 같아요. 근데 계속 들여다 보게 되네요.

  • 50. 직녀
    '11.3.2 4:47 PM (49.19.xxx.166)

    아. 답답해서 리플 하나 더 쓸께요. 그 전글을 읽지 못해 전후사정은 모르지만 그 남편이란 작자는 못 잡는 건가요?? 지금 그 여자가 잘난 척. 센 척 하는 건 남편 때문이예요. 상간녀가 문제가 아니예요. 남편부터 잡으셔야죠. 남편이 기고 들어와 싹싹 비는데 그래도 상간녀한테 분이 안 풀린다면 그때 상간녀가 했듯이 똑같이 약을 올리셔야죠. 남편이 너랑 잘 때 이랬대더라. 하룻밤 엔조이도 안되는 게 식으로 더러운 말도 내뱁고 학교에 소문을 내든 부모에게 말을 하든 하세요. 그런데 주범인 남편이 그 여자 손아귀에 있는 이상은 아무 소용도 없어요. 그 여자가 막나가는 것도 다 남자가 옆에 있기 때문이예요.
    그 여자의 단 하나의 편인 남자를 없어지게 해야지. 무조건 사과해라 편지하고 어떻게단 이성적으로 하려는 것. 눈 하나 깜짝 안 할 겁니다.
    만약 남편이 안 잡히면 그땐 쓰레기 너 가져라 ^^ 하면서 오히려 조롱하면 됩니다.
    니가 선택한 사람이 오히려 쓰레기임을 깨워주시기만 하면 된다구요.
    남편 재산 배분하고 직장가서 소문내든 망신을 주시고. 아유 ^^난 속시원해. 하면서 눈하나 깜짝 안하면 알아서 분열할 거예요. 지금은 씹고 어쩌고 할지라도 쿨하고 당당한 와이프 얼굴 생각하며 두고 두고 모멸감에 치를 떨 거 예요.
    편지는 어짜피 쓰셨다니까. 넘어가고 이제부턴 치열하게 심리싸움을 할때예요.
    여기에 기록을 남겨 무얼합니까. 차라리 그 상간녀와 남편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현실적 조언을 구하세요 !!

  • 51. 통통곰
    '11.3.2 5:27 PM (112.223.xxx.51)

    상대편이 무시하면 차라리 나을텐데
    성의는 전혀 없이 실실 웃으며, '나 사과할게, 이제 됐지?' 이렇게 나온다면 어쩌실 건가요.

    그럼 원글님께서 메일을 쓰신 내용이 있으니 더 이상 상대편을 족치지 못하죠.
    그냥 두자니 그들이 원글님 동생과 부모님을 비웃는 게 뻔히 보일 거고요.
    원글님은 악수를 두신 거예요.

    차라리 상대편이 픽 웃고 사과 따위는 무시해서
    적절한 대응을 하실 기회를 원글님 가족에게 주길 바랄 뿐입니다.

  • 52. 통통곰
    '11.3.2 5:50 PM (112.223.xxx.51)

    쓰고 보니 위에 에이구님이 같은 말씀 주셨군요...

  • 53. 에공,,,,
    '11.3.2 5:56 PM (124.50.xxx.21)

    제 아는 사람얘기 할꼐요.
    남편이 바람나서 그여자 부모한테
    전화했더니,
    그래서 어쩌라고 였답니다.
    그런 인간들 다똑같아요.
    굽히지 마시고 그여자에게
    니 주민번호 다 알고있다,
    니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그때마다 얼굴보여주고
    니가 어떤 인간인지 다 말하고 다니겠다고했데요.
    물론 바람핀 증거도 가지고있으니까요.
    그제서야 깨갱하더래요.
    직장도 찿아간다,
    너 딴데로 시집가면 죽을 줄 알아라
    니결혼식장 찿아간다.
    등등,,,
    참지마시고 진짜 그년 학교 찿아가서 시위라도하세요.
    학교 못다니게,,,

  • 54. 어쩌나..
    '11.3.2 5:56 PM (222.233.xxx.86)

    언니 님
    님의 메일로 답장 보냈어요.
    찬찬히 읽어주세요.

  • 55. 편지를 읽다가
    '11.3.2 6:06 PM (182.209.xxx.133)

    내가 짜증이 나버리네요

  • 56. 언니님
    '11.3.2 6:10 PM (180.64.xxx.147)

    신경숙 소설 한대목 읽는 것 같습니다.
    그건 소설이죠.
    이건 현실이구요.
    현실을 직시하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초에 진흙밭에서 같이 구르실 생가이라면 똑같이 짐승의 수준이 되셔야 하고
    똑같이 짐승이 되고 싶지 않다면 이런 편지 따위 아무 소용 없습니다.
    인간을 선택하신다면 각종 법적 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
    짐승이 되려면 야수가 되어서 벌벌 떨게 만드셔야죠.
    이건 그냥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 밖에는 아닙니다.

  • 57. ㅎ.ㅎ
    '11.3.2 6:16 PM (14.39.xxx.176)

    제가 이렇게 살던 시절이 있었어요. 조용히..나할일 하고 내가 사는 삶을 그리 살다보면
    내 주변인도 그리하겠지. 살아보니...절대아니더군요. 그리고 좋게 대했던 사람들은
    더 물렁하게 보는 습성들이 있습니다. 아주 잔인하게도 말이죠.

    이편지를 보는 느낌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님의 의도대로가 아닌.
    정면으로 부딪혀서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엔 나도 많이 두렵구나
    난 너와 다름을 보여줄게. 유부남과 어울린 너와는 우린 많이 다르단다. 라고 굉장히
    고고하게 쓴 내용이지만 실상은 사과를 구걸하는것 같아요.
    제발 와서 사과하고 가줘라...니가 이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인거 같으니 제발좀...
    우리가 용서할 단초를 좀 제공해주었으면 하구나...라는 느낌요.
    그 찬란한 젊음과 자신감과 세상모름이 합쳐진 아이에게 ....이글이 눈에 들어올까요.
    아마 지모냥새와 비슷한 끼리끼리인 친구들과 돌려보면서...미친거아냐?(미실억양으로?)
    이럴겁니다.

    아..정말 대응이 아쉽네요.

  • 58. 어이구,,,,,
    '11.3.2 6:16 PM (219.254.xxx.170)

    글 읽다가 짜증나네요,,,

  • 59. 에고...
    '11.3.2 6:35 PM (121.170.xxx.110)

    이 무슨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립니까?

  • 60. 저기요 언니
    '11.3.2 6:39 PM (121.135.xxx.53)

    동생 집이 분당에 제부 학원강사 그분 맞죠?
    그럼 학원도 그 상간녀 ㄴ 출신고등학교도 분당근처겠네요.
    그 상간녀 가족이 다닌다는 교회도 물론이겠구요.
    아휴ㅜ ....답답해서....

    1.편지 받고 그래 미안하게 됐다... 됐냐?
    이럼 어쩌실건데요?
    2. 편지 받고 눈썹하나 까딱않고 재나 짖어라 하면 또 어쩌실거죠?

    3.저도 분당 사는데....
    마직막 인내심의 하계에 치달아 여기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이판사판 밟아주실거면.....진정 도와드리고 싶네요.

  • 61. 원글님
    '11.3.2 7:06 PM (114.205.xxx.132)

    지금 자존심, 체면, 고상하게 살고싶은 마음,
    다 완전히 버리셔야 할 때예요.

    그러기 위해서,
    이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한목소리로 하는 "질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저 편지가 완전히 잘못된 방법이었음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러시기 싫을 겁니다. 누가 뭐래도 본인은 나름 생각이 있었다고 항변하고 싶으시겠죠.
    댓글 다신 걸 봐도 그렇고...

    근데 그거부터 꺾으세요.
    그 작은 자존심도 꺾지 못하면 큰 싸움 못합니다.

  • 62. 잘못된 선택
    '11.3.2 7:31 PM (49.62.xxx.108)

    님 말씀처럼 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최악의 방법입니다
    그 상간녀가 사과를 해도 사과를 하지 않아도 님 동생분은 안정을 찾지 못할겁니다
    최악의 수예요 님 글을 보면 얼핏 지금 굉장히 이성적인 상태구나 싶지만 사실은 아주 감정적인 상태입니다 솔직히 판단이 흐려지신것 같네요
    그냥 우린 이렇게 고상한 사람들이다 보여주고 싶은 감정에 사로잡혀서 내키는 대로 하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고상병버리시고 이성적으로 현실적으로 판단하세요
    정말 동생이 삶의 즐거움을 되찾길 원하신다면

  • 63. 차라리
    '11.3.2 7:31 PM (1.100.xxx.110)

    앞으로 할수있는 일은 다 하실거고 이 편지는 경고였다면...."네 이ㄴ ㅕ ㄴ 앞으로 네 학교에서,교회에서,집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두 눈 똑똑히 뜨고 지켜봐라. 결혼? 상대가 누가됐든지 결혼한다고 하면 가서 아작을 내줄테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보게될테니 기대하고 잠자코 기다려라" 차라리 이렇게 하셨어야죠.
    상간녀가 부모에게 알리면 뭐 어쩌실건데요? 그 자식에 그 부모일텐데요. 어린 제눈에도 그게 보이는데..., 언니님, 그간 세상 곱게만 사셨나봐요

  • 64. 끝장
    '11.3.2 7:46 PM (122.32.xxx.85)

    글을 읽다가 예전 경험이 생각 납니다.친자매보다 더한 동생의 남푠놈이 대학교수 그것도 교육대학에서 선생님이 될 여학생이랑 바람나서 해당학과 학생들이 쉬쉬하다가 터졌는데,동생 쓰러지고 집안 뒤집어 지고 동생 친정부모님은 사위가 교수인지라 용서 한다하고....결국 울집에 몇달 데리고 있으려니 제가 울컥해서 총대메고 총장실까지 습격해서 그학교 그과를 초토화 시켰습니다.여학생 졸업은 해야하는4학년 이라고 그집 부모들 와서 무릎꿇게 하고 교수놈은 권고사직으로 강단을 그만두게 되었죠.동생은 우울증에 이혼했지만 꿈까지 꾸며 복수 한답시고 그다음해에 그여학생 ** 초등학교 발령 났는데....해당 교육청이랑 학교까지 쫓아가서 불륜녀가 뭔 교육자냐며 평생을 지옥에서 살게 하겠다면서 복수만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그래도 분이 안풀리는지 여학생 집앞에서 매일 피켓들고 난리쳐서 경찰까지 오고...죽이지만 않았지 거의 불지옥처럼 괴롭히더군요.그만하라고 너도 망가진다고 말려도 상처가 낫질 않는지 점점 심할정도 였습니다.오죽했음 네가 이러니까 신랑놈이 정떨어져서 바람난거 아니냐고 다그칠래도 워낙에 천사같고 내성적인 애라서 말도 못하고 옆에서 스트레스를 같이 나눴지요.결국 그여학생은 식구들이랑 호주로 이민가고 남푠놈은 어찌 사는지도 몰라요.그나마 애가 없었던지라 복수 하기도 편했나봅니다.그런데 지나고 나니 복수에 가담했던 제가 스스로 부끄러워 지더이다.그때 좀더 현명하게 대처하는법을 알았더라ㅣ면 동생도 더 많이 힘들어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맘입니다.원글님은지혜롭게 하시길 빕니다.막장까지 여학생을 내몰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는거 같습니다.동생은 지금 조그만 옷가게 하면서 그런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눈감아야 잊을수가 있다는데....에구...

  • 65. 만약..
    '11.3.2 8:25 PM (123.212.xxx.89)

    제가 동생이라면..... 이런 어이없는 편지보낸 언니가 원망스러울것 같네요....
    지금이야 아무 정신이 없지만..... 시간이 흘러 어떤쪽으로든 결론이 나구 나면....
    언니가.... 미울 것 같아요....
    이 저자세인 편지내용으로 인해 더욱 더 가슴에 상처가 될 것 같아요ㅠ.ㅠ

  • 66. 부탁해요
    '11.3.2 9:11 PM (123.109.xxx.253)

    안녕하세요. 전에 처음 글 읽었어요.
    다른 질문 인데요.. 혹시 동생분이 수소문 해서 입냄새 치료해준 그 병원 알 수 있을까요?
    전에 쪽지를 보내려고 했는데 안되더군요.
    걱정이 많으실텐데 제가 쓸데 없이 답글 다는 건 아닌가 조심 스럽고 죄송해요.
    제가 아무리 검색을 해도 잘 안나오더군요.
    언니분 힘 많이 내시고, 기운 잃지 마시고요. 곧 좋은 날 올 거라고 믿어요.

  • 67. 언니분
    '11.3.2 9:17 PM (203.226.xxx.32)

    이게진정 최선입니까?
    편지읽고 그상간녀가 제발사과안하길바래요.그런인간 억지사과들으면 동생분 그날로 정신놓을듯해요.
    왜이런 어이없는편지를 보냈나요???동생맘을 한번이라도 들여다봤으면 절대 이런 맹탕편지못쓰셨을듯! 1달된 아기두고 목숨끊으려한 동생 남인 제가 생각해도 억장이무너지는데!!!

  • 68. 이건...
    '11.3.2 9:19 PM (122.32.xxx.144)

    사과 받으시면 어쩌시려구요...지금에 와서 상대방이 이 편지 받고 사과하면 없던일로 덮을것도 아니잖아요? a양은 어리고, 동생남편은 나쁜놈이라서 순진한 a양 꼬신거고..글로 보면 이러네요.

    아니..a양이란 사람을 접해보고도 이런글이 나오시나요..
    님 할 조치도 다 취하실거라면서요..이 글 보고 억지로라도 사과 하고 나서 또 조치까지 취하면 그쪽입장에선 님이 더 나쁜사람이라고 몰겁니다. 사과했는데 이런식으로 뒤통수 친다구요.

    왜 사과를 사정해서 받으세요. 진짜 상대방이 죽고 못살아서 제발 살려달라고 하는게 사과죠.

    연락오면, 넌 앞으로 당할만큼 당할거다. 그런데, 그 양이라도 줄이고 싶으면, 우선 인간인 척이라도 하라고 하고 동생한테 사죄하게 하세요. 니 인생 앞으로 창창한데, 내동생 피눈물나게 한만큼, 니인생 망가질테니 두고 보라고 하세요.

    너가 어딜 가든, 니가 한 일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거라고, 니 부모, 니 가족, 앞으로의 니 인생, 결혼, 너의 아이들 이 사건을 다 알게 될테니...지금당장 좋기만 하겠지만, 정신차린 그때 니가 얼마나 되돌릴 수 없는 짓을 저질렀는지 알거라고 하세요.

    아..정말 답답하네요.

  • 69. 아휴
    '11.3.2 9:27 PM (203.226.xxx.32)

    걍 나서지를 마시지!
    남일인데도 씽크로100이라 넘분하네요.읽으면읽을수록 분해요!!!!!

  • 70. 참...
    '11.3.2 9:32 PM (218.186.xxx.244)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지 그랬어요.
    내가 동생이라면 같이 머리 끄댕이 잡아 주는 대신 혼자 우아하신 언니도 원망스럽겠네요.

    저번에도 다들 언니가 총대 매주라고들 하셨는데, 이건 뭐....

  • 71. 언니님아
    '11.3.2 9:50 PM (180.66.xxx.129)

    사람들은 내가 이런 글 쓰고 있는 것 보면 비웃을 겁니다. 상간녀에게 취할 액션은 이런게 아니거든요.
    =================================================================================
    본인도 잘 아시네요. 편지 형식에 맞춰 "친애하는 a씨에게", "**이 언니 올림" 이것도 다 쓰신거죠?
    훌륭하세요.
    저번에 올린 그글에 100플 넘어가며 모든 회원이 정말 유래없는 한목소리로 교회나 학교 찾아가 망신주고 동생마음에 홧병 생기지 않게 다 뒤집으라고 대동단결하여 댓글을 달았건만....
    동생분은 참 고상하고 마치 인권위처럼 강간범인권도 보호해주는 아량넓은 언니를 둬서 참 힘이나겠어요.

  • 72. -_-;;
    '11.3.2 10:20 PM (124.54.xxx.159)

    전 좀쓴소리 할께요.
    무슨 천사병걸리셨습니까? 남들 한테 착해보이지 않으면 안되는 정신병이라도 있으세요?
    아님 친언니가 아니신가요? 동생하고 사이 안좋으셨어요?

    저 편지로 봐서는 언니가 그집 쫓아가서 상간녀 머리칼을 쥐어뜯기는 커녕
    어떻게든 용서할 생각먼저 하는거 같아보이는데요?
    동생이 자살시도를 했으면 본인이 못한 한풀이 가족이라도 해주셔야죠.

    전 동생이 불쌍해요.

    심한소리해서 죄송합니다만
    친동기간이라면서...
    저렇게 상간녀 앞길먼저 생각하는 오지랖 벌이기전에
    죽을 각오한 동기마음을 좀 헤아려주세요.

    오지랖도 오지랖도 저런 쓸데 없는 오지랖은 처음보네요.
    20살이 아니라 15살이래도 걔 앞날이 내 동생 죽음보다 중한가요?

    동생분 너무 안됐어요. 남편 바람나, 언니는 동생죽는꼴보고도 상간녀 앞날 먼저 생각해줘..
    잘 회복되도 살고 싶지도 않을 거 같아요.
    저런 일 겪을때 젤 힘이 되는게 친정에서 난리쳐주는거라던데...

    진짜 동생 불쌍하게 만들지 말고 정 심약해서 혼자 못하겠으면
    여기 82에서라도 지원받든지 주변 사람중에 젤 깡다구 쎈 사람 동원이라도 하세요.

  • 73. -_-;;
    '11.3.2 10:27 PM (124.54.xxx.159)

    저도 평생 입에 욕같은거 담아본적 없는 사람이지만
    제 동생 저런일 겪으면 욕 배워서라도 합니다.
    동생아니고 친구가 저런일 겪어도 사람 바닥 보여줄겁니다.
    그게 내식구, 내편아닌가요? 내 자존심, 내 인품 이런거 찾을때가 아닌데요.

    저라면 상간녀 집부터 쫓아 가서 그집 부모 나오라해서 개망신주시고
    학교에 대자보도 붙이고 게시판에도 올리겠네요.
    자료도 다가지고 있다가 그 여자애 결혼할때 상대방집에 뿌릴거라고 웃으며 이야기해주구요
    십년이든 이십년이든 동생맘풀릴때까지는
    잊힐만하면 여자애 앞에서 얼쩡거려 주기도 할래요.

    명예훼손으로 고소할테면 하라죠? 동생죽게 생겼는데 그깟게 중요한가요?
    속시원하게 다 갚아준 다음이라면 명예훼손 고소당해도 웃으며 제가 사과할 수 있어요.

    이렇게까지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 미안하다~ .. 말로하는 사과가 어려운건가요 뭐?

  • 74. 그런데요
    '11.3.2 10:29 PM (122.32.xxx.144)

    이렇게 글 쓰신거 보면 원글님도 그렇게 호락호락한 분은 아닌것 같아요.

    교양은 있지만, 뒷처리는 확실히 하는 스타일일 가능성 높아요. 댓글 이정도인데 그래도 이성을 지키고 글은 읽고 계신것 같아서....마음이 마음이 아니실텐데요.

    사람마다 행동하는 경우가 다 다르지만,경험상 이런상대가 사실 제일 무서운 경우가 많아요.
    아예 싸지르는 사람들은 욱하다가 오히려 피 볼수 있거나, 분풀이 다하면 사그라든다지만
    이런분들은...이성적으로 사리분별 다 따져가며 상대를 조여오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이런경우 -.-; 아군의 손실없이 적군을 사정안봐주고 초토화 시키더라구요.
    처음엔 상대가 얕보고 까불다가, -.-; 아예 얄짤없이 그냥 가버리는 경우죠.

    긴 글이 달릴수록 침착한 님의 대응에 ^^ 왠지 잘하실것 같아요.

    힘내세요.

  • 75. -_-;;
    '11.3.2 10:31 PM (124.54.xxx.159)

    원글님 동생이 당한거에 비하면 약과지만요
    저 어릴적에 남자친구가 양다리 걸친거 알아채고 망연자실해있을때
    멀리있던 친구가 비행기타고 쫓아와서 그 녀석 만나서 온갖욕 다퍼부어주었더랬죠.
    그덕분에 맘에 맺힌거 없이 잘 정리할 수 있었어요.

    전 그전에 멍청하게 그 양다리녀 만나서 암소리도 못하고 있다가
    그 양다리녀한테 그런 남자한테 아까운 여자라는 소리나 듣고 있었거든요.
    그냥 그렇게 정리했으면 분해서 맘에 맺혀있었을 거예요.

    본인이 못할땐 옆에서 자기편이 대신 막해대줘야 맘이 풀립니다.

  • 76. ...
    '11.3.2 10:35 PM (115.86.xxx.17)

    옛날 소설같아요.
    신경숙 느낌도 나고...
    a에게 과거 어떤 투로 말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이글만 보자면 a가 뜨끔할지는 모르겠지만
    사과하러 오진 않을거 같아요.

  • 77. ㅎㅎㅎ
    '11.3.2 10:37 PM (114.200.xxx.17)

    저... 제가 상간녀의 경우에 종종 있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음... ~
    그냥 웃기네요.. 좀 미식거리고요.


    아마도 어쩜 끝까지 읽었을까 싶기도하고.. ~ 강하게 뒤집어야 먹히지
    그냥 픽 ~ 웃어넘길걸요? 내탓이 아니야 . 하고요.
    젊은 처자들 유부남 에게 많이들 들러붙어요.예전의 제 직업특성상 다른분들보단 좀더 알수있다고
    할수있어요. 요즘도 그렇겠지요. 왜냐 ~ 적당히 돈두 써주시고요. 부담없지요.
    또.. 총각들보단 아무래도 더 먼가가 훗~
    상간녀를 혼줄내시려면 이건 아닙니다. 아주그냥 확실하게 뒤집어야 정신을
    차린답니다. ..

  • 78. ..
    '11.3.2 10:50 PM (121.130.xxx.58)

    요즘 애들은 자기한테 구체적인 이익과 손해가 딱 보여야 고개라도 한번 듭니다. 이 일로 인해 잃을게 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고, 정말 그렇게 하겠다는 걸 보여주는 차원에서 한번은 처절한 응징이 있어야 할 겁니다.

    연애편지도 아니고...비웃음만 당하셨을거예요.

  • 79. ok
    '11.3.2 10:57 PM (221.148.xxx.227)

    실수하셨네요. 동생생각하기이전에 상간녀 배려를 먼저해준것같아요
    친동생의 아픔을 그렇게 옆에서 같이 겪었다면 내 살을 베인 아픔으로 그런 천사같은말은
    나오지않을것같은데..
    존댓말부터 거슬려요. 남녀둘이서 이글보고 비웃을일이 눈에보여 분하네요

  • 80. d
    '11.3.2 11:22 PM (183.101.xxx.62)

    원글님 인간이고 싶다..어쩠다 핑계를 대시지만 겁쟁이네요.
    결정과 액션은 어머니한테 넘기고
    본인은 진흙탕에 발 안들여놓으려 하시네요.

    동생이 이미 진흙탕에 있고, 지옥 바닥에 있는데
    언니로서 참 비겁하네요.

  • 81. ...
    '11.3.2 11:44 PM (49.28.xxx.149)

    저기 .... 정말 글쓰는 일 하세요???
    어쩜 이렇게 사람의 심리를 모르고 설득력없는
    편지를 쓰신건지 ... 읽다가 답답해서..
    답답한 잔소리 같아서 .. 못읽고 댓글 읽다가
    한줄 남깁니다 .... 상간녀가 옛다 사과 .. 하고
    사과 던져 줄까 걱정됩니다 . 그러면 게임 종료!
    한편으로 상관녀의 언니가 아닌가 싶은 글입니다.
    방법이 무엇이건 위의 대부분 댓글처럼 설득력 자체가
    없어요 ...

  • 82. 쓰리원
    '11.3.3 12:01 AM (116.32.xxx.101)

    내가 언니라면....
    상간녀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면.....
    이렇게~
    ============================================
    **대학교 *학년 **전공하는 **양 보세요.
    **양은 경기도 **시 **구 **동 ****에 살고 계시지요?
    부모님은 어쩌구 하시고
    언니는 저쩌구에 근무하네요.
    나는 현재 동생이 죽게 생겨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납니다.
    오로지 한가지 생각뿐이에요.
    **일까지 공식적인 사과가 없다면 생각하고 있는것을 진행하겠습니다.
    --------------------------------------------------------------
    굳이 편지를 써야한다면 이렇게 보냈을거 같아요.
    그래도 뭔가 어설픈거 같아요.

  • 83. ..
    '11.3.3 12:23 AM (84.238.xxx.183)

    전에 글은 못 읽었지만, 님의 글과 반응을 보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짐작이 가네요, 우선은 좋게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어른들 마음부터 추수리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일을 벌인 사람은 애네요, 먼저 부모와 이야기를 하시고 법적으로 일을 처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학생이 입학한 대학교 교수와 먼저 이야기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런 실수를 벌써부터 벌이는 학생은 먼저 사회의 무서움을 보여주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동생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하고 만나고 있다는 건 얼굴에 철면피를 깔았다는 건데, 어떤 일을 하시는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먼저 그 부모와 만나고 그 학생이 들어간 대학 입학처에 먼저 찾아가서 이러저러한 사정을 이야기하겠어요. 그 학생은 지금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도 없고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손해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요. 그걸 왜 사과로 끝내려고만 하세요? 그 학생이 어떻게 되었던 간에 나도 법망을 피해서 똑같이 피해를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녀의 문제를 어느 누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 살고 있으면 적어도 자신이 그 사회안에서 어떤 짓을 했는지를 확실히 새겨줄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사과만으로 괜찮으실 것 같으신가요? 편지는 벌써 보내셨고, 가서도 흉한 짓은 하지 않을 분이시라고 생각되네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원래 남녀관계에서 여자가 문제가 있으면 안되는 나라잖아요. 그것도 어린 처녀가 어디 남의 남자를 꼬일 생각을 하겠어요. 제 정신이 없는 여자인거에요. 위에 보면 가족에게 연락 말라고 했다면서요, 그 가족도 어떻게 할 생각이 아닌거에요. 그 아버지네 회사 엄마네 회사 가세요, 그리고 그 학생 학과 사무실로 가셔서 꼭 학장이든 만나서 얘기를 하세요. 혼자 가지 마시구요. 벌써 얘기는 하셨고 다시 편지를 보내실 필요도 없으세요, 사과하러 부모와 안 오면 바로 회사부터 가세요

  • 84. ..
    '11.3.3 12:30 AM (84.238.xxx.183)

    님이 그렇게 악대하실 분은 아닌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는 마음 다잡으시고 하실 수 있는 걸 하세요. 이렇게 하시면 아무것도 하실 수는 없으세요. 그리고 그 동생 분이 건강을 다시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애기는 무슨 죄가 있나요, 아무것도 모르고 태어나서 아버지는, 자기는 안중에도 없이 여자꽁무내기 쫓느라 가정을 내팽겨치고 엄마는 몸져 누워있고... 애 잘 챙겨주세요, 혹시라도 애기가 나중에 안다면 얼마나 속을 태울까요...

  • 85. 굳이
    '11.3.3 12:37 AM (220.86.xxx.137)

    상간녀가 아니더라도 요즘 젊은애들을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듯 ..20대 초반 여자 아이들이 요즘 어떤지 정말 모르시나봐요. 상간녀가 아니라도 이런투의 이런 편지는 다 읽지도 않고
    " 뭐래니~ " 하면서 무시할거예요. 제가 동생이라도 좀 화날거 같아요. 언니 혼자 우아하자고 이건 뭐 복수는 커녕 사람 꼴만 우스워진거잖아요. 그리고 사과하면 " 그래요 알았어요 " 하면서 용서하고 끝인가요.. 아 정말 제가 다 속이 터져요.

  • 86. 정신좀 차리세요
    '11.3.3 1:10 AM (175.112.xxx.197)

    원글님은 세상에서 제일 고상한 여자가 아니거든요? 제가 보기엔 남들 눈 되게 의식하며 사는 좀 한심한 타입일 뿐이네요.
    때와 상황이 어떤지 전혀 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한심하지요.

    상간녀에게 저따위 편지를 건네주는게 참으로 어이없는 일일 뿐인듯, 이른 댓글들 모두 ' 아 고상한 내가 어떻게 막나가.. 난 그렇게 못해' 하며 싸그리 무시하실듯. 이 댓글들 모두가 바로 원글님에겐 원글님이 쓴 편지와 같겠군요.,

  • 87. ..
    '11.3.3 1:50 AM (108.67.xxx.41)

    이번에 입학한다는 학생이면 아직 미성년자 아닌가요? 이 경우에는 제부 잘못이 100%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혹은 학교선생이 꼬신 거죠. 아이도 물론 잘못했지만, 고등학생 아이가 사리판단 못하고 있을 때 제부가 학생을 휘둘른 거로 봐야죠.

  • 88. 편지확인
    '11.3.3 5:29 AM (115.188.xxx.144)

    혹시나 편지 같이 남는 증거를 보내실때는 협박이 되지않나 법적으로 한번 따져보세요. 저런것들일수록 꼬투리잡아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답니다. 가능하면 불리한 증거 남지않게 대처하세요

  • 89. 참내...
    '11.3.3 7:40 AM (58.145.xxx.249)

    이런 글을 보고 뉘우칠인간이었으면 그런짓하지도않아요............

  • 90. .....
    '11.3.3 9:05 AM (218.236.xxx.16)

    이 편지가 적당치 못하다 느껴지는 이유는
    솔직하지 못하다는 점일 거에요.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지키고 싶은 몸부림으로 '편지'라는 수단을 택했더라도..
    이 글은..과도하게 '우아'나 '고상'을 떠는 글 처럼밖에는 안 보이네요.

    진심이 느껴지지가 않아요. (이쪽 관련 종사하신다니..더 잘 아실 것 같은데...)

    이 편지에서 상간녀가 '진심'을 캐치해서 사과를 하러 올 생각을 하기에는.....
    어린 아이가 너.무.나 많은 행간을 읽어야 할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에는 님의 방식이 유순하다는 게 문제가 아니고
    글에서 전혀 솔직함이 느껴지지 않는, 너무나도 가식적인 느낌 때문인 것 같아요.

    이 글에서 상간녀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사과'를 하라는 말이라기보다
    적어도 우리가 인간으로서 무너지고 싶지 않은..어떤 선을 절실하게 붙잡고 있다는
    과시???? 혹은 (원글님 스스로의 자위..)로 밖에는..느껴지지가 않아요.

    이런 글을 읽고, 상대는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을까요?(아님 취해야 할까요?)
    진심이 아닌 글에, 진심으로 사과를 하러 올까요???

  • 91. 위에위에님
    '11.3.3 9:57 AM (112.163.xxx.192)

    삼수하고 갓 입학하는 학생이예요.
    미성년자 아님.
    전의 글을 보시면 아심.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9&sn=on&...

  • 92. 제가 드리고 싶은
    '11.3.3 10:03 AM (211.215.xxx.39)

    이 편지가 적당치 못하다 느껴지는 이유는
    솔직하지 못하다는 점일 거에요.

    정말 안타깝네요.
    이 순간만은 인간이길 포기하고 싶은 그런 절절한 순간일텐데...
    저 제정신 아닐때...정말 최강인데...저 잠깐 빌려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아이는 세월가면 쉽게 잊을 일이지만...님 동생 목숨이 달린 일일텐데...

  • 93. 제가봐도
    '11.3.3 10:22 AM (175.117.xxx.241)

    신경숙소설을 너무 읽으신것 같기도 해요..
    보내기전에 여기에 함 물어보시지...
    편지받고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 94. ㅉㅉ
    '11.3.3 10:46 AM (121.166.xxx.231)

    112.163 님의 링크 글 읽은 후..님의 편지글 다시 읽어보니..
    죄송한 말씀이오나 ....더욱 한심해지는 편지네요.
    그 삼수 나쁜 ㄴ을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내용은 컨셉인가요
    혹시 내 편지 읽고 참회하리라..?? 기대하신 것 아니죠.
    번짓수 잘못 짚었어요.
    도덕적 개념도 없는데다 나이도 어리니 더 물불 안가릴 것 같고.

    이성적으로 대처할게 아니라
    그냥 성질가는대로 복수하고
    이혼시키면 어떨까요
    인간성 바닥의 질 나쁜 제부넘을.. 돌아오길 바라는 것도 아니다 싶어요
    모하러 억지로 같이 살게 하나요
    동생 포기시키셨음 해요

  • 95. 무슨
    '11.3.3 10:56 AM (121.144.xxx.150)

    커프에서 은찬이가 부모가 잘 가르치니 어떠니 하는 한결이에게 사과해 라고 하는 수준도 아니고....
    사과라니.
    앞부분만 읽다가도 휙 구겨서 버릴 행운의 편지도 아니고.
    앞 전 글에 그리 많은 댓글들은 그냥 이성적으로 소설책 읽는 기분으로 보신건지.

  • 96. ...
    '11.3.3 11:08 AM (61.78.xxx.173)

    저도 저런글 읽으면 도데체 애 뭐라하는거니 하면서 던져 버릴꺼 같아요.
    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님의 선택이지만 저런 편지는 정말 아닌거 같네요.

  • 97. 흠..
    '11.3.3 11:36 AM (165.243.xxx.20)

    원글까지 다시보니 이거 소설아닌가요?

    어떻게 친동생이 그렇게 당했는데...
    잠깐 바람난것도 아니고 몇년을 당했는데
    친언니라는 사람이 저렇게 쓸 수가 있겠어요?
    엄마도 뒤집어 놓는다고 하셨고 그 상간녀 언니라는 여자한테도 거꾸로 당하셨으면서 말이죠

    파닥파닥 낚시 당한 것 같습니다.

  • 98. 진짜...
    '11.3.3 12:41 PM (124.82.xxx.191)

    이러실것은 아 니 죠??
    그냥 한번 이런 방법은 어떠냐....? 하고 물어보신거죠?

    그 xx년은 다 읽지도 않고 콧 웃 음! 치면서 편지 버린다에 100.
    사과는 인간이 하는 거지 사람이길 포기한 xx년은 어림도 없다에 100....

    이외에도 많지만 다른 님들이 이미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으니
    이렇게 고상한 방법은 애초에 시작도 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물로 보이기 전에...

    저기 위의 어는 님이 말씀하신
    순도 100%의 분노....이것만이 진리입니다.
    같이 미치셔야 합니다. ㅁ ㅣ ㅊ ㅣ 년을 대할려면.

  • 99. ...
    '11.3.3 12:49 PM (121.133.xxx.147)

    편지는 왜 쓰셨나요?
    미안하지만 다 읽어 보지도 않는다에 100원 걸어요.
    정말 님을 우습게 볼 거 같아요
    남 앞에서 창피주는게 최선인데
    으이구;;;;;;;;;;;

  • 100. mm
    '11.3.3 1:42 PM (121.134.xxx.98)

    에휴...저 편지 다 읽지 않을거 같으네요.... 제가 동생분이라면 언니를 원망하겠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댓글들 잘 읽으시고 판단 잘 하시길 바랍니다.
    동생분 힘내시구요...

  • 101. 읽기싫은 편지네요
    '11.3.3 2:09 PM (211.253.xxx.243)

    딱 봐도 중요 내용보다는 지저부리하게 구구한 설명과..전혀 동조 안되는 말들로 이루어진.. 딱 읽다가 말게 되는 글이네요.. 몇 줄을 쓰시더라고 딱 할말만 진실되게..강하게 하지 그러셨어요..
    여하튼 저번글도 이번글도 제 3자가 보기에도 님이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방법을 다 가르쳐주시는데도 원글님은 변함이 없으신것 같네요.

  • 102. ..
    '11.3.3 7:51 PM (121.133.xxx.147)

    그 년이 사과하면 원글님이 대신 용서해 주실라고여?
    원글님 바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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