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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요. 어쩜 그리 멋진가요.

평생처음팬심이란걸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1-03-01 23:01:49
저 평생 팬심이란걸 모르고 살았거든요. 제 모교 바로 앞건물이 엔터테인먼트 회사였어요.

늘 바글바글한 학생들보면 이해가 안되고 좀 이상해 보이고 그랬는데 이 나이에 제가 하정우 나온 영화랑 사진 찾아보고 있네요.ㅠㅠ
하정우는 보면 볼수록 넘 멋져요.

동생도 연예인하던데 동생이나 아버지보다 훨 매력있어요.

뭐..세상 혼자사는 사람처럼 옷도 잘입고 섹시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연기도 잘하고 인터뷰 찾아보면 말도 잘하고
교양있고 피아노도 친대요 저 피아노 치는 남자 무지 좋아하거든요.ㅋ
아 그 목소리 어째요.ㅠㅠ 대두라고 해도 좋기만 해요.

저만 이런가요? 다른 님들 눈에도 하정우가 그리 멋지고 섹시한가요?  비스티보이즈 보고 뿅가고.용서받지못한자 보고 또 뿅가고.그 후로 영화나오는거 다 찾아서 보고. 이거 중증인것 같아요.

IP : 124.80.xxx.16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 11:05 PM (114.202.xxx.240)

    저도 황해 3번 보고 박해일에서 하정우로 갈아탔습니다.
    구남이... 한국영화사상 저한텐 제일 안쓰러운 캐릭터고 하정우가 구남이를 너무나 완벽하게
    연기했죠. 님이 말씀하신것중에 빠진거 하나 유머감각도 있답니다~^^

    멋진하루에서도 정말 연기 잘했구요

  • 2. 게다가
    '11.3.1 11:06 PM (220.88.xxx.167)

    그림도 잘 그리죠, 하정우. 목소리도 ㅎㄷㄷ
    남편은 전형적인 호남형에 착한 남자 스타일인데 제 눈에 들어오는 건 하정우, 소지섭 등등
    그늘 있고 섹시한 스타일.

  • 3. 정우
    '11.3.1 11:06 PM (114.207.xxx.160)

    영화 몇 개 안보긴 했는데, 인터뷰를 보니까 정우씨는 자기머리로 생각하는 사람같았어요.
    생각이 틀에 박히지 않고 유연하고 창의적이예요.
    어머니가 무용하셨다는데, 영화를 무척 좋아하셨대요,
    어려서부터 그림, 피아노 이런 예체능에 능통하도록 탄탄히 교육받았나봐요,
    하정우씨 미술 전시회도 얼마전에 하던데요.

  • 4. 저도 오랜팬입니다.
    '11.3.1 11:07 PM (112.149.xxx.70)

    아직 하정우 같은 배우는 없네요.
    멋진하루에서도 어쩜그리....건들건들~깐죽깐죽~ 연기 잘하는지ㅋ
    남편은 뭐 저런 못생긴 남자를?이럽니다;;;

  • 5.
    '11.3.1 11:07 PM (121.166.xxx.188)

    같은 아파트 살아서 진짜로 자주 봤거든요,
    정말 평범해요 ㅎㅎ그냥 동네에 쓰레빠 신고다니는 젊은 남자 ㅎㅎ
    근데 저도 영화보고 놀랐어요,연예인이 되고나서 자기 분위기가 합해지니 많이 멋있어 지더라구요,
    특별히 동네에서 머리 작다는 생각이 안 든게 화면에 대두로 비치는 이유인가봐요,
    실제로는 머리 하나도 안커요,^^

  • 6. 정우
    '11.3.1 11:08 PM (114.207.xxx.160)

    김진아 감독의 '두번째 사랑'이란 영화, 만추처럼 모두 영어대사라서 전 좋았어요.
    김진아 감독이 저희 제부 서울대 동기라서 더 유심히 봤구요.

  • 7. 평생처음팬심이란걸
    '11.3.1 11:09 PM (124.80.xxx.165)

    호....어디 사세요? 정말 좋으시겠어요.ㅜ 쓰레빠 신고다니는 거 한번만 봤음 좋겠네요.ㅋ

  • 8. 팬은 아니지만
    '11.3.1 11:09 PM (222.107.xxx.161)

    멋있죠..ㅎㅎ
    꽃미남과는 다른 거친 맛..

  • 9. 옛날부터
    '11.3.1 11:13 PM (125.178.xxx.3)

    하정우 좋아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남자 연옌~

  • 10. 두번째 사랑, 히트
    '11.3.1 11:15 PM (210.121.xxx.67)

    피부도 안 좋은데..볼수록 끌린다는, ㅋㅋ..그러니까 그렇게 멋진 모델 여친이 있겠죠..ㅠ.ㅠ

    고현정이랑 나온 드라마 히트, 꼭 챙겨 보세요..두번째 사랑은 너무 안쓰럽고, 히트는 검사라

    박력있어요, ㅋ..로맨틱 해요!!

  • 11. 지금은
    '11.3.1 11:15 PM (121.166.xxx.188)

    하정우가 다른데로 이사갔는데 예전엔 잠원동 살았어요,
    그땐 아마 학생 아니면 안뜬 배우였을거에요,

  • 12. 평생처음팬심이란걸
    '11.3.1 11:17 PM (124.80.xxx.165)

    두번째 사랑.히트 모두 봤어요.ㅎㅎ 츠마부키 사토시랑 나온 보트.그것도 보고....국가대표같은 정말 노멀한역도 좋았고. 모델여친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ㅠㅠ 여친보고 산소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던데 우왕 여러가지로 넘 굿이네요.

  • 13. 하정우
    '11.3.1 11:24 PM (115.23.xxx.108)

    후 저도 처음본게 시간이였는데 그땐 좀 특이하네 나쁘지않네 정도였다가 사랑한다고 ㅆㅂㄴ아~부터 아~ㅋㅋ에 강렬한 인상을 받은뒤 되려 밝은영화는 외면하다가 황해 보고 마음을 빼앗겨버렸네요. 간만에 이런느낌 주는 배우있어서 다음작품도 기대되고 암튼 좋아요

  • 14. 저도
    '11.3.1 11:25 PM (121.166.xxx.188)

    두번째 사랑 너무 좋아해요,
    근데 여친보고 좀 실망,,,
    이런 사람이 좀 덜 예쁘고 덜 날씬한 사람이랑 연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ㅠㅠㅠ

  • 15. 남자
    '11.3.1 11:58 PM (115.86.xxx.197)

    님 글 보고 답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다른 연예인들은 - 특히나 요즘은 왠만한 연예인들은 전부 저보다 나이가 어리니깐 -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이야 연기 (노래) 잘하네~ 하이고 이뻐라~ 뭐 이런 마음인데
    하정우는...남자로 느껴져요. 어쩌면 좋으냐고요...
    유일하게 실망한 점은 모델 여자친구. 나이도 너무 어리고 저와 정~~반대로 생긴...체체쳇!!!

  • 16. (^ ^)
    '11.3.2 12:18 AM (175.209.xxx.213)

    지금 제옆에서 자고있는 제 남편... 하정우랑 똑같이 생겼어요! 어디가면 점원들이 긴가민가하다가 목소리가 다른거 확인하고는 너무 닮았다고 놀라워해요(^ ^)

  • 17. 학부모
    '11.3.2 1:10 AM (110.10.xxx.74)

    하정우, 같은 동네 사는 학부모 사촌동생이에요.그 엄마 외삼촌이 김용건씨.
    학교 다닐때 공부도 잘했다고 하던데요.
    지금도 잠원동 계속 살아요.
    한강변 새로 지은 빌라에요.
    저는 별관심 없었는데, 빅이슈1월호인가 표지모델하면서 인터뷰 기사도 실렸던데, 자기 생각 있고, 매력적인 배우였어요.
    저 윗님 제 친구랑 같은 아파트 사셨나봐요.
    친구랑 같은 라인 아랫집에 살았어요. 김용건씨가.
    오래전에 그 집 아들 중대 영연과 다니는데, 놀러오는 친구들도 다 멋있다고 그랬어요.
    뭐,그땐 별로 귀담아 듣지 않았었는데, 이리 스타가 될 줄 알았으면 좀 봐둘 걸,,,

  • 18. 흐흐
    '11.3.2 2:57 AM (116.39.xxx.99)

    저도 요즘 잘생긴 배우들 모두 제끼고 가장 섹시하게 느껴지는 남자가 하정우예요.ㅋㅋㅋ
    멋진 하루에서 건들건들 깐족거리는 것도 멋지고, 두번째 사랑에서 진짜 베드신도...ㅎㄷㄷㄷ
    심지어 황해에서 때에 절은 내복 입고 있는 모습까지 매력적이더라는... 저 미친 건가요??

  • 19.
    '11.3.2 10:27 AM (219.254.xxx.170)

    하정우는 내꺼란 말이에요
    무명때 점찍어 뒀었는데,,,,,,
    영화보면서 애인 보듯이 가슴 두근거린적이 얼마만인지,,,,

  • 20. ^^
    '11.3.2 11:38 AM (203.249.xxx.25)

    국가대표 보고 반했어요^.^ 정말 멋있는 배우같아요. 행복하게 살고, 배우로도 계속 성공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 21. 으~~~
    '11.3.2 12:09 PM (211.215.xxx.39)

    님하...
    언제부터 하정우가 님꺼였수?버럭~~~버럭...
    ㅎㅎ 한사람 더 추가하면 김윤석...
    둘다 버릴데가 없어요.ㅠㅠ

  • 22. ㅋㅋ
    '11.3.2 6:16 PM (110.5.xxx.55)

    저두 `두번째 사랑` 좋아해요,
    근데 여친보고 좀 실망,,,
    이런 사람이 좀 덜 예쁘고 덜 날씬한 사람이랑 연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ㅠㅠㅠ
    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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