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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있어도 현금이 없으신 분들..ㅠㅠ
결혼한지 일년이 되도록 돈을 모을 수가 없네요.
제가 미혼 때 결혼한 친구가 월수입 270만원 다 나가고 한푼도 저금 못한다고 했을 때
속으로 너무 많이 쓰고 사는거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남의 일이 아니네요.
제가 입덧이 너무 심해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두고 남편 월급 200으로 사는데
돈을 모을 수가 없네요. 연금, 보험 50정도 들어가고..전 생활비 100이면 될 줄 알았는데 안 되더군요.
결혼하고 옷 한 벌, 양말 한짝 사신은 적 없는데두요. 화장품도 엄마한테 샘플 얻어쓰고..
지출 내역 보면 다 쓸데만 썼거든요. 이러다 애 태어나면 적자 아닌가요...휴우~
아기 태어나고 제가 다시 일을 나가도 맡기는 비용 생각하면 얼마 남지도 않아요.
집 갖고 시작했다고 애써 위로해봐도 통장 잔고가 텅 비어있으니 우울해요...
1. 우울
'11.2.27 1:05 PM (115.140.xxx.197)대출금은 없어요. 너무 많이 쓰고 사는걸까요?? 그건 아닌데..저랑 남편은 외출도 거의 안 해요. 자동차에 돈이 너무 많이 나가는거같아요. 자동차 없애고 싶은데 남편은 절대 안 된대요.ㅠㅠ
2. 어머
'11.2.27 1:13 PM (118.46.xxx.133)대출금이 없다니 얼마나 좋으세요
많이 쓰시는건 아닌거 같구요
당분간은 금액에 맞춰살면서 아기 낳으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시면 되지요
우울하실일은 아닌거 같아요.3. 지금
'11.2.27 1:17 PM (175.195.xxx.159)잘하시고 있다는걸 세월 흐르면 알아요.
4. 저요
'11.2.27 1:26 PM (125.178.xxx.136)지금살고있는집25평하고 내손동 재개발빌라 가지고있어요 둘다 대출없구요.
남편이 월급이워낙적어 맞벌이해도 외벌이 보다못해요 현금으로1000정도밖에없네요
나이는 많아요. 친구들은 집이두채라고 속모르는 소리하고..5. ...
'11.2.27 1:30 PM (61.79.xxx.50)아니 대출금도 없으시면서 왜 하우스푸어라고 쓰셨었어요?
전 그 단어 너무 시러해서 아까부터 댓글 안달고 있었는데.. 대출금이 없으시다니..6. 시작
'11.2.27 1:35 PM (59.12.xxx.128)시작이 좋으신데요...뭘....
처음부터 대출로 시작한 사람도 있어요...7. 일단
'11.2.27 1:44 PM (121.166.xxx.188)대출금없으면 이자부담 없으니 생돈은 안 나가는 거에요,
지금 아끼시고 부업이라도 좀 하셔야지요,
그리고 차는 장기적으로 없애는게 좋긴해요,
그거 있으면 아무래도 수퍼갈거 마트가고 ㅎㅎ맛집 찾아다니고 뭐 소소하게 돈이 나가요,
보험금 자동차세는 말할것도 없구요,일단 시작이 좋으니 잘 모으시면 10년안에 살림 피실겁니다8. /
'11.2.27 4:08 PM (183.104.xxx.208)집있는게 어디예요.
9. 동그라미
'11.2.27 4:50 PM (125.143.xxx.166)원글님!! 심정은 어떤건지 충분히 알겠어요.
그런데 집 대출에다가 마이너스나 현금 전혀 없이 생활하는 집들도 많이 있어요.
그런 집들과 비교하면 다들 부러움에 대상이 되는거에요.
그리고 아직 결혼 1년차시고(아직 어리실것 같은데...) 앞으로 얼마든지 돈도 모으고 사실 수 있으실텐데..
욕심을 좀 낮추시면 정신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엄마는 지하빌라에 500에 월세 30만원 주고 네식구 살아요.
그 집을 보면 정말 머리 숙여 집니다.
그래도 그 엄마는 항상 밝은 얼굴이거든요.
집도 절도 없는 돈도 없는 분들한테는 원글님은 상위 계층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세상 살아가면서 돈이 좀 모일때도 있고 돈이 전혀 안 모일때도 있고
마이너스 될때도 있고..항상 인생살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월급 200 정도에 50 저금 하는것도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임신 하셨으니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태교 잘하시고 건강하고 예쁜 아기 출산 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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