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틴가마솥의 기름

[양정은]

저도 쇠로 만든 가마솥에 관심이 많아서 그동안 많이 망설이고, 여러 분들의 글을 읽어 왔거든요.
다른 종류의 그릇보다 안전할거 같고, 맛도 좋을거 같고요.
그런데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기름을 묻혀서 길을 들이면요, 그 기름은 몸에 나쁘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튀김 기름이 며칠 되면 산화되어서 몸에 해롭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각종 기름들 모두,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절은 냄새도 나고요.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동글이]

전문가가 아니니 정확한 답은 못드리지만 운틴의 팬으로서 한마디!!
기름으로 길들이면 그 기름이 겉도는것이 아니고 무쇠가 흡수하면서 내구성이 강해지는것 같아요.
절은 냄새같은게 난다면 많은 사람들이 가마솥이 좋다며 사용하고 추천하고 선물하고 그럴까요?
제 답변이 미흡하니 운틴에 문의하셔서 염려가 애정으로 바뀌셨음 좋겠네요*^^*

[치자꽃향기]

길들여진 무쇠는 무쇠자체가 기름을 흡수 하고 또 방출(?)하는 것 같아요.
전골팬쓰고 설겆이하고 기름칠약간해서 말려놓고, 그 뒤에 쓸려고 불위에 ㅇ올려놓으면
기름이 좌르르한답니다. 물론 관리가 약간 까다롭죠.
눌러붙고 물기있는 음식한 뒤에는 설겆이를 하지만 그외 기름두른 음식뒤에는 키친타월로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니 괞찬아요.
1년정도 사용했는데 요즘은 뭐든 덜러붙지 않고 음식이 참 잘되네요.
용도가 만능팬입니다.

[프쉬케]

저희집에서도 까스렌지 위의 붙박이랍니다...
무게때문에 넣다뺐다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지만,,,그만큼 다용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