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기 사용하시는 분들 조언부탁합니다..

[수수꽃다리]

아이가 입이 짧아 아침을 거의 먹지 않고 학교를 가는바람에 간단하게 빵이나 과일,코코아 한 잔 정도로 간단한 아침을 하는데요, 어느날 와플을 파는 노점앞을 자니가던 아이가 와플이 참 맛있어보여...하네요.

얼마전에 코스코에서 사온 냉동 와플은 입에도 안대더니...
그래서 와플기를 검색하다보니 세버린에서 나온 와플기가 참 맘에 드는데요.

와플기로 직접 구운 와플이 냉동와플과 어떤 차이가 날까요?
또 세버린 와플기를 써보신분들...성능이 어떤지도 알고싶어요.

써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미스티]

핫케익가루로 해도 와플기로 만든거와 팬에구운 핫케익은 맛의 차이가 맛이 납니다.
와플은 좀 바삭바삭하거든요. 만드실때 와플기의 예열을 충분히 해주시고 구우셔야 바삭거립니다.
거기에 버터좀 바르고 메이플시럽 같은거 뿌려서 먹음 맛있어요.
냉동와플은 맛없어 저도 안먹습니다. 직접만든것과 비교가 안돼죠.

[이나짱]

저도 냉동와플은 안먹어 봤구요.(냉동하고 별로 안친해서...)

세버린은 좀 비싼듯 해서 옥션에서 후지마루 와플기를 15000원이가 하여간 20000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샀어요. 애가 안먹어도 본전생각나지 않게....

근데 핫케익 가루로 해주니 잘 먹데요. 버터도 발라주고 깨나 땅콩, 호두도 넣어주고. 우리 아이는 원래 잘먹는 편이고 더 잘먹는 옆집 아이는 우리 집에 놀러와서 와플 만들어 달라고 했었어요.(귀엽지 않나요? "아줌마, 그 과자 만들어 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말하는게?)

지금은 잘 안써서 어디 처박아 놨는데 또 한창 먹을 때 되면 꺼내야죠. 세버린도 인터넷에서 보니까 좋아보이던데요.

예열만 충분히 해주면 만드는 것도 무지 쉬워요.

[수수꽃다리]

리플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와플기를 하나 사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