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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린넨가방 --- 미싱으로 누벼서 만든가방

| 조회수 : 7,292 | 추천수 : 22
작성일 : 2011-04-28 22:13:42
린넨가방을 만들었습니다.
두꺼운 누빔솜을 미싱으로 박아서 누볐는데
겹치는 부분은 너무 두꺼워 많이 애 먹었답니다.
다시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





두꺼운 면끈에 린넨을 덧대서 가방끈을 만들었구요,
포켓의 큰 체크 원단도 누비솜을 대고
체크 라인을 따라 누벼주었습니다.





가방끈은 긴거보다 짧은게 나을 듯하여
접어서 남는 부분은 장식처럼 남겨두고,
가방앞에 요요와 싸개 단추로 장식을 해보았답니다.





요요와 싸개단추가 귀엽기는 하지만
성인 남자가 사용할 가방이라
요요는 좀 안 어울릴거 같아
아무래도 빼놓아야 할거 같아요.





조금 단순하고 서운하지만
요요는 빼놓았답니다.
싸개단추 장식 하나로 마무리하고,
포켓부분 가운데를 박음질하여 두칸으로 만들어 주었지요.





윗부분에 지퍼를 달아주었는데,
양쪽으로 열리는 지퍼라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답니다.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앙
    '11.4.29 10:11 AM

    깔끔하니 좋네요. 어쩜이리 솜씨가 좋을실까~~~~

  • 2. 빙그레
    '11.4.29 11:52 A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품질의 차별화를 느낌니다....
    같이 바느질하느분 맞으신데...
    저는 기계로 박는것도 잘 안되는데....
    안젤라님 벌써 대전 유성서 자리잡으신것 맞네요~~~~어쩜 작품이 이렇게 멋진지....
    이건 안정된 심신에서 오는것 같아요~~~~최고예요~~~왕부러움~~호호호

  • 3. 소금빛
    '11.4.29 5:06 PM

    야무진 솜씨로 탄탄하게 잘 만드셨네요!^^

  • 4. wendy
    '11.4.29 6:10 PM

    안젤라님 가방의 올곧은(?) 박음질과 깔끔한 마무리.......아! 제 가방이 걱정이 됩니다..
    어....쩌...죠......? 불안불안...ㅎ~

  • 5. 바로그녀
    '11.4.30 10:54 AM

    악 너무 귀여워요..이런거 보면 미싱 너무 사고싶어요

  • 6. 파프리카
    '11.4.30 11:36 PM

    꼼꼼하기도 하셔라....

  • 7. 도현맘
    '11.5.2 11:21 AM

    요요 정말 귀여워요..전 아무리해도 요요 만드는게 어렵던데
    잘 만드는 비법이나 요령이라도 전수해주심 감사~

  • 8. 푸른두이파리
    '11.5.3 10:58 PM

    요요 몇 개만 달아주심 더욱 이쁘겠따...하려 했더니 ...요요를 이쁘게 달으셨네요^^

  • 9. cocoma
    '11.5.12 10:00 PM

    도서관으로 책보러 가고 싶은 가방이예요. 장인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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