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 찜질팩 만들기

[소금빛]

팥색과 닮은 감염색천에 허브수 놓아서
팥찜질팩 만들었어요.
광목에 홍매화 수 곁들여
베개모양으로도 만들었어요.

네모든 동그랗게든 아랫배를 덮을만큼 만들어서
팥을 70 퍼센트 정도만 채우고
전자렌지에 2~3분 데우면 팥이 따끈하게 데워집니다.
따끈한 팥 팩을 아랫배에 올려놓고 손을 얹고 있으면
아랫목에 손 찔러 넣은 것 처럼 뜨끈뜨끈 좋아요!
아랫배도 따뜻하고 손도 따뜻, 발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적당히 식어 미온일 때
코 부위와 눈 주위에 덮고 있으면 그 또한 시원하고 좋아요.
뜨끈한 아랫목이 그리운사람... 만들어 쓰세요.^^


사진이 많이 안올라가요.
만드는 법은... http://blog.naver.com/wishes37/130078811883
                 ... http://blog.naver.com/wishes37/130078111380

[홍한이]

팥을 이러한 용도로도 쓰네요. 몰랐어요.
저도 한번 해볼래요.
배가 차서 고생이거든요.
자수도 예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금빛]

네, 여자들에게 유용해요! 따뜻하게 지내세요~ ^^

[레몬트리]

팥죽 먹고 싶어요.
팥빵도~
음..팥시루떡도요 ^^;;
팥찜질팩한다고 팥 사놨다가 다 먹어 치우겠어요. 저는 ㅠㅠ

[재우어멈]

ㅎㅎㅎ~ 옛날 생각이 나내요~ ^*^ 팥을 따뜻하게 한다음에 그냥 보따리로 싸서 만들어 배나 찬 몸에 대면 그 따뜻한 것이 정말 좋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주머니를 만들어 넣어서 하면 더 좋겠군요 ^*^

[빙그레]

저도 배가 찰때는 찜질을 했었는데...팥팩도 한번 해볼게요~~~소금빛님 자수 너무 예뻐요...싸이트 들어가봤는데...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설명또한 자상하기가 이를데가 없고요!~!~~!

[여니]

아!! 찜질팩 만든다고 사다놓은 팥 있는데.
추운겨울 다 가겠네

저도 얼릉 만들어야겠어요. (솜씨는 소금빛님과 하늘과 땅차이겠지만.ㅎ)

[이층집아짐]

저 뜨끈한 거 무지 좋아라하는 사람인데...
팥찜질팩 만들어쓰면 정말 좋겠네요.

[소금빛]

레몬트리님 - 팥을 무척 좋아하시네요! 저도 팥이 든 음식 좋아해요.^^

재우어멈님 - 그때는 콩자루를 아랫목에 두고 동상끼를 뺴고 그랬지요.
지금은 전자렌지 활용하면 굿입니다.^^

빙그레님 - 손 발 찰 때도 간편한 팥팩 강추예요!^^

여니님 - 네모로만 꿰매도 되는데요 뭘~
좋은 팥은 드시고 묵은팥 넣는게 바짝 말라서 더 좋아요.^^

이층집아짐님 - 어서 만들어 쓰세요. 여름 되기전에...^^;

[소롯길]

저는 완제품으로 황토 염색에 팥 넣은 어깨 찜질팩을 사서
감기가 오려 하거나 어깨 통증이 있을때 전자렌지에 3분,재사용시 2분 돌려 타올에 감아
2~3회 찜질 하면 효과 만점입니다^^
남아도는 팥 바짝말려 소금빛님 처럼 넉넉한 팩 만들어 배앓이 할때 사용해야 겠어요^^

[소금빛]

소롯길님, 전자렌지에 돌리는 시간... 저도 딱 그렇게 데웁니다.^^

[열무김치]

팥을 이렇게도 쓸 수가 있군요 !
웬지 전자렌지에서 빨간 팥 팝콘이 튀어나오지 않을까...ㅎㅎㅎ걱정이 됩니다만,
신기하니 저도 한 번 ~~도전 !
팥팩 겉에 수가 참 예뻐요, 흰 베개에 빨간 꽃도요 !!

[wendy]

생리통 심한 울 딸 위해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왠지 효능이 있을 것만 같은데요. ^^
팥이 팝콘이 되지않을까 걱정하는 1인..ㅎㅎ

[소금빛]

열무김치님, 웬디님.
팥이, 콩이 익었나 찜질팩을 해부해 본 1인으로서 권해드리는데
콩이 먹을만큼도 볶아지지 않고 그냥 따끈따끈 데워지는 정도예요.
안심하시고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