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자수 식탁보

| 조회수 : 6,121 | 추천수 : 58
작성일 : 2011-01-30 21:32:35
20수 워싱면

수 놓은후에 손으로 비벼 빨아서 (솔질도 해보구요)
푹푹 삶아보기까지 했습니다.

수 놓은 부분을 다림질도 했구요~
수가 좀 납작해지긴 했지만

혹시
세탁해서 수가 망가지면 어쩌나~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리빙데코에서는 실뜨게질이 유행인데
저는 연어도 아니고
유행을 거슬러 올라가나요??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랑아줌마
    '11.1.30 10:01 PM

    단아한 소녀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단정하고 예쁜 식탁보를 덮은 식탁에서 온가족이 더 행복해지실 것 같습니다.~~

  • 2. 빙그레
    '11.1.30 10:11 PM

    산뜻한 향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오랜만에 뵙니다~~~레몬트리님~~~~
    저는 흰색 식탁보를 하시는 분을 ㅋㅋ 완전 존경합니다...저는 하얀 식탁보를 쓰기 위해서도 개인식탁을 만들거예요....

  • 3. 레몬트리
    '11.1.30 10:38 PM

    빙그레님 오래간만입니다. ^^
    리빙데코에 보니 빙그레님이 올리신 글이 정말 많아요~
    리빙데코의 터줏대감이신거죠?
    이층집아짐님도 그렇고..
    명랑아줌마님
    작품도 봤습니다. ^^
    흰 식탁보는 식탁보위에 유리를 깔고 쓰기 때문에 그다지 때가 타지도 않습니다.
    또 더러워지면 저처럼 푹푹 삶으면 되고요~
    개인식탁 만들지 마시고, .
    빙그레님~ ^^

  • 4. 진부령
    '11.1.30 11:21 PM

    수놓은 해주를 선물 받고도
    아까워서 쓰질 못하고 보기만하고있습니다.
    예쁜수에 얼룩 묻으면 어쩌나 했는데
    비벼빨고 솔질하고 삶기도 괜찮다니 듣던중 반가운 말씀입니다.
    조신한 처녀를 보는듯 단아한 모습이 슬며시 미소짓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5. remy
    '11.1.31 12:44 AM

    어휴.. 존경스러워요..
    수 놓는거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거에요~~
    오년전 뜨다 만 십자수가 갑자기 생각나서....ㅠㅠ

  • 6. silvia
    '11.1.31 3:39 AM

    헉! 신의 손이당.... ㅎㅎㅎ
    정말 여기엔 손으로... 마법을 부리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레몬트리님도... 역쉬...!!

  • 7. 소박한 밥상
    '11.1.31 10:37 AM

    식탁보에서
    싱그러운 세탁비누 냄새와
    훈훈한 다림질 냄새까지 풍기는 듯 합니다 !!

  • 8. 서현맘
    '11.1.31 11:09 AM

    진짜 이뻐요.
    하얀 식탁보에 놓인 꽃들이 어쩜 저리 깔끔할까요?
    저런 정도의 실력이 될려면 얼마나 연습해야 하나??
    저도 자주 잘 놓고 싶은데....

  • 9. minimi
    '11.1.31 2:18 PM

    하.얀.식.탁.보.
    게다가 유리도 안 깔고...대단하세요.
    저도 유리 까는 게 싫어서 안 했더니
    원목식탁 긁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수도 넘 예쁘고...
    하얀 식탁보를 저리도 깨끗히 쓰시는 분이면
    굉장히 부지런하실 것 같아요.^^

  • 10. 재우어멈
    '11.1.31 2:42 PM

    어머~ 제가 좋아하는 야생화들인데 어쩜 제 마음을 그리도 잘아시는지~^&^ 레몬트리님께서 올리신 자수식탁보가 너무 정결하고 깔끔하여 나의 마음을 사로잡내요 ^*^ 너무 잘만드셨어요~아마 장인정신이 아니면 감히 누구도 흉내를 낼수없는 작품인데요 ^*^잠깐 이라도 작품에 넉을 놓고 있었답니다~ 좋은 감상을 하게해주신 레몬트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 11. 소롯길
    '11.1.31 3:28 PM

    소창 행주도 예쁘지만
    식탁보의 느낌은 다르게 다가오네요^^*

    행주의 마감은 박음질 내지 홈질로 마무리 하는데
    식탁보는 재봉으로 하셨는지와 20수 워싱면은 손 쉽게 구할 수 있는지요?

  • 12. 레몬트리
    '11.1.31 8:45 PM

    진부령님-----걱정하지 말고 팍팍 삶으셔도 돼요. 물빠짐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괜찮더라구요.

    remy님------ 저도 십자수는 쳐다도 안봤어요. 네모 칸 사이를 메꾸는게 더 어려워 보이던데요.

    silvia님---- 신의손은 절대 아니구요 . 꽃 몇개쯤 실패작으로 만들어 보고 나니까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큰 작품을 하면 쉽게 질리고 하기 싫고, 그럼 또
    걷어두게 되잖아요. 그래서 작은 꽃 한 두개쯤부터 완성하면 좋아요~

    소박한밥상님--- 언제나 닉네임처럼 다정한 이웃으로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소박한 밥상님
    잘 지내셨나요?

    서현맘님---- 위에도 적었지만, 찬찬히 하다 보면 잘 되더라구요. 급하게 마음먹지 않기 ^^

    minimi님 ---- 가끔씩만 부지런해요 . 뭐~~ 한달에 한번?? ^^;;

    재우어멈님--- 야생화 좋아하시는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래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롯길님-- 식탁보는 재봉으로 했는데요. 사실 홈질로 마무리해도 괜찮아요.
    20수 워싱면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대부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곳은 선퀼트. 천랜드. 인패브릭이 있습니다.
    구경할게 많은곳은 선퀼트(하지만 요즘 다른 사이트들보다 원단값을 비싸게 받는다는 단점이..)
    인패브릭 (완전 총알배송) http://www.in-fabric.co.kr/
    천랜드 http://www.chunland.co.kr/

    제가 검색해봤더니, 워싱무지는 선퀼트가 가장 저렴하네요. 게다가 오가닉이기도 하구요.
    1마당 4.000원~

    수 놓을 원단을 구입하셨으면, 일단 물에 1시간쯤 담갔다가 풀기를 빼고 사용해야돼요. 그래야 수 놓기가 부드럽습니다. 지금은 명절이라서 2월 6일 정도까지는 휴무일것 같아요.
    저도 오늘 마트 갔다 왔습니다.
    여러 82님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13. 소롯길
    '11.2.1 2:36 PM

    세심한 정보 감사 드려요^^
    4인 식탁 몇마 정도 사용 하셨는지요?

  • 14. 레몬트리
    '11.2.1 9:04 PM

    에고~ 소롯길님
    저는 6인용 식탁입니다. (저는 3마 사용했구요.)
    의자가 걸리적거려서 넓게 쓰려고 딴데 뒀어요.
    필요할때만 식탁에 둡니다.
    .
    4인용이면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80*120 정도 나오나요??

    저 원단이 140 센티정도 되니까.. 2마 구입하면 되겠어요. (140*180...1마는 90cm)
    모자르면 낭패니까, 3마 구입하셔도 되고요..
    사이즈를 몰라서..

  • 15. 들꽃
    '11.2.17 11:29 PM

    저도 해보고 싶은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혼자서 책보면서 할수있는 책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16. 레몬트리
    '11.2.21 9:37 AM

    강가에님 블로그에 가시면 오른쪽에 <궁금해요> 이 코너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자수책이랑 필요한 도구등에 관한것이 적혀있습니다.
    블로그 적어드릴게요
    http://blog.naver.com/clubenvy7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1 학교종 2024.04.20 1,940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5 주니엄마 2024.01.07 6,496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7,620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7,349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2,426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0,163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2,505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2,609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1,292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7 주니엄마 2023.03.16 11,308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9,326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5,847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1,518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8,515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6,807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050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005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7,724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434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3,814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117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216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5,697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046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5,705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443 1
2818 인형이불과 요 만들기 6 wooo 2021.11.28 16,237 0
2817 내 안의 꼰대에게 주는 작고 우아한 메시지 6 wooo 2021.11.13 17,599 0
2816 두 달동안의 나의 놀이 7 wooo 2021.11.02 15,410 1
2815 추석음식을 많이드신 그대에게 3 wooo 2021.09.25 16,64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