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녀서 시간이 허락을 하지 않는 까닭에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잠시 쉬고 있는 친구가 소창을 사다가 다려주고
학교다닐 때 배웠던 프렌치너트 스티치,아우트라인 스트치... 그런것들까지
기억나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도전!
남편 지청구를 들어가며 혼자 행주 숙제를 했습니다.
우선,단정한 꽃으로 시작하고
우리집 식탁겸 거실 테이블에 펼쳐놓아도 보고
세부컷도 한 컷
또 다른 꽃들
흑백으로도 찍어보고
행주가 아니고 넵킨인듯 연출
필받아 옥스포드지로 만든 식탁매트
다 모여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공간에 내 작품을 올리고 싶다는 의욕이 불타서
공부하는 아들 꼬득여 사진 찍어달라, 계정 만들어 달라 부탁했습니다.
아들! 고마워.
그리고 소창 사다 잘라준 친구야 고맙다!!
오늘부터 남은천으로 티코스터 만들 예정입니다.ㅎㅎㅎ
-날이 춥습니다. 빙판조심하세요.
저는 지난주에 넘어져서 물리치료 다니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