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때론 화려하게....

| 조회수 : 4,770 | 추천수 : 62
작성일 : 2011-01-09 12:14:32
사람들은 날보고 수수하고 소박한 바느질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도 가끔은 도발적일 정도로 화려한 색을 쓰기도 한다.
에게~~~ 할 정도의 아주 작은 바느질

작은 것은 넘치게 화려해도 용서가 된다.
즐기는 사람을 압도하지 않고 마음을 환하게 하니까
화려하게 살수 없다면 요따만큼 작은 것으로 화려함을 누려보는 맛도 괜찮다.
몇센티 안되는 천조각과 실 몇가닥일 뿐이다.

소박한 것은 마음을 여유롭게 하는 맛이 있다.
내 살아감이 화려할 수 없다면
궁색함이 아닌 수수함과 소박함으로 나를 빛나게 하는걸로도 충분하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현맘
    '11.1.9 12:27 PM

    정말 너무 예뻐요. @__@

  • 2. 소박한 밥상
    '11.1.9 2:41 PM

    바느질속에 詩 한편이 흐르는 듯...
    멋이 가득 합니다
    소의 코뚜레같은 울퉁불퉁한 원의 수건걸이도 눈길이 가고....^ ^
    인테리어 잡지에 실어야 할듯 여기서만 보기에는 아깝네요 !!!!!!

  • 3. 강아지똥
    '11.1.9 4:51 PM

    노루귀님~! 제가 수를 배운다면 정말 화려한 컬로해보고 싶어요....퍼플에...레드에...네이비로..ㅎㅎ
    언제봐도.....넘 멋집니다..^^

  • 4. 노루귀
    '11.1.9 6:13 PM

    서현맘님.....삼센티정도 되는 크기에요.^^


    소박한 밥상님.....소 코뚜레를 기억 해 내시네요. ㅎㅎㅎ
    강원도 여행 갔다가 정선장에서 산거에요.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파는
    할어버지 계셔서 샀더랬어요.


    강아지똥님......저건 색이 얌전한 편이고 화려한건 강아지똥님 말씀하신 색으로
    한것도 있어요.
    그야말로 촌티가 날락말락 그런거요.
    제가 그런거 좋아라 해서요. ^^;;;

  • 5. loorien
    '11.1.9 9:17 PM

    아... 그냥 감탄만 나옵니다

  • 6. 빙그레
    '11.1.9 11:23 PM

    표현력 짱이시고 입체감 완전 짱이세요~~~입딱 벌리고 감탄 했어요~~~
    잔 꽃몽우리 귀여워요....제가보기에도 화려하고 곱습니다~~~

  • 7. 홍한이
    '11.1.10 10:12 AM

    촌티? 순박 그자체
    저도 그런거 좋아해요.
    수도 좋고 코디도 너무 예쁘고 좋네요.

  • 8. minimi
    '11.1.10 5:39 PM

    수건걸이 정말 멋있어요.
    수건 손 닦기 아까울 것 같아요^^

  • 9. 프라하
    '11.1.10 8:25 PM

    수건걸이도 좋고,,,,수건도 이쁘고,,,
    정말 괜찮아 보이는...작품이네요..

  • 10. 노루귀
    '11.1.10 9:49 PM

    loorien 님....수가 아주 작아요. 그냥 공책에 끄적거리듯이 그렇게...


    빙그레님.....입체자수 재미 들려서인지...ㅎㅎㅎ 제가 새틴은 잘 못해요.
    그냥 바느질놀이 하듯이 그렇게 해요.
    바느질은 무조건 잼있어야 한다.

    홍한이님....살짝 촌티나는게 좋더라구요. ㅎㅎㅎ

    minimi님 ...손닦는 수건은 아니구요. ^^
    전에 다건으로 쓸려고 박아둔 작은조각인데
    그냥 끄적끄적 해둔건데
    작업실 회원들이 다들 그게 좋다네요. ㅎㅎㅎ


    프라하님.....작업실이 계곡옆이라 물도 흐르고 봄이면 진달래도 피고
    그래서..ㅎㅎㅎ

  • 11. 꿈에그린
    '11.1.15 2:46 PM

    소재주 있는 분들이 부럽습니다....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1 학교종 2024.04.20 1,814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5 주니엄마 2024.01.07 6,401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7,561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7,273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2,335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0,086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2,408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2,483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1,276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7 주니엄마 2023.03.16 11,291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9,317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5,835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1,510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8,506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6,802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041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7,997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7,719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427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3,809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113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212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5,689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038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5,697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432 1
2818 인형이불과 요 만들기 6 wooo 2021.11.28 16,225 0
2817 내 안의 꼰대에게 주는 작고 우아한 메시지 6 wooo 2021.11.13 17,589 0
2816 두 달동안의 나의 놀이 7 wooo 2021.11.02 15,406 1
2815 추석음식을 많이드신 그대에게 3 wooo 2021.09.25 16,635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