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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폭풍 바느질을 해야만 했던 조끼들....

| 조회수 : 5,131 | 추천수 : 74
작성일 : 2010-12-22 09:06:45
귀한 아들의 첫 생일잔치를  경향과 한겨레 광고로 대신한
너무도 장~~한(ㅎㅎ)한영 엄마에게 만들어 준다고 약속한 조끼예요.
한영이만 만들어 주면 한영이누나가 속상할까 봐 한영이 누나 것도 만들었답니다.
찬 바람이 불기 전에 보내야지.. 했었는데
한 번 앉으면 엉덩이를 붙여 놓는 파뤼~~질 땜시 많이 늦었다는... 지송.



   추신1)  완전 컴맹이 저를 위해서 만삭의 몸으로도
           촛불 성금을 꼼꼼하게 정리해서 올려 주셨던 으쌰님..
            그에 대한 답례로 따님(우영이) 조끼도(분홍색) 함께 만들었어요.^^
            봄이 되면 만날 수 있으려나?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0.12.22 9:17 AM

    샘나게 만드는 조끼들이군요~~~조그만한 조카들 4명이 있는데...
    조카들한테 내가 언제쯤 저걸 만들어 줄까나 하고 유심히 봤습니다...
    휴~~~내년에는 분명 가능할겁니다..가운데 빨간 조기 진짜 짱이쁘다...

  • 2. spoon
    '10.12.22 9:22 AM

    드디어 완성 하셨군요..
    어깨 빠지실텐데.. 저랑 노천온천 한판...흐흐흐~

    너무 예뻐요~
    아기가 없는게 한!!! ㅋㅋㅋ

  • 3. 단추
    '10.12.22 11:34 AM

    phua님...
    정말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어요.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는 아가들이 어서 착용샷도 찍어서 올려줬음 좋겠어요.
    언제 오프에서 한번 뵙고 맛난 커피 사드릴 기회를 주셔요....

  • 4. phua
    '10.12.22 11:55 AM

    빙그레님~~
    간간히 빙그레님이 올리신 작품들을 이미 봐서 아는데
    내년엔 리빙을 뚫어지게 보면서 기다리렵니다^^
    너무 열쭝해서 폭발하면 안 될텐디..ㅎㅎ

    스~~푼~~님~~~
    집은 도그판 1분전이랍니다.
    뭔 말인지 아시죵? 천이란 천은 모두 거실에서
    방황 중...
    노천 온천 콜~~~~( 없이 사는 주제에 넘 과한 욕심인가.. ㅎ~1)

    단추님~~
    오지랖은 아직까지 하늘을 뒤 덮고도 남는데
    이제 시력, 체력이 딸려서 적당히~~ 덮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바느질 귀에 실만 제대로 넣었어도 하루 정도는 빨리 끝낼 수 있엇을 텐데..
    커피 데이트 신청... 접수 완료^^

  • 5. minimi
    '10.12.22 11:57 AM

    아가들이 저 조끼 입고 나란히 앉아노는 모습을
    상상해보니.....아웅 넘 이뻐요^^

  • 6. 웃음조각*^^*
    '10.12.22 1:24 PM

    어머어머어머~~ 너무 예뻐요.

    조끼보고 댓글달고 싶어서 급 로긴했잖아요~~

    받는 분들 너무 좋으시겠어요^^ 축하해용~~^^

    phua님 혹시 제가 둘째 낳으면 저도 한벌 해주실거죠?
    (울 아들래미 요청에도 낳지 못한 둘째 급 소환 중..^^)

  • 7. spoon
    '10.12.22 2:35 PM

    아하하하~ 없이 사는...
    우리들만 아는 야그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있어도 별 볼일 없다는걸 확인 시켜드려야 하나 고민중 입니다...ㅜ.ㅜ...

  • 8. 이층집아짐
    '10.12.22 4:09 PM

    앗, phua님이시다!
    조끼들이 하나같이 너무 이뻐요.
    저거 선물받으시는 엄마들 대박!
    예전에는 엄마가 만들어준걸 최고로 알던 놈이 이제는...ㅜ.ㅜ
    아, 저도 조끼 만들어 입히던 그때로 돌아가고파요.

  • 9. 은석형맘
    '10.12.23 12:56 AM

    하악하악~
    배아파요 배아파!
    저두 조끼 도전해 볼까봐요 푸아님^^

  • 10. 미고사
    '10.12.23 1:55 AM

    아우~~ 하나같이 진짜 예뻐요 예뻐~~
    '오래 쓰지 못하는 것은 만들지 않아~~' 이러면서
    애기 조끼 안만들어주는 불량엄마 부끄러워집니다.

  • 11. 노란새
    '10.12.23 8:58 AM

    뒤태가 너무 예뻐요.
    저런 조끼 하나 맹글어줄까싶다가도 이겨울에 혼자 열나서 돌아다니는거보면서 잔소리가 늘을것같아서 마음 접습니다.

  • 12. Harmony
    '10.12.23 10:42 AM

    앞뒷판이 서로 다른색인가봐요,.

    다들 앙징맞고 이쁩니다요.

    특히
    뒷태가 ~
    수고 많으셨네요. 다들 받으신다면 감동받을만한 선물이겠어요.^^

  • 13. phua
    '10.12.23 2:22 PM

    minimi 님~~
    우리... 지금부터 턱 괴고 앉아서 아가들의 착용샷을 기다릴까용^^

    조각님~~
    언제든 웰~~컴.^^
    쌍둥이까지는 언제나 오~우~케~이..
    있는 시력 없는 시력 쥐어 짜서라도 맹글어 드립니닷 !!!

    스푼님~~~
    흑흑흑...
    " 없이 사는 사람들의 모임"을 이참에 결성할 까 하는디,
    잘 될까용^^

    이층집아짐님~~
    바느질 고수들의 댓글은 웬~~지 더 신경이 쓰인다는..
    모두가 맛있다고 칭찬해(립 서비스 포함, ㅎㅎ) 주시는 제 샌드위치를
    우리 집 남자들이 심드렁한 것과 비슷하겠지요?

    형맘님~~
    지금까지 만든 가방 솜씨면 죠끼는 누워서 과자먹기.. 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미고사님~~~
    지금부터 시~~작 하셔서 착용 샷까정 올려 주시면 우떨까요?
    개인적으로 닉이 정말로 이뿌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당^^

    노란새님~~~
    도전을 하시오~~~~~~~~~~~
    죠끼 본은 언제든지 빌려, 아니 거저 드리리다~~~~~

    Harmony님~~~
    캄사합니다..
    제가 콤비를 좋아해서(남편도 콤비만 입힌다는..)
    죠끼도 모두 콤비로 만들었답니다.
    그래야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서...

  • 14. 아기별
    '10.12.23 5:06 PM

    정말 귀한 선물 준비하셨네요.
    받으시는 분들 복 받으셨네요.

    절 기억하지 못할테지만
    촛불 집회 나가서 phua님 샌드위치 맛 보았었습니다.^^

  • 15. 이어진
    '10.12.23 11:03 PM

    16년전 저 아들조끼하나 퀼트로만들고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하고 한의원가서 침으로 정말 힘들어요 그런데 어쪄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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