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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잡동사니 수납장

| 조회수 : 8,464 | 추천수 : 213
작성일 : 2010-07-06 15:56:50
만들며 참 여러번 수정작업을 하게 했던 물건이다.
서랍 앞면 거꾸로 부쳐 다 뜯어내고 다시 작업하고 기껏 칠해 놓으면 소나기에 얼룩져 다시 칠하고
정신줄 놓고 치수 재 다시 작업 하게 하던 물건....

'시디장으로 쓰게 한약방 약장 모양의 수납장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가구풍의 3줄 5칸짜리로 수납장 만들어 주고 내쳐 만든 우리집 잡동사니 수납장이다.

저 속에 시디도 있고 약도 들어 있고 잘 안쓰는 물건들 하다못해 충전기도 들어 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리
    '10.7.6 5:03 PM

    너무 예쁘네요..저런스탈 넘 좋아라하는데 구입하려니 가격이 만만치않았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이걸 직접 만드셨다니..그솜씨 부럽고 탐나네요^^

  • 2. 예쁜꽃님
    '10.7.6 5:12 PM

    대단하십니다
    저도 갖고 싶네여
    자연스런 모습이 보기 좋아요
    집안 어디든지 어울릴것 같아요

  • 3. 진선미애
    '10.7.7 9:31 AM

    텃밭에 요리에 직장에 가구제작(ㅎㅎ)에 몸이 몇개실까요?

  • 4. 오후에
    '10.7.7 1:49 PM

    부리님//직접 만들면 10만원 채 안들겁니다.
    예쁜꽃님//네 대충 아무대나 세워놔도 그다지 튀지 않아요.
    진선미애님//ㅎㅎ 몸은 하나죠 텃밭은 주로 주말에 음식은 끼니때 주로 아침주말에, 직장은 월~금까지.. 가구는 필요한 것 있을 때마다 주말 틈틈히 또는 휴가 내서 하면 하나가지고도 가능합니다. ㅎㅎ

  • 5. 미주
    '10.7.7 5:56 PM

    내 오늘은 남편님을 다글다글 볶아보아야겠다!!!

  • 6. 단추
    '10.7.7 9:59 PM

    음...
    직접 만든면 재료비 10만원 안들지만 아무래도 전 망치로 제 손을 때려
    치료비가 더 들 거 같아요....
    너무 이뻐요.

  • 7. 옥수수
    '10.7.8 12:47 AM

    와~~ 정말 대단하세요

  • 8. 샬롯
    '10.7.8 4:37 AM

    정말 부지런하심니다 ...
    이런 남편이 있는집은 마눌님께서 ...편하실까?
    아님 ..부지런떠는 남편옆에서 거들어야하니 ... 더 힘드실까?
    하루종일 내가 뭐 하는지도 모르는남편이 있는우리집은
    상상할수도없는일인데 .... 부럽다가도 ..
    그냥 포기하고 맘니다 ... 걍 돈으로 도~ ㅋㅋ

  • 9. 오후에
    '10.7.8 12:00 PM

    미주님//남편님 다글다글 볶아 결과는요?? 맛난가요? ㅎㅎ
    단추님//드릴쓰는데 망치로 손때릴 일 없는데...ㅋㅋ
    옥수수님//감사!!!
    살롯님//저희집주인은요 특별히 더 편하지도 더 힘들지도 않은 듯 합니다. 그냥 머슴 일하는 걸 즐기시는 듯...ㅎㅎ

  • 10. phua
    '10.7.8 2:22 PM

    민제님이나 오후에님을 보면서 저도 가구만들기를 시작해야 하나....
    요즘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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