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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십년전 일기 아니 십자수쿠션을 꺼내어

| 조회수 : 3,886 | 추천수 : 238
작성일 : 2010-05-20 15:29:19
부족한 실력이지만 손을 꼼지락거리는 것을 좋아하여 만들어놓은 작품(?)이 좀 있어

또 리빙데코를 기웃거리네요^^


아가씨일때 한참 십자수에 콕 박혀 살은적이 있었어요

사무실 근처 십자수가게 언니와 친분을 쌓아 신상도안도 저렴하게,,

알바에 내 작품은 전시까지 해주었거든요

그러나 결혼후엔 딱 끊은 십..자..수..

뜨게질에 너무 빠져버린 탓일까요??

아이 키우느라 십자수가 하기 힘든건 사실이었거든요




두개 세트로 만들었어요

결혼할때 혼수품으로 가져가겠다는 야심찬 포부아래 눈이 빠져라 수를 놓았죠~ㅎㅎ

저 네 귀퉁이에 모양은 찍은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그것들도 모두 죄~~~다 수놓은 것입니다


결국,,,

결혼할때 혼수품으로 가져왔고 지금은 장농속에서 깊은 휴식에 빠져있어요

왜냐구여???

내놓으면 때타니까... 아깝잔아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10.5.20 3:48 PM

    으아아아... 진정한 명품입니다.

  • 2. 프라하
    '10.5.20 4:57 PM

    ㅎㅎ자꾸 빨면 십자수도 닳는답니다...
    에고,,,,쓰기는 정말 아까비,,,ㅋㅋ

  • 3. 바니
    '10.5.20 5:50 PM

    멋져요....십자수는 땜빵도 안되고 액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죠...ㅋㅋ

  • 4. 소박한 밥상
    '10.5.20 6:07 PM

    명암으로 인한 입체감에 그리고 섬세하고 화려해서
    그림이나 사진 같아요 !!
    액자로 만들 수 없을려나.......??

  • 5. 이층집아짐
    '10.5.20 8:45 PM

    유리상자 만들어 안에다 진열해놓으면 안될까요?
    장롱 속에서 묵히기는 너무 아까워요.

  • 6. 샬롯
    '10.5.20 9:44 PM

    도안이 너무 고급스럽네요 ...
    십자수하시는분들 보면 참신기해요 ..
    그니까...공간을 다 십자로 매꾸시는거잖아요?
    천위에 수실로 천을 다시짜는거잖아요..암튼 대단한거같아요 ..
    너무 멋지고 그린거 같아요 ...

  • 7. 블루(美~라클)
    '10.5.22 11:14 AM

    정성이 담겨져 잇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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