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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빨간 잔꽃무늬 원피스

| 조회수 : 5,289 | 추천수 : 192
작성일 : 2010-01-29 11:42:38
 

원단 시장 갔다가 같은 프린트의 잔꽃무늬 원단을 1마씩 사 왔어요.
예전부터 빨강머리 앤이 입을듯한 그런 잔꽃무늬 원피스를 율이한테
만들어주고 싶었거든요.
사실 이번에 급하게 만든다고 패턴도 없이 눈대중으로 대충 만들었는데..
나중에 결국 다 뜯어서 수정해야 했지만..^^;
그래로 생각보단 잘 나온거 같아요.



네크라인 부분에 급하게 수정한 모습도 보이죠? ㅋㅋㅋ
뒷부분은 단추랑 리본으로 마무리 했어요.

 

간식거리를 열심히 씹고 있는 율..
오늘 간식은 엄마의 이어폰입니다..올레~ㅋㅋㅋㅋ



이젠 또 엄마 MP3를 집어들고 집중 집중..이래서 집에 남아나는 물건이 없습니다..^^;


근데 기장이 좀 짧아서 같은 원단으로 아랫부분에 풍성한 속치마를 들어서 겹쳐 입힐까 싶어요.

빨랑 봄이 와서 이거 입고 봄나들이 가고파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선미애
    '10.1.29 12:38 PM

    엄마랑 커플룩으로 입고 봄맞이 가심 좋을것 같아요
    (예다님 이랑 같이 가심 더좋고 ㅎㅎ)
    리빙데코 보느라 회사일은 뒷전 입니다 ^^;;

  • 2. hshee
    '10.1.29 2:20 PM

    ㅋㅋ 목부분에는 일부러 주름 주신줄 알았어요..
    애들옷에는 목에 주름도 넣잖아요.. 넘 예쁘고 자연스럽네요..
    그나저나 빨간머리앤하면 전 까만색 원피스밖에 생각 안나는데..
    잔꽃무늬 원피스가 만화속에서 툭 튀어나온듯 예쁘네요..
    율이의 진지한 눈빛이 마치 공학자라도 된듯한 느낌인데..
    율아.. 공대가면 안돼.. 안돼.. 안돼.......

  • 3. 예다
    '10.1.29 2:56 PM

    ㅋㅋ 넘 귀여운데요..원단도 이쁘고 아가도 이쁘고 손많이 갔을것 같아요..

  • 4. 뽁찌
    '10.1.29 3:38 PM

    원단도 이쁘고 옷도 늠 귀여워요 ^^

    아.. 난 신혼집에 커텐 만들어야 되는데 넘 시간이 안나요.. ㅜㅜ

  • 5. capixaba
    '10.1.29 4:11 PM

    이쁘다....
    봄에 그 원피스 입고 놀러와라.
    내일의 간식은 무엇일까나?

  • 6. 프린센스
    '10.1.29 8:59 PM

    음 제가 넘 좋아하는 장미 원단 이네요 ,,,
    옆모습의 율이가 좀 큰것 같아요 ,,,
    많이 만들다 보면 눈대중으로 뚝딱 만들어 지줘 ㅎㅎㅎ
    봄에 입으면 예쁠듯
    원피스 패턴 율이 사이즈 여름 꺼 있어요 ,,
    필요하심 ,, 쪽지 주세요 ,, 보내드릴께요 ,,,

  • 7. 스키
    '10.1.30 12:41 AM

    맨날 눈으로만 보았는데 꿀아가님 글에 댓글을 달게 되다니 영광이에요~!
    항상 율이도 너무 이쁘고 꿀아가님 솜씨는 더 좋으셔서 감탄에 감탄을 한답니다.
    사진을 보고나니 벌써 봄이 온 기분이 드네요~^^

  • 8. 이층집아짐
    '10.1.30 9:06 AM

    율이 한살 더 먹었다고
    더 똘망똘망해진 것 같아요.
    머리카락도 저리 묶을 정도로 자랐네요.
    엄마도 셋트로 만들어입고 봄나들이 가야하는 거 아니예요. ^^

  • 9. 생명수
    '10.1.30 6:23 PM

    이쁘당..저도 맨날 따라하고 싶은데 저는 왜 몸이 안 움직일가봐.
    특히 원피스 뒷모습이 아주 이쁘네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배우고 싶어욧. 율이야 니 좋겠다~

  • 10. 다은이네 제주벌꿀
    '10.1.31 6:28 AM

    예뻐요~
    남은 원단으로 율이 헤어밴드를 만들어
    이 원피스 입을때 같이 하면 더 예쁘겠어요

  • 11. 꿀아가
    '10.2.1 12:05 AM

    진선미애님 네..빨리 봄나들이 갈만큼 날씨가 확 풀렸으면 좋겠어요..^^

    hshee님 맞아요..진짜 빨간머리앤은 까만색 드레스밖에 안 입었죠.
    근데 이상하게 제 기억속엔 이런 빨간색 원피스도 입었는듯...희안하죠?
    저 치매인가봐요..ㅋㅋ 아님 빨간머리앤이 이런걸 입어줬음 하고 바랬던걸까요..ㅋㅋ
    컨츄리풍 원피스라 그런가봐요..ㅎㅎㅎ

    예다님..네. 율이랑 떨어져 있던 날 시간 내서 빨리 만들어봤어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뽁찌님~신혼생활 즐거우시죠? 으흐흐 키톡에서도 뽁찌님 글 봤어용..^^
    커텐 하고 나면 훨씬 분위기가 산답니다. 어여 돌리세요..봉틀이..ㅎㅎ

    capixaba님 호홋 이거 꼭 입고 놀러가겠심다..ㅎㅎㅎ
    기둘리세영~

    프린센스님 그러게요. 이제 율이 옷 하도 많이 만들어서 웬만하면 딱 나오더라구요.
    근데 내 옷은 그렇게 못 만들거 같아요. 애 옷이니까 이제 손에 익은듯..
    패턴은 저도 만들어놓은게 많아서..^^ 그래도 넘 넘 감사합니다~ㅎㅎㅎ

    스키님 아이코! 저도 영광입니다요~ㅎㅎㅎ
    감사합니다..꾸벅꾸벅..(__)

    이층집아짐님 머리가 많이 길었죠? 허리춤까지 길게 되서 예쁜 웨이브 파마
    해주고 싶어요. 요즘 유행하는 공주들 머리루요..ㅋㅋ
    엄마는 저 원피스 못 입어요. 정신나간 아줌마라고 할거 같아요..ㅋㅋ

    생명수님 요즘 리폼 안 하시나요? 생명수님의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도
    너무 좋아하는데..왜 요즘 안 보여주세욧?! 버럭! ㅋㅋㅋ

    다은이네 제주벌꿀님 그렇네요. 셋트로 하면 이쁘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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