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최근 많이 읽은 글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이사 후 새로 생긴 친구~

| 조회수 : 6,015 | 추천수 : 170
작성일 : 2009-10-29 00:24:30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갈수록 ㅠ.ㅠ....
매일 월요일 같은 기분~ 요즘은 피곤 피곤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지난주까지는 어떻게 자고 일어나 출근했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다가 이번주 수요일쯤 되니 숨이 트이는것 같아요.. 사설이 너무 길었죠?;:

이사하고 거의 한달 동안 거실 벽면이 텅~ 비어있었어요..
다들 왜 벽걸이 TV를 걸지 않냐고~..
집에 멀쩡한 TV가 두대(쬐그만한것으로..ㅋㅋ)나  있는데 거실에 걸어 놓으려고 일부러 사기도 싫고
어찌 어찌해서 그냥 그냥 지내다가 충동구매를 하고야 말았어요..
실은 다른데 쓰려고 모아둔 비상금.... 그림을 사고야 말았어요! 남푠님도 그림을 걸고 보고 싶다고~
두눈을 질끈 감고....
그런데 볼수록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다 잠들고 늦은 밤  커피 한잔 들며 그림도 보고....

제가 82 식구가 되고나서
새로운 세상에 눈뜬것 같아요..ㅋㅋ
양촌리 커피 스탈에 질려 반자동 커피머신을 살까~ 하고 알아보다가
유라를 알게되었어요.... 너무 과했지요! 그런데 우리집 양반께서 우리처럼 게으른 부부는 반자동 잘 못쓸거라고 자꾸 자꾸 꼬득이는 바람에 휙~ 넘어가 버렸어요.... 물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울 남푠님을 위해~
친구들이 커피 마시러 오겠다고 하는데 라떼랑 카푸치노 만드는 연습도 해봐야겠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페로미아
    '09.10.29 10:59 AM

    너~무 부러워요~

    그림도 커피머신도 요즘같은 가을분위기에 딱~~이네요~~^^

    행복하셔요~~^^

  • 2. 소박한 밥상
    '09.10.29 11:32 AM

    위쉬 리스트 1호다 !!!!!!!!!!!!!!!
    요즘 집의 커피 재고분 없애는 중인데..........
    품질 좋은 커피 마시고 싶어라 ~~

  • 3. cozy
    '09.10.30 11:29 AM

    고소한 커피향 매일 맡으시겠네요. 또 부럽네요.

  • 4. 윤옥희
    '09.10.31 9:19 PM - 삭제된댓글

    캬~!!!! 내~스탈이 예요^^....

  • 5. 미즈
    '09.11.4 5:22 PM

    저도 카푸치노랑 카페라테 먹고파요~~~
    담달이 출산인데도 매일 한잔씩은 양촌리 커피마시고 있는 철없는 엄마에요 ㅜㅜ,
    아가 낳고 나면 저두 요 커피머신 구입할까봐요... 요고 정보좀 주실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5 똥손 프로젝트 1 wooo 2024.06.08 138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2,398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5 주니엄마 2024.01.07 6,852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7,829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7,645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2,790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0,473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2,852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2,995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1,353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7 주니엄마 2023.03.16 11,362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9,359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5,867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1,552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8,559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6,825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064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039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7,755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448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3,827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143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231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5,718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068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5,734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472 1
2818 인형이불과 요 만들기 6 wooo 2021.11.28 16,252 0
2817 내 안의 꼰대에게 주는 작고 우아한 메시지 6 wooo 2021.11.13 17,616 0
2816 두 달동안의 나의 놀이 7 wooo 2021.11.02 15,425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