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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죽통밥 먹고 맴맴~~

| 조회수 : 3,709 | 추천수 : 183
작성일 : 2009-06-27 10:24:28
작년 여름 담양 죽녹원을 구경하고 죽통 밥집에서 떡갈비 정식을 먹었습니다. 식당주인께서 죽통을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식당에서 준 검정봉지에 넣어 집에 갖고 왔습니다. 가족들이 그걸 뭐하러 가져가느냐고 하는 눈빛으로 쳐다봐도 모른 체 하고 갖고 왔어요.

바로 요놈들 입니다.



깨끗하게 설거지(밥그릇이니깐^^)를 하고 그늘에서 건조시켰습니다.
그리고....

책상위에 당당하게..



컴퓨터 뒤에서 수줍게..



또 한 개는 티슈통과 친구 하며 잘 있습니다.



저처럼 식당에서 죽통 들고 오신분 손들어보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09.6.27 2:06 PM

    이쁘네요 튼튼해보이구요

  • 2. 웅이맘
    '09.6.27 4:06 PM

    ㅋㅋ 저도 담양에 가서 밥먹고 대나무통은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왔어요.

  • 3. 웅이맘
    '09.6.27 4:09 PM

    참... 담양의 음식점은 이쑤시개도 가져오고 싶을 정도로 넘 탐나더라구요.
    대나무로 만든 아주 얇은 이쑤시개..ㅋㅋ 평소에 쳐다도 안보는 이쑤시개가 탐이 나다니..^^

  • 4. 지우산
    '09.6.27 4:49 PM

    나무님, 네. 튼실해요.^^
    웅이맘님, 뭐하실건가요? ㅎㅎ

  • 5. moonriver
    '09.6.27 7:05 PM

    저도 3개 가져와서 밑에 구멍 숭숭 뚫어서 화분으로 사용했는데 어느날 밑을 보니 새카맣게 곰팡이가 피어있어서 버렸답니다.

  • 6. 둥이맘
    '09.6.27 11:00 PM

    저요! 저도 가져와서 연필꽂이로 쓴답니다 ㅎㅎㅎ

  • 7. 지우산
    '09.6.28 12:46 AM

    moonriver님, 혹시 임태경님의 moonriver?
    둥이맘님, 오우! 반가워요.
    시지프스님, ㅎㅎㅎㅎ 빙고. 윽...파르페 먹고 싶당.

  • 8. 에스라인
    '09.6.28 9:40 AM

    저요..저도 가지고 왔어요..죽통 밑에 구멍내서 거기에 작은 화분을 심으면 이쁘다고 해서 들고 왔어요..제가 가는 식당에서는 밑에 구멍도 뚫어주고 화분을 천원 이천원에 팔더라구요..그 화분을 사서 거기에 심어가는 사람도 있고 ...

  • 9. 라도,공주야 야옹해봐
    '09.6.28 3:08 PM

    아..저두 얼마전에 담양에 갔다가 죽통밥 먹구 가져와서 티스푼 넣어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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