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얻어온 꽃으로도 기쁨 한 가득

| 조회수 : 7,816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08-07-22 11:22:04
일요일날 남편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올 2월에 아기낳고 모유수유때문에
언제나 수유복만 입고 살았었는데,
수유복 안입고 외출한 것이 처음이었다지요.. ^^
(덕분에 결혼식 중간에 한번은 화장실에서 수유했지만요...
_아가야 미안해..^^)

결혼식 끝나고 디스플레이 된 꽃 다발 하나를 챙겨왔습니다.
아저씨들만 있던 옆 테이블의 꽃에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구요..

아...
초보 엄마가 아가랑만 지지고 볶고 살다가,,
환하고 이쁜 꽃을 보니
또 기분이 너무 행복해지네요..

얻어온 꽃으로도
이렇게 충만한 행복이 느껴지다니...

오늘 아침에도 아직 싱싱한 꽃을 보며
우유 일잔(^^)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희 아가에요..
고슴도치 엄마라서 그런가,, 저희 아가가 너무 이쁘네요...  
오랜만의 외출에 기념사진도 한방 박았답니다.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sh
    '08.7.22 11:26 AM

    엄마 닮아서 이쁜거 같아요~~

  • 2. 달자
    '08.7.22 1:20 PM

    고슴도치 엄마라서 그런가,, 저희 아가가 너무 이쁘네요-원글님 말씀
    저는 엄마가 너무 예쁘네요

  • 3. 피어나
    '08.7.22 2:41 PM

    진짜 미녀모녀입니다. 부럽부럽^^

  • 4. 아마네
    '08.7.22 2:56 PM

    앗... 아무것도 아닌 글에 정성으로 달아주신 댓글들 감사드려요...^^
    간만의 외출에 꽃단장하고 나갔더니,,
    사진도 잘 찍혀서 감히 올려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에요..ㅠ.ㅠ

    머리 길 때는 아들인가 딸인가 헷갈려 하셨는데,,
    배냇머리 잘라주니 다들 장군같다고 하세요..
    모자 씌웠더니 좀 여자아이 같기도 하네요..^^

  • 5. 둥이맘
    '08.7.22 5:40 PM

    꽃보다 더 예쁜 엄마랑 아가네요^^

  • 6. 가을바람
    '08.7.22 5:57 PM

    얼굴도 예쁘신데다 인상도 참 좋아 보이셔요^^

  • 7. 미조
    '08.7.23 12:00 AM

    저두 엄마가 이쁘셔서 아기도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

  • 8. 밍키짱
    '08.7.23 7:33 AM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저도 6개월 딸이 있는데 너무 예뻐 죽겠어요.ㅎㅎ
    즐육 하시길..

  • 9. nayona
    '08.7.23 6:54 PM

    아이도 엄마도 넘넘 해맑은 웃음이네요.^^
    행복하세요~

  • 10. 우아미
    '08.7.24 5:08 PM

    아가도 엄마도 꽃다발도 닮은꼴..이뻐요^^

  • 11. 방울메세지
    '08.7.26 1:06 AM

    아기엄마도 아기도 너무 너무 예뻐요.
    아기가 똘방똘방 하게 잘 생겼네요,
    아기크는 모습 가끔올려 주세요 궁금할것 같아요.

  • 12. 향기
    '08.7.28 9:35 AM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엄마와 아기네요
    엄마의 인상이 참 좋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37 크리스마스 파티 풍선으로 장식해봤어요 탕낭자 2025.12.18 1,010 0
2836 은퇴,그리고 인형만들기 16 wooo 2025.11.30 1,915 1
2835 프랑스자수와 인형 액자만들기 17 wooo 2025.08.13 5,744 0
2834 뜨개놀이와 가방, 그리고 새로운 놀이 17 wooo 2025.02.16 10,964 1
2833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13,931 0
2832 나의 외도... 뜨개 24 wooo 2024.10.14 13,870 0
2831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13,365 1
2830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12,459 1
2829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9,092 0
2828 겨울이 와요. 7 wooo 2023.10.17 24,919 1
2827 누가 더 예뻐요? 21 wooo 2023.08.11 29,046 1
2826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24,725 1
2825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27,371 1
2824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24,843 3
2823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23,378 2
2822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23,174 2
2821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2,067 1
2820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7,454 2
2819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3,863 2
2818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10,789 1
2817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8,863 2
2816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6,781 2
2815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9,906 1
2814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9,905 0
2813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5,260 0
2812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5,529 1
2811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7,957 1
2810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7,059 0
2809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7,590 1
2808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20,025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