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만들기3

[찌빠]

액자만들기의 또다른 방법중 하나는....
액자모양의 스티로폼을 이용하는 거죠... 이건좀 운이 따라야 하는데
올 봄 아직 밤공기는 차가운데 히터가 끊겨버려서
작은 히터를 2개 샀었더든요 그런데 그 안에 들어있는 스티로폼이
마침 딱 액자모양이네요 ㅋㅋㅋ
집에 있는 예쁜 천으로 확 감싸주고 예쁜 꽃도 만들어 붙여주고 리본에 컬도 넣어 달아주고...
모양좀 내주었더니 살짝 고급스런 액자가 완성
부엌 한 벽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네요

그리고 아래 액자는...
뒷면에 벽에 거는 부분이 망가졌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불쌍한 액잔데요
틀이 플라스틱에다 구불구불 구식에다 금박칠까지....
그대로는 도처히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죠... 하지만
천으로 깔끔히 감싸주고 내부도 살짝 꾸며주니
식탁 옆 예쁜 장식이 되었네요...
인형은 아이 멜방에서 떼어낸 인형인데 이렇게 또 쓰이네요 -뒤가 베긴다고 떼어달라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팁하나...
액자를 벽에다 붙일때 어떻게 붙이시나요?...
무거운 액자라면 당연 못을 박거나 행어를 사용해야 겠지만
무겁지 않은 것이라면 접착 찍찍이를 이용해 보세요
접착력도 괜찮고 떼었다 붙였다 할수 있어서 기울기을 맞추거나 사진을 바꿀때도 간편하죠
벽지라면 흡집이 살짝 갈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못질해서 벽에 구멍나는 것 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소품 붙일때는 최고죠...

[행복한 엄마]

아이가 참 예뻐요...
솜씨도 좋으시구요...

[도치맘]

멋져요.

울집 애기 사진들은 다 낮장으로 돌아댕기고 있는데..

반성! ㅋ

[블루]

2뽀요^^
구경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