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든 딸아이 돌드레스

[김나형]

동대문에 이불감 사러 갔다가 바로 삘이 꽂힌 감을 보고
당장 사와서 만들었습니다.
지난 번에도 한 벌 만들어 놓았는데 100% 만족을 --;;영--;;
주름을 예쁘게 잡기가 은근히 어려워서 박았다가 풀었다가--;;
지퍼까지 마무리 하니 아침해는 떠오르고--;;
그래도 입혀놓으니 뿌듯합니다.
가끔 생각해요--;;
왜 넘들이 시키지도 않는 짓을 해서 힘든 생활을 할까--;;

뿌듯하긴 합니다^^;;

[산책(승원 맘)]

엄마..솜씨..대단하시네요..이쁘네요

[써니]

헉! 훌륭하십니다.
바느질 좋아하는 저도 옷은 엄두가 안나는데..
따로 배우셨나요?
울딸은 이제 안돼고 나중에 손녀 드레스라도 도전해봐야겠네요..
그땐 눈 침침해서 안될라나??

[김나형]

따로 배우진 않고 친정엄니가 가르쳐 주시는대로--;; 어려서 엄마가 드레스 원피스 만들어 입히면 친구들하고 비슷하게 입겠다고 거부한 적이 많았는데...엄마마음도 이해되고 전 더 할것 같은 예감이^^;;;;;친정엄니만 오시면 붙잡고 이것저것 배우고 있어요^^

[빼꼼]

훨씬 지난번 드레스는 좀 우아해보이지만 이번 드레스가 훨씬 예뻐요^^

[예쁜솔]

예쁜 따님이
엄마의 사랑을 듬뿍 입고 있네요.
좋겠다...
우리 딸들이 보면 안되겠어요,ㅎㅎㅎ

[코스코]

정말 이쁘게 만드셨네요 ^^*

[하이디 맘]

대단하시네요^^ 넘 이뻐요

[램프]

우리 손녀 입히고 싶어요. 9월이면 첫돌 돌아오는데....
부럽습니다. 님의 재주가.. 혹시 만들어주시지는 않으시는지요?

[김나형]

램프님 댁이 어디신지요??그냥 빌려드릴께요^^;;;;;

[오드리]

전 사진이 안보여여...ㅠㅠ...
너무 궁금한데...

[램프]

나형님 말씀이 너무 고마워 알아보니 윗층 사는 이웃에게 빌리기로 했다네요.
나형님!
솜씨 만큼이나 예쁜 마음을 가지셨네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guido00]

예쁘다.. 우리아이 백일 드레스 였음 좋겠어욤..

[김선희]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