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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 우리집 화장실..

| 조회수 : 13,167 | 추천수 : 234
작성일 : 2007-10-04 15:03:03

제가 좋아하는 우리집 화장실 보여드려요..

나무 무늬 타일에 벽돌 모양 타일..  이렇게 하고 싶었는데..

어느 타일집에 가도 말리더군요..

너무 "올드"한 스타일이라면서..

그러다 너무 의기소침해져서 수리하는데 자신이 없어질때쯤 이번 집수리를 맡아주신 분을 만나뵙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전혀 "올드"하지 않다고 그렇게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저 갤러리 문 자리에 다른 벽장이 있었는데.. 전 그 자리를 다 부시고 화장대를 놓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매립벽장이 아깝다며 차라리 갤러리 문을 달고.. 거울에 선반을 하는게 어떻느냐고 하시더군요..

나무로 짜 넣은 수납장이며 거울, 갤러리 문, 나무 타일, 벽돌타일, 해바라기 수전이랑 작은 선반 그리고 늘어지는

유리볼 등까지 다 맘에 든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타인
    '07.10.4 4:28 PM

    정말 멋지네여....부럽습니다.

  • 2. 뭉게구름
    '07.10.4 6:27 PM

    등이 참 이쁘네요

  • 3. 에밀리
    '07.10.4 6:31 PM

    안 질리고 예쁘네요. 특히 갤러리장이랑 세면대밑 수납장이 부러워요~

  • 4.
    '07.10.4 7:02 PM

    공사중 사진만 봤는데 완성작을 보니 더 멋지네요. ^^
    조명도 근사하고요.
    다른 부분도 더 보고 싶어요

  • 5. 소박한 밥상
    '07.10.4 7:25 PM

    나무타일은 뭘까요 ??
    처음 들어봐요
    인테리어개조할때는 이것저것 욕심을 내서 튀게 해 보려는데
    깔끔단순하게 용케 하셨네요.
    유행도 덜 타고 싫증도 안나겠어요

    쾌변 보세요 ^ ^ =3=3=3333

  • 6. 밍키
    '07.10.4 7:58 PM

    시타인 님 멋지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뭉게구름 님.. 조명이 넘 특이하죠? 다른 늘어지는 등은 물이 튀면 위험할 수가 있다고 저걸로 골라주셨어요..

    에밀리님..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자연스러움이 베어나오도록 고치고 싶었어요.. 질리지 않으면서.. 그래서 저희집은 포인트 벽지도 없답니다.

    쏨님.. 심보님도 얘기하는거지만.. 저희집이 사진 찍을 곳이 없다네요.. 그 흔한 중문도 없고.. 그 흔한 포인트 벽지나 아트월도 없고.. 그래서 그래요..

    소박한 밥상님.. 그냥 마루무늬 나는 타일이란 뜻이에요.. 타일 종류중에 마루바닥 같은 타일이 나오거든요.. 물론 백시멘트 때문에 완전 마루느낌은 아니에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데코타일을 깐다고도 하더라구요.. 전 그래도 타일이 더 편한듯 해서.. 이걸루 했답니다.. ^^ 덕담도 감사해요.. 그래야될텐데.. ^^;;;

  • 7. 도로시
    '07.10.12 9:50 AM

    저도 이렇게 세면대 아래에 수납장을 넣고 싶은데 물이 계속 묻는데 수납장 괜찮나요?? 항상 그게 궁금했어요..ㅋㅋ

  • 8. 밍키
    '07.10.12 4:49 PM

    목재에 래커칠을 한거라 물에 젖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아주 흥건하게는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 9. 쭈니맘
    '07.10.23 9:53 PM

    멋지네요~ 저도 하고싶어요~

  • 10. 땡이
    '07.11.19 9:11 AM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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