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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키드슨 스타일 cath kidston style 핸드카트

| 조회수 : 8,81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1-04 14:31:43

 

정말 사랑스러운 꽃무늬 입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왜 이리 꽃무늬가 좋아지는지요.

이거 만드느라 일주일 동안 머리가 좀 아팠더랬지요.

제가 좋아서 하는 취미인지라

군말 않고 만들었네요.




요즘 이쁜 라미네이트 원단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원단이 눈에 띄더라구요.

근데 바느질 해보니

원단이 얇아서 힘이 없어요.

대신에 안에 방수 원단 대고 뒤집을때는

유연해서 괜찮았어요.

체크 원단은 빳빳해서

힘이 좋아서

모양이 잘 잡히는데

이 원단은 그렇지가 않아요.

이쁜 맛에 사용할 듯 하지만

무거운 짐을 넣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옆에는 도트 단추를 달아서

펼쳐서 사용해두 되구

닫아서 깔끔하게 사용해두 되게끔 만들었어요.


옆에는 체크원단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간단한 물건을 넣어두 되게끔 했구요.

끈두 넣어 두게 만들었어요.

끈(?)




라벨은 천으로 되어 있는거라

방수필름 처리해서

바느질했구요.





가방에 앞부분도 도트단추를 달아서

깔끔하게 써도 되구

안으로 넣어서

마트에서는 바로 편리하게

쓸 수 있게 했어요.



아 가을 햇살이 참 좋네요.



뒷 부분이에요....


이것이 끈의 정체입니다.

안에 받침을 빼고

반으로 접어서

장바구니로도 쓸 수 있게끔

만들었어요.

튼튼하게 만들려고 노력은 했지만

꽃무늬 천이 많이 얇아서

무거운 것은 피해야 할 듯 합니다.

한마디로 장바구니로 쓰기에는

상전이 될 거 같아요 ㅋㅋ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탱
    '12.11.4 2:49 PM

    너무 이쁩니다. 돈 주고 산다면 6-7만원은 줘야 사지 않을까 싶어요. 저 브랜드 굉장히 비싸던데.......

  • azumei
    '12.11.4 3:03 PM

    재료비만 4-5만원 될 듯 싶어요.
    취미여서 만들지
    만드는 것 보다 사는 것이 더 쌀 것 같아요^^;;

  • 2. 로테
    '12.11.4 6:38 PM

    느낌 잘 살리셨네요. 예뻐서 장볼 때 아무 거나 쉽게 못 넣을 것 같아요.ㅎㅎ

  • azumei
    '12.11.4 9:42 PM

    아직 개시 못하구 있어요.ㅋㅋ^^

  • 3. 미미
    '12.11.4 7:43 PM

    캐리어 많이 보던거네요 혹, 자연드림....
    기성제품 보다 훨 예쁘고 기능성 제대로 이네요

  • azumei
    '12.11.4 9:44 PM

    옥션에서 캐리어는 따로 사구
    캐리어에 맞추어 제가 디자인한 것예요.
    이것이랑 비슷한 것은 못 봤는데
    자연드림에서 나온 것과 비슷한가봐요???^^

  • 4. 플럼스카페
    '12.11.4 9:53 PM

    장바구니인데 모셔야 하겠어요 너무 예쁩니다.

  • azumei
    '12.11.4 9:59 PM

    이쁘기만 하구
    천이 튼튼치 못해서
    가벼운 것만 우선 담아서 써야 할 것 같아요 ㅋㅋ

  • 5. 수늬
    '12.11.7 7:21 PM

    넋놓고 보고있었어요...정말 명품입니다~!!!
    저도 캐리어 자주쓰고있는데 자꾸 바닥아랫쪽이 닳아버려 버리려했는데 저 이쁜 라미네이트 원단말고
    솜씨가 없는지라 허접한 원단으로 아랫쪽만 바느질로 시도해봐야겠어요...어쩜 아주마이님아니었으면
    통째로 버리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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