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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볼레로(손뜨개)

| 조회수 : 7,93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24 09:25:39

 

 

제가 입을려고 만든 카디건인데

입지도 않고 굴러 다녀서

큰맘 먹고 풀기 시작했어요..

 

 

 

 

거의 일년을 넘게 풀어야지 하면서 미뤄둔 거였는데

풀고나니 한가지 숙제를 해결한것 같아 후련합니다..

 


 

 

이렇게 푼 실로 볼레로를 짜기 시작했어요..

맘먹은 김에 해치우기로~ㅎㅎ

제껀 아니구요 다섯살짜리 조카옷으로다가~!

이틀만에 조카꺼랑 새로온 쥰(인형)이가 입을 볼레로를 완성했답니다..

 


 

 

바늘은 4mm를 사용했구요~

일반코 75코 만들어 했어요..

여름 원피스 위에 입을거라 시원하게 무늬를 넣어 봤어요..

 


 

 

복잡해 보이지만 그닥 어렵지는 않구요~

뜨는 동안 지루하지않아 빨리 완성할 수 있었어요..

 


 

 

아직 입혀보지 않아 착샷은 찍지 못했네요~~

 


 

 

이건 쥰(인형)이를 위한 볼레로예요~

지금 원피스 만들고 있는데 완성하면 같이 입혀서 올릴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2.7.24 3:24 PM

    완전 예뻐요..부럽습니다...
    전..롱 카디건 한장 떠입고싶은데...한코뜨기밖에 못해요...ㅜㅜ

  • soojini
    '12.7.25 9:12 AM

    저는 코바늘뜨기 잘하는 분들 많이 부럽던데...
    지금 코바늘뜨기 연습중이예요~
    가방도 떠보고 모자도 떠보고 인형옷도 만들어보고~
    이것 저것 막막 닥치는대로 시도하고 있답니다..
    멋진 제옷을 만들수 있는 날까지~ㅋㅋ

  • 2. 꿀꿀이맘
    '12.7.31 4:39 PM

    어머 커플로 넘 깨끗하고 이쁘네요 코바늘 하시는분 부럽워요

  • soojini
    '12.8.1 11:34 AM

    다섯살 조카에게 줄려고 원피스를 하나 샀는데
    그것만 주기 뭐해서 급하게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이쁘게 나와 주어 저도 좋아요~~

  • 3. 알뜰똑순이
    '12.8.1 4:31 PM

    급하게 만들었는데 저 정도면... 실력이 대단하세요 부러워용~~

  • soojini
    '12.8.2 9:21 AM

    칭찬 감사드립니다..
    봐주시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덧글까지~~
    지금 한참 코바늘뜨기에 열중이예요~
    열심히 배우는 단계...
    완성되면 사진 올릴게요~

  • 4. 미주
    '12.8.16 4:32 AM

    너무 잘 만드시네요~~
    아주 작은 소품은 많이 해봤는데..옷은 엄두가 안나서 시도를 안 해봤거든요.
    제일 아래 사진 너무 귀여워요

  • soojini
    '12.8.17 8:58 AM

    손뜨개 배우면서 젤 먼저 시도한게 제옷이랍니다..
    그래서 실패의 쓴맛을 좀 봤죠~ㅋㅋ
    만들긴 만들었는데 왠지 촌스럽고 잘 안입게 되더라구요..
    소품 만들어 보셨으면 한번 도전해봐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 5. 더니
    '12.8.29 10:39 AM

    손재주가 너무 좋으셔서 부럽네요.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하셔서 그재주를 매출로 연결한다면
    경재적으로 큰도움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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