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최근 많이 읽은 글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remy님 좀 봐주세요.(토마토 텃밭)

| 조회수 : 6,67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16 20:14:44

3달전에 방울토마토 모종 5개정도 베란다에 심었어요.

처음으로 키워보는 것입니다.^^*

자라기는 참 잘 자는데 저렇게 키만 훌쩍 자랐어요.

갑자기 키가 쑥쑥 커지는 바람에 어찌할바 몰라서 집에 있는 커텐봉으로 세워놨어요.

좀 어설프지요? ^^;;   꽃은 군데 군데 몇개 피어 있어요.

잎을 들여다보니 2일전부터 잎이 희끗희끗 거리는 겁니다.

병이 들은 건가요?  (물을 준다음에 사진을 찍었더니 물방울이 있네요)

 


밤에 찍어서 어두운데요, 방울토마토는 딱 하나 열렸어요.(이걸 먹어도 되나?^^)

병들은 것 맞나요? 그냥 뽑아서 버려야 하나요? 약을 쳐야 하나요?ㅡㅡ;;

remy님 보시면 도움좀 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 좋아하세요?
    '12.7.16 10:46 PM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다 보니 (벌들의 활동이 없어) (꽃이 많이 안 피고 설령 피었다 해도) 수정이 잘 안되는 모양이네요.

    저는 노지에 (여러 종류의 토마토: 대추 방울, 일반 방울, 일반-대형) 5월 중순에 심었는데 지금은 아주 무성하게 많이 매달렸어요.

    잎이 약간 희끗거리는 것은 잎이 나온지 오래되어 점차 말라가는 증상 같아 보입니다.

    잎은 별 문제가 아니고 열매가 많이 안 매달린 게 문제의 핵심인 것 같아요.
    3개월이나 되었는데 달랑 하나 매달렸다면 앞으로도 더 이상 별로 매달릴 것 같지 않고, 지금과 같은 생육조건에서라면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걸로 보여요.

    혹시라도 새롭게 피는 꽃이 있으면 붓 같은 걸로 꽃들끼리 서로 쓰다듬어 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실내에서 키우면 오이도 (수정이 잘 안 돼) 수확량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 제가 밭에서 키우는 오이(나 가지나 호박이나 고추)는 (벌의 활동이 왕성해) 아주 많이 매달리는데..

  • 2. 울산댁
    '12.7.17 2:13 PM

    remy님은 아니지만....

    저도 방울토마토를 키우는데 토마토 모종 중에 하나가 잎에 누런점이 생기면서 끝이 말려들어갔어요. 사진보다 많이 심한정도. 찾아보니 '토마토 황화잎 말림병'이어서 뽑아버렸거든요. 다른 모종에게 옮기지 말라고.

    조금 더 지켜보셔야 할것 같아요. 저는 일주일 넘게 지켜보다가 안되겠어서 뽑아버렸어요. 그리고 토마토는 꽃이피면 인공수정을 시켜주셔야해요. 저는 붓으로 한것보다 손으로 해준것이 오히려더 열매를 많이 맺었어요. 저는 지금 방울토마토가 30개 넘게 달려있거든요.

  • 3. 브라이언
    '12.7.19 12:08 AM

    창문 열어 두셨나요?
    통풍이 잘 안되면 열매가 잘 안맺힙니다.
    전 창문을 항상 열어 두었고, 인공수정 안했는데 몇십개 열매가 달렸습니다.

  • 4. remy
    '12.7.19 7:24 AM

    윗분들 모두 좋은 답글 주셨네요~
    핸폰이라 답글 못달고 이제서야 달아요..
    적게 달리는건 윗분 말씀대로 창문 열어 바람 쐬게 하면 되구요..
    잎의 점박이도 마요네즈액으로 뿌려주시고 통풍을 시켜줘보세요..
    토마토 병충해를 잘 겪어보질 않아서...ㅠㅠ

  • 5. 보라도리
    '12.7.19 12:37 PM

    좋은 정보 입니다
    몇년전에 토마토 심었다가 열매도 안열리구 해서
    안심었는 데 내년에 심어 봐야겠어요

  • 6. 아따맘마
    '12.7.19 9:01 PM

    저희도 동향의 베란다에서 토마토 키우고 있는데요.
    화초는 꽃도 잘 피우고 괜찮은데 채소같은 것들을 키우기에는 햇볕이 좀 모자른가봐요.
    유리창문이랑 방충망이 있기 때문에 볕이 좀 덜 들어오기도 하구요.
    햇빛이 부족하니까 웃자라서 베란다 천정을 찍고 휘어졌었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위에는 꽃이 피어 있어도 다 잘라버렸어요.
    오래된 잎들이 blue님댁처럼 되어서 지저분해보이기도 하고 얼마나 더 따먹겠나 싶어서요.
    지금은 아래쪽 열매들만 열심히 크고 있구요. 튼실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제가 blue님이라면...아쉽지만 지금 꽃이 맺어 있는 부분 정도만 남기고 그냥 다 잘라버릴꺼 같아요.
    꽃이 열매를 맺어 크는데도 오래걸리고 빨간색이 되는데도 꽤 걸리거든요.

  • 7. 윤주
    '12.7.22 6:31 PM

    베란다에서 햇볕부족 으로 열매는 불가하다고 생각됩니다...
    잎 채소 위주로 하시면 되는데 상치도 햇볕에 있는것 보다는 싱겁더라구요...
    비도 맞아야 하고 자연상태가 아니니 채소 기르는것은 포기 했어요.

    꽃피는 화초들도 햇볕에서 자란 화초들이 색도 더 진하고 그러잖아요...

  • 8. 카드생활
    '12.7.31 2:47 PM

    토마토가 엄청크게 자랐네요..근데 열매는 싱거울듯해요..

  • 9. 알뜰똑순이
    '12.8.1 4:36 PM

    토마토가 열심히 자라나고 있네여

    얼마전에 저희 텃밭에 토마토랑 고추가 싹 없어졌어요ㅜㅜ 의심하고 싶지는 않지만

    인근할머니의 소행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04 뜬금없이 올리는 저의 주방입니다. 19 soso 2012.07.24 19,537 1
2303 아이보리 볼레로(손뜨개) 9 soojini 2012.07.24 7,939 0
2302 하와이언 벽걸이 완성했어요^^ 14 소원성취 2012.07.23 8,327 2
2301 인견 이불~! 12 기념일 2012.07.21 11,475 0
2300 remy님 좀 봐주세요.(토마토 텃밭) 9 blue 2012.07.16 6,675 0
2299 오랜만에...니트 7 백발마녀 2012.07.16 7,946 1
2298 재활용데크~ 그 허접함...... 24 게으른농부 2012.07.15 10,894 5
2297 돌상에 올렸던 초코렛트리와 머시멜로우 케잌 2 긍정의에너지 2012.07.14 6,229 2
2296 현관정리해보았어요. 25 맑은물내음 2012.07.09 18,070 2
2295 광목속바지 입니다 11 느림보의하루 2012.07.08 10,830 3
2294 참한 고양이 보고 가세요 9 yaani 2012.07.06 7,508 0
2293 자수리넨모자 5 소금빛 2012.07.04 7,802 0
2292 심심한 제 텃밭. 22 remy 2012.07.02 9,712 2
2291 방울토마토 곁순제거하기 14 remy 2012.06.29 18,279 4
2290 아들옷. 10 면~ 2012.06.28 7,968 2
2289 내 멋대로 바느질 5 사랑愛 2012.06.28 7,498 1
2288 모티브 블랭킷 8 煙雨 2012.06.27 9,115 0
2287 에르메스 버킨 따라잡기 !! 30 하하호호 2012.06.27 19,377 1
2286 뮬란의 뜨개원피스와 오렌지색 볼레로(인형옷) 14 soojini 2012.06.26 7,624 0
2285 여름용 커텐 49 에파타 2012.06.26 8,177 1
2284 왠지 우울한 저녁..급조한 여름 인테리어 6 은우 2012.06.26 9,341 2
2283 리바트 이즈마인 제품 써보시 분 계세요? 5 쟤나짱 2012.06.25 9,487 0
2282 간단 살림데코 7 클릭USA 2012.06.25 9,233 0
2281 [양념선반장]네추럴 우드로 주방을 더 따뜻하게 만들었어.. 13 단발이좋아 2012.06.22 10,823 1
2280 아이구 허리야~ 5 백만순이 2012.06.22 6,314 3
2279 인테리어 소품은 어디가면 많아요?? 3 별명설정그만 2012.06.19 8,115 0
2278 뜨개코사지를 하나 달아 더 깜찍한 나만의 프레임동전지갑.. 4 저녁6시 2012.06.18 5,857 0
2277 7일째, 대파가 이만큼 자랐어요 5 덤이다 2012.06.16 7,138 1
2276 쑥쑥 자라는 방울토마토~ 10 크림베이지 2012.06.16 6,632 1
2275 중3 딸아이 데뷔작입니다 6 솜사탕226 2012.06.14 8,41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