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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랍소마치
'12.5.24 5:25 PM지금도 근사한데 완성작이 되면 정말 명품이겠어요.
솜구름
'12.5.25 9:57 AM수놓다 힘들어서 손 놓은건데 언제할려나 심란하네요^^..
2. 크림베이지
'12.5.24 5:28 PM날잡아서 다 완성하세요~~일단 저는 말과 여인에 한표!!!
저 시리즈도안 참 좋죠? 수채화풍.. 은은하고 부드럽고요.
전 저 시리즈로 책읽는 여인 완성해서 걸어놨어요^^
근데 안방침실용 액자 만든다고
우아~한 장미꽃 십자수를 지금 몇년째 하다말다 하는지 몰라요.
오랫만에 꺼내서 좀 놓고 싶은데 가방 바느질이 밀려서 또 패스하네요. ㅎㅎㅎ솜구름
'12.5.25 10:01 AM그쵸??...저 도안을 봤을때가 IMF직후라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던 시절일거에요
한땀한땀 수놓으면서 시름을 달래곤 했는데,,어디선가 땀수를 놓치고..
이제는 도안도 없고..어느정도 안정도 되고..^^3. 코로
'12.5.24 5:30 PM와.. 다들 어려운 작품인데요..원글님 정말 잘하시네요
특히, 저 해라바기.. 보는 제가 머리 아플정도인데..
지금이라도 도안 없는 장미는 그냥 큐션으로 만드심이 어떨지.. 언제 도안 찾아서 만들겟어요..
그냥 큐션 만들고, 해바라기 액자 하세요..
그냥 미완성~ 이라 해놓고 보기 너무 아까워요~솜구름
'12.5.25 10:09 AM혹여..도안이 있나 찾아봤는데요.....제가 십자수를 엄청나게 많이 했더라구요..
핸펀줄이나 주차도안도 많고..초기에 숫자가 구하기 힘들어서 직접 숫자 도안을 만들기도 햇네요
그런데 정작...장미와 여인...도안이 안보여요..실과 함께 정리했지 싶어요
완성하긴 해야 할텐데..이제는 눈이 침침해져서요^^;;;;4. 띠띠
'12.5.24 5:39 PM해바라기!! 저도 있어요 ㅎㅎ
저는 저 해바라기 원단을 원래 크기 원단을 안주시고 꽤 촘촘한 사이즈로 주셔서
(십자수샵 하시는 분이.) 거기에 놓느라고 진짜 힘들었어요.
직장 다니면서 틈틈히 하느라 6개월 이상 걸렸는데
액자해서 걸어놓고 있어요.
일정 거리에서 떨어져서 보면 진짜처럼 넘 예쁘죠.ㅎㅎ솜구름
'12.5.25 10:05 AMㅎㅎ~ 저해바라기는요..돈을 불러 들인다고해서..여기저기 소품으로 선물을 많이 하고는 했어요
해바라기 시리즈중..동생네는 바로 아파트 당첨되고..그리고 많이 올랐죠..후배네도 잘됐어요
저희는 액자없이 화장실 입구에 걸어뒀는데 몇년새 잘 풀리고 있어요
미신이라고 할지 모르지만..복덩이 해바라기에요^^5. 미주
'12.5.25 4:34 AM얼마나 많은 시간과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인지...
재료 사놓고 엄두가 안나서 시도도 못하고 있는데
참으로 대단하세요~솜구름
'12.5.25 10:25 AM많은 시간과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맞아요
어려운때 십자수가 제 소망이었어요..작은 회사지만 부도나고..
이식탁러너에 어울리는 식탁을 떠올리면서..이쿠션에 맞는 소파도 맘속으로 그려보고..
지금이야 러너가 더 작아지고..쿠션이 필요없는 소파도 들이고^^
간절하게 한땀한땀 소원을 담아서인지..하나씩 다 이뤄졌더라구요^^
시작해보세요..참 좋아요6. yaani
'12.5.25 5:28 PM여름용러너 너무 이쁠꺼같아요
꼭 완성된 작품 보여주세요.솜구름
'12.5.25 10:36 PM바늘을 손 놓아서 다시 하기가 어려운데...
십자수 놓고 뜨게질하다 비즈하다 요즘은 재봉 배우는 중이라서
완성할수 있을지 깝깝합니다요^^7. 한결한맘
'12.5.25 9:41 PMㅋㅋ 전 인형과 뜨개입니다. 똑같아요 12년전 재료 잔뜻 사놓고 열심히 하다가
어느 순간 손을 놓으면서 ... 저렇게 완성하지 못한 작품??들이 수납공간을 떡 버티고 있어요
언젠가 할거 같아 정리하지도 못하고 완성하지도 못하고 세월만 가지요 ^*^솜구름
'12.5.25 10:38 PM한번 손 놓으면 그렇더라구요..작은것들은 정리가 됐는데
저 장미와 말과 여인은 아직 미련이 남아서 남겨둔거에요....
도안도 없어지고 실도 없어요..그래도 미련을 못 버리고...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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