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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제 목 : 우리집 텃밭이야기(2)

| 조회수 : 9,02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5-09 10:22:29

 전에 심은지 얼마 안되는 베란다 텃밭자랑했었어요. 그땐 싹이 트는게 신기하고해서 올렸었는데 요즘 날씨가 좋아서 잘 자라는게 이쁘고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remy님께 검사도 받아야 할것 같기도 하고 여쭈어 볼것도 있고 해서요....


대파예요. 파 한단 사먹고 뿌리 부분만 심어두었는데 아주 잘 자라네요. 두달동안 아직 파 한번도 안사먹었어요. 저희는 채식을 해서 파를 많이 먹는 편인데 2달동안 파 안사먹은것은 정말 대단한거예요. 파 필요할때 가위들고 베란다 가는 기분이 은근 좋아요.

 


한 맺힌(?)깻잎이예여. 요즘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아까워서 아직은 구경만 하고 있는데 조금만 더 자라면 수확해서 먹으려고요. 기대가 되요.

 


 호박이예요. 아들 친구엄마가  지난 가을 늙은 호박 반통을 주셨는데 그 속에 있던 호박씨를 혹시 싶어서 두었는데 심으니 싹이 나네요. 이 호박은 열매보다는 잎을 먹을 목적으로 사심 가득한 눈으로 매일 지켜보고 있어요. 전에 미국에서 살때 옆집 중국아주머니가 호박을 키우셨는데 중국사람은 호박잎을 안먹는지 탐스러운 호박잎이 가득있는데 먹고 싶은데 말도 못하고 부러워만 했거든요. 더 키워서 쪄서 호박잎쌈 해먹고 싶어서요...

 


고추도 꽃이 피려고 준비중이예요. 꽃이피면 붓으로 인공수정해주어야겠죠?


부추예요. 경험삼아 키우고 있는데 아들이 미친여자 머리카락 같다고.....

오른쪽에 있는 것은 얻어온 케일모종인데 케일도 쌈으로 먹나요?


방울토마토는 키가 50센티도 넘어요.  바람이 불면 바람사이로 토마토 잎의 향기가 나는데 신선한 느낌이 좋아요.

 


줄기콩도 정말 잘 자라죠. 벌써 두번 수확해서 볶아 먹었어요. 열매가 아직 몇개가 달려있는데 계속 놔두면 여기서 콩이 열려서 내년에 또 심을수 있을까요? 줄기콩 가만두면 이 껍질콩안에 콩이 열릴까요? 여러가지 키웠지만 줄기콩이 제일 성장이 빨라서 재미가 있었어요. 3월말에 심어서 4월말에 수확하는데 얼마나 매력적인지요.


전체샷이예요. 전에 올린 사진과 비교해보니 아주 풍성해졌네요.

아침에 눈뜨면 바로 베란다에 와서 30분정도 구경을 하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낮에도 이쁜 초록이들을 보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구요. 바질을 한번 키워보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네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음맘
    '12.5.9 11:15 AM

    ㅠㅠㅠ 넘 부러워요. 저희집 베란다는 씨앗으로 한거는 도대체 왜??? 안 크냐구요?
    새싹으로 사온것들은 그래도 쑥쑥 자라주고 있어서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ㅋㅋ

    사진을 올리는걸 한번도 안해봐서 저도 쬐그만 텃밭 인증올리고 싶은데, 못하네요.

  • 울산댁
    '12.5.9 5:38 PM

    저도 작년엔 다 실패했어요. 나중에 보니 물을 너무 많이 준게 원인이었어요.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매일 흠뻑주었더니 흙이 완전 질퍽질퍽했거든요.

  • 2. 별꽃
    '12.5.9 11:43 AM

    베란다 텃밭 부럽습니다^^

    케일도 쌈으로 드시는거예요.
    상추처럼 아래부터 똑똑 잎따서 드시면 됩니다.


    방울토마토는 중간잎과 줄기사이에 새순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자라기전에 잘라주셔야 키가 위로크며 열매를 많이 드실수있어요.

  • 울산댁
    '12.5.9 5:40 PM

    케일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무슨 맛일지 궁금해요. 잘 키워서 다른 쌈들과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 3. 꿈꾸다
    '12.5.9 12:57 PM

    줄기콩은 그냥 두시면 안에 콩이 생겨요. 그 콩을 말렸다가 심으면 다시 싹이 나지요 ^^
    토마토랑 고추, 호박은 좁아서 큰화분에 옮겨 심으면 좋겠지만 베란다라 제한이 있죠.
    베란다에서도 아주 잘 키우시네요~ ^^

  • 울산댁
    '12.5.9 5:41 PM

    화분이 작은것처럼 보여도 특대사이즈인데 그래도 작을까요? 으.... 그러면 안되는데....

  • 4. 꽃게
    '12.5.9 2:48 PM

    꿈꾸다님 말씀처럼 화분에 너무 많이 심으셨어요.
    저 화분크기이면 깻잎, 고추, 토마토 1개씩만 심으시면 실하게 잘 자라요.
    그래도 베란다에서 잘 키우셨어요.

  • 울산댁
    '12.5.9 5:43 PM

    더이상 옮겨심을 화분도 없고 그냥 있는대로 비료많이주고 잘키워봐야 할것 같아요.

  • 5. ubanio
    '12.5.9 3:43 PM

    대단합니다.
    화이팅

  • 울산댁
    '12.5.9 5:42 PM

    고맙습니다. 저도 작년엔 망했다가 올해 의외로 잘자라서 흥분중이예요.

  • 6. remy
    '12.5.9 3:56 PM

    우선 고추는 수정 안시켜도 되구요 그냥 냅두시면 되구요..
    사진 한장 올려드릴테니 기둥을 세워주세요~
    토마토도 고추처럼 기둥 세워주세요~

    케일도 쌈을 드실 수 있구요,
    양배추나 브로콜리처럼 삶거나 볶아서 요리에 쓰심 되요.

    줄기콩은 줄을 타고 올라가는 1-2줄을 빼고 아랫부분에 옆으로 퍼지는 애들은 줄기를 잘라주세요~
    괜찮아요~ 앞으로 계속 계속 자라요~~
    콩이 여물도록 냅둔 후에 콩깍지가 누렇게 마를때까지 기다렸다가 딱딱한 콩을 수확하면
    내년에 다시 심을 수 있어요.
    보내드린 콩도 그렇게 매년 먹고 채종하고 심고 하는거에요..^^;;
    근데 아직 넘 작아요...^^;;
    콩깍지 더 크면 수확하세요.

    그리고... 퇴비 좀 주시나요??
    수확하기 시작하면 2-3주에 한번식 퇴비를 주셔야 합니다~

  • 울산댁
    '12.5.9 5:37 PM

    퇴비는 계속 주고 있어요. 잘 자라니 재미가 있어요. 콩은 내년에 또 심을수 있도록 잘 키워야겠어요.

  • 7. 바이올렛
    '12.5.10 8:07 PM

    저도 조금 심어서 잘 먹고 있는데요
    깻잎도 좋네요 저도 퇴비사서 넣어줘야겠어요

  • 8. 미주
    '12.5.25 8:11 AM

    줄기콩이 그렇게 빨리 자라는지 몰랐어요.
    내년에 꼭 심어볼래요~

  • 9. 엔젤
    '12.6.7 12:03 PM

    잘 키우셨네요.. 근데 아파트같은데 물주면 흙물이 흘러내리는데 베란다가 깨끗하네요?
    어떻게 해 놨지요? 그 자리에서 물을 흠뻑 줘야할텐데.. 그냥 꽃화분도 신경쓰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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