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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인가 봅니다!^^

| 조회수 : 2,40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0-04 06:35:37


아침입니다.

아침에 물안개도 피어오릅니다.



해도 기울어  빛의 강력함도 스러져 갑니다.


매미도 옷을두고는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벼도 누렇게 익어갑니다.


 




코스모스도 핍니다.



아침이슬도 예쯥니다.


콩도 여물어갑니다.


들깨도 여물어가구요.

가을무도 잘자랍니다.

고추도 여름내 열리다 이젠 지친 모습입니다.

배추

조금있으면 김장을 해야하네요.^^

끝으로 들깨를 배경으로 찍은 가을꽃사진  한장올립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김치
    '11.10.4 8:08 AM

    쓸쓸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고 그런 계절이 가을인 것 같아요,.
    구수한 커피 냄새 같은 낙엽 타는 냄새도 그립네요.
    한국 가을 모습 잘 보고 가요 ^^

  • 2. 하늘재
    '11.10.4 9:09 AM

    사진이 참 좋습니다..
    나름 열심히 가을을 얘기해 주고 있는듯~~~

    분명 낭만의 가을인데........

    현실의 가을은~~ㅎ
    튼실한 무청을 보니 얼른 수집(사려고요...ㅎ) 해야지...

    스태그플레이션을 피부로 실감하는 요즈음.. 물가 걱정에...
    고추값이 장난이 아니니 김장 걱정에...

    걱정 프레이드가 펼쳐집니다,,,,ㅎ

    스러져 가는 햇살 사진이 참 좋습니다~~~

  • 3. 변인주
    '11.10.4 10:57 AM

    우왕.. 댓글 많다.. 원글님 친구분은 700만원짜리 가방 살 능력도 되고 문화 생활도 하고 여행도 다닐 여유가 다 되실 정도의 재력을 갖추신 것 같은데.. 샘내시는 듯?

  • 4. Harmony
    '11.10.4 2:40 PM

    아아...벼들과
    이슬머금은 코스모스..햇살.
    정말 아름다운 사진들이네요.

    어릴 때
    친척집에 놀러갔을 적이 생각나네요.
    초등 2~3학년때인데..
    (친정아버지께 물어보니 지금은 아무도 안계신다네요.)

    아스라이
    어릴적 행복할 적을 생각하면
    그때 그 논두렁 소달구지 타고 신기해하며 논을 구경가던 때가 ,,,
    그때를
    가끔씩 조금씩 아껴가며 꺼내봅니다.

    아침안개 피어오르고
    막 익기시작하던 벼들..
    뒷담에 파랗고 불게 물들어가던 대추들..

    사진들이

    아주 아주 먼 어릴적 옛날일들이
    뭉게 뭉게 ~~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려주게 하네요. 고맙습니다.^^

  • 5. 행복이마르타
    '11.10.4 4:28 PM

    마음이 풍성해지면서도 왠지 쓸쓸해지는 가을
    노니님의 마음속 가을은 어떤색이신지요

    저는 강렬하게 붉은 빛을 띄는 색입니다만^^

  • 6. 미스줌마
    '11.10.4 10:51 PM

    저도 빚 없어요. 대신 차도 없고 부동산도 없다는..^^ 예금 8억이 저의 전재산입니다. 앞으로 10년 정도 더 사회생활 할 계획인데, 10년후에 물가인상을 고려해서 현재 가치로 20 억정도의 재산이 있으면 노후에 별 걱정없이 살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 7. 보리
    '11.10.6 8:09 AM

    노니님의 사진을 보고 빙그레 미소짓게 되는게,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하는 주부의 시선으로 가을을
    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트에 가면 제철인 싱싱한 당근도 반갑고 호박도 반갑고 막~ 쏟아져 나오는 연시감들이 얼마나 맛있는지...

    사진들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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