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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9:13 AM
1등?? 아침에 줌인 들어왔다가 일등의 행운이..ㅎㅎ
그나저나.. 토리 공주 얼굴이 맑게 너무 이쁘네요!
눈도 똥그랗게 이쁘고요.
냥이들 낙상으로 인한 사고가 종종 많더라고요
저희 삼순이는 소파 올라가는 것도 가끔 실수해서 삐끄덩 해가지고
절룩 거릴때도 있고 지 혼자 우다다 뛰어 놀다가 또 삐그덩 해서 절룩일때도 있고...
삼순이는 기본적으로 높은 곳을 잘 못올라가고 관심도 없는 냥이더군요
토리나 챌시는 높은 곳도 잘 올라가고 좋아하는 전형적인 고양이의 면모를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
토리야~ 얼른 나아서 달달구리 식빵 자주 구워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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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7 11:18 AM
토리는 만져봐야 더 반해요. 털이 완전 거위속털처럼 부드럽고,
정말...액체고양이에요. 힘들 다 빼고,,다 맡기고..ㅎㅎ주르르 흘러내리는 솜털.
제가 간식을 전혀 않주는 아이들이라,,,아니 어쩜 챌시가 배고를때 밥 먹는거 외에는
전혀 군것질을 않하는 아이라,,토리도 덩달아 주식만 먹어서, 둘다 날씬해요.
둘이 날렵하니...거의 날아다닌다고 보심 되요. 나이도 5살, 3살 인데,,더 나이들면
조금 살은 찌겠죠? 제눈에는 늘 아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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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5 11:51 PM
톨공주 #옆얼굴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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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7 11:20 AM
톨공주 #완쾌됨 # 매우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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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6 4:40 PM
어머 토리공주가 뼈에는 이상이 없어 다행이예요.
얼마나 놀라셨을지 . . .ㅠㅠ
맛난것 잘 먹고 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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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7 11:25 AM
맞아요..뼈가 문제있을까봐,,그리고 심장이너, 머리에 문제가 있을까봐,,너무 놀랐어요.
챌시가 심장병이 있어서,,심장병 첫증상이 뒷다리를 저는 거라고 배워서,,,너무 놀랐어요.
그떄는 해먹이 이상하다는걸 몰랐으니까요. 자꾸 주저앉아서,,ㅠㅠ
너무 다행이에요. 오늘아침 토리는 정말 말짱하게 잘 돌아다니고, 평소처럼 돌아왔어요.
딱 4일 약먹고, 쉬니까,,나았네요. 의사썜 말씀이 맞아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걱정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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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6 9:12 PM
토리 그렇게 다치고도 어떻게 울지도 않고 참았을까요
정말 착하고 속 깊은 아이네요
골절이 아니라 다행이고요, 어서 낫기 바랍니다.
ps.
중간에 눈 똥그랗게 뜬 챌시 표정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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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7 11:22 AM
제가 길고양이들만 주로 병원에 데려가서,,그동안 펄쩍 뛰어오르고, 달아나고,
담요로 뒤집어 씌워 붙잡고 있고,,산전수전을 다 겪었더라구요. 그래서 막연히 토리도
그런 처우를 받게되리라..생각했던거 같아요..그런데, 역시 집에서 자란 손 많이 태운
아이는,,거의 강아지 같이 순해요. 너무 편하게 잘 견뎌줘서 토리에게 고마웠어요.
그래도 집에와서 오빠에게 대뜸 달려들어서 몰아붙이는데..ㅋㅋㅋㅋㅋ엄청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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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7 3:06 PM
어머 너무 놀라셨겠어요
글 읽는데 제 심장이 다 벌렁 거리네요
저희집도 애들 해먹 있는데
점검 한번 해야 겠네요.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예요
언능 나아서 다시 우다다다 하자! 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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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7 5:24 PM
그냥 아픈게 아니고,,제가 미처 살펴보지 못해서 다친거라 너무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캣폴이 챌시 나이랑 비슷하니..모든게 보수가 필요한것을..애들이 하루에 서너번은
올라가서 낮잠자고, 구루밍 하고,,,그러는곳인데, 제 불찰이죠. 아이가 괜찬아져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토리가 최고 높은 해먹 차지인데,,그자리를 챌시가 차지했어요.
토리는 해먹은 거들떠도 안보고,,안방 제 책상밑 스크레쳐에서 자고요. ㅎㅎㅎㅎ
진짜 놀랐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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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9 10:51 AM
저절로 예뻐지는가 봅니다
제아무리 고급고양이를 보아도 첼시와 토리처럼의 미모와는 비교할수없는 아름다움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렇게 놀란 상황에서도 또 그렇게 침착할수있던건 옆에 있는 든든한 주인을 믿어서겠죠 다행입니다,토리도 많이 놀랐겠어요
주인님 훌륭한 보살핌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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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4 9:54 AM -
삭제된댓글 댓글이 늦었어요.
챌토리 사랑해주시고, 이쁘다해주시고,
너무 감시합니다. 제가 밖에 고양이들 돌보느라
막상 집 아이들은, 저보다는 딸이 많이 같이 있어주고, 잘놀아주고,돌봤는데,
내년부터는 딸이 또 미국에 가네요. 6개월이지만
챌토리가 많이 적적할것같아요. 제가 더 신경써주려고요. 마침 심하게 아프던 요줌 많이 좋아져서
다행히 좀 여유가 생겼답니다. 유브갓메일 님
저 칭찬해주시고,늘 믿음주셔서 제가 약하질때마다 힘이 납니다. 손잡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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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4 9:56 AM
댓글이 늦었어요.
챌토리 사랑해주시고, 이쁘다해주시고,
너무 감시합니다. 제가 밖에 고양이들 돌보느라
막상 집 아이들은, 저보다는 딸이 많이 같이 있어주고, 잘놀아주고,돌봤는데,
내년부터는 딸이 또 미국에 가네요. 6개월이지만
챌토리가 많이 적적할것같아요. 제가 더 신경써주려고요. 마침 심하게 아프던 밖에 아이가 수술후 몇일져부터 많이 좋아져서
다행히 좀 여유가 생겼답니다. 유브갓메일 님
저 칭찬해주시고,늘 믿음주셔서 제가 약하질때마다 힘이 납니다. 손잡아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