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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불쌍하고 안쓰러워도

| 조회수 : 806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4-06 08:04:40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

하는 짓은 인상을 찌푸리게 했어도

법의 중용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

 

봄은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지만

잘 가꾸고 다스리는 일은 우리의 몫입니다 .

 

 

 

힘들도 어려움도 있습니다 .

아픔과 괴로움도 있습니다 .

바람에 흔들리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

 

그러나 흔들리고 떨어지는 순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은 변하지 않습니다 .

꽃이 품위와 자태를 마지막 순간까지

유지했던 것처럼 우리는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

 

 

 

아직도 우리 곁에는

부끄러움과 창피함도 모르는 이들이

고성과 무력으로 흔들지라도 당당하고 굳은 의지로 맞서다

꽃잎이 땅에 떨어져 수북이 쌓인다 해도

작은 꽃잎 하나 떨구므로 바람으로부터 나무를 지켜가고

후세대를 길러갑니다 .

 

 

살포시 내려 앉은 연약한 꽃잎 하나가

지축을 흔들고 그 진동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어 미래를 시작합니다 .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4.6 9:56 AM

    봄이 오기까지의 고통은 넘넘 컸지만
    그 고통을 이기고 맞은 봄이기에
    그 어느때의 봄보다 더욱 찬란한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최고로 아름다운 봄이 되시길!♡

  • 도도/道導
    '25.4.8 2:24 PM

    최고는 누릴 만한 사람에게만 주어집니다.
    느끼고 깨닫는 사람에게 만 주어진 축복이기도 합니다.
    그 축복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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