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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꽃이야

| 조회수 : 708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3-14 16:36:04

 

오늘은 국악 동요

‘모두가 꽃이야’를 흥얼거린다.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 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 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 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 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 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모두다 꽃인데 변변치 않고 취향에 벗어 났다고

업수이 여기고 조롱을 당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이름도 없이 아무데서나 우리는 생긴대로 꽃을 피운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3.14 6:20 PM

    우리는 함께 기대고 있는
    꽃송이들이다 (마크 헤이머)

    제가 참 좋아하는 글이고
    저 국악동요도 좋아해요
    우린 모두가 소중한 꽃과 꽃송이들이죠♡

  • 도도/道導
    '25.3.15 7:17 PM

    꽃 송이 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참고 견디고 자리를 지켜가며 사명을 다합니다.
    오늘도 댓글에 함께 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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